영웅 출동! 광대한 땅을 구하라! - 북아메리카 편 세계 속 지리 쏙
김영미.문상온 지음, Tic=Toc 그림 / 하루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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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 영웅출동! 광대한 땅을 구하라!
세계속 지리쏙 북아메리카 편

글 김영미, 문상온   그림 Tic=Toc
하루놀

 

이전에 놓친 시리즈가 아까울 정도로, 세계속 지리쏙 시리즈가 나오면 꼭 챙겨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북아메리카편'이 나왔습니다.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미국과 캐나다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인 기후와 자연재해 등에 초점을 맞춰 미국과 캐나다의 대표 도시와 자연환경, 문화를 간략하게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먼저 등장인물 소개.
미국 이야기는 하버드대에 강의하러가는 고모 강효주박사와 함께 미국 여행길을 떠나는 강태풍 이야기가 나옵니다.
뉴욕 맨해튼 섬일대도 둘러보고, 허리캐인으로 인한 현장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기도 하지요.
캐나다 이야기에서는 캐나다로 이민간 지오네에 삼촌이 찾아오면서 캐나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폭설을 만난 이야기가 나오구요.

 
 

등장인물들이 뉴욕을 돌아보며 미국의 대표도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파크를 보고
팁문화와 패스트푸드 등의 문화도 살펴봅니다.
호텔 화장실에 우리처럼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 처음알았네요. 샤워커튼을  욕조쪽으로 해서 물이 밖으로 튀어 나가지 않게 해야겠다는 것, 중요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정보도 알게되었어요.
이야기와 함께 중간중간에 '미국에 대해 알려줄게!'코너에서는 미국의 인문, 자연지리 정보를 적어놓고 있었는데요
뉴스에서 많이 접했던 태풍의 눈처럼 생긴 허리케인의 모습에 흥미로워했어요.

 
 
 

캐나다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겨울, 폭설이 내리는 캐나다에 방문한 삼촌과 함께한 일정을 통해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비롯, CN타워, 메이플로드 , 앨곤퀸 주립공원 등의 모습도 보여주었답니다.
그럼, 슈퍼히어로는 언제 등장했느냐?
미국과 캐나다의 허리케인과 폭설로 주인공이 위험에 처했을 때 등장한답니다.
이 책의 목적이 슈퍼히어로 이야기는 아니기에 생각보다 적은 비중에 실망하시지는 마시길요.

미국과 캐나다의 지리와 자연현상을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책 [영웅출동! 광대한 땅을 구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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