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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카약 ㅣ 세계숲 그림책 8
니나 레이든 지음, 멜리사 카스트리욘 그림, 이상희 옮김 / 소원나무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소원나무] 노란카약
글 니나 레이든, 그림
멜리사 카스트리욘
옮김 이상희
소원나무
바다에 떠있는 요트를 보고있는
아이들의 함성이 들립니다.
넓은
바다위에 떠있는 가냘파보이는 배가 저렇게 쓰러지지 않고 항해할 수 있다니!
아름다운 표지 그림으로 설레게 한 그림책
[노란
카약]을 바다위에 떠있는 배를 보며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노란 카약
파란 하늘
영차영차 노 저으며
안녕, 안녕, 인사해요
친구와 둘이서
노란 카약을 타고 떠나는 여행.
집을 향해 인사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두개의 창문, 하나의 문이 마치 사람
얼굴처럼
아이보고 잘 다녀오라고 말하는 듯
보이네요.
집을 떠나 카약을 타고 떠나는 세계는
새로운
모습입니다.
물고기들이 폴짝뒤고 물새들이 둥둥
아이도 새롭지만, 동물들도 아이가 신기하긴 마찬가지일 거에요.
신기하고 즐거운
일만 계속되면 좋겠는데
파도가 너울너울
진짜 모험이 시작됩니다.
천둥이 치고 방파제가
쩍-
비가 그치고, 씩씩하게 계속 항해를 합니다.
어둠이 내린 평온한
바다, 아이는 꿈속으로 항해지를 바꿨네요.
바닷속은 오징어와 장어가 여전히 춤을추고 반짝이고 있는데 말이죠.
바다 친구들이
노란카약을 집쪽으로 밀어주고
노란 불빛이 어서 오라고 아이들 부릅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집으로 집으로
모두모두
해피엔딩.
.
하루 동안 카약을 타고 펼쳐진 아이의 하루
시처럼 노래처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펼쳐진
책
[노란 카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