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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 다른 별 학교 - 2021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2019 책날개 선정, 2019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ㅣ 바람그림책 69
윤진현 지음 / 천개의바람 / 2018년 8월
평점 :
[천개의바람]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글, 그림 윤진현
천개의
바람
학교 이야기인걸까요?
우리는 지구별에 살고있는 지구인인데, 다다다
다른별의 학교이야기는 어떤것일까요?
아이와 함께 책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학기초인가봐요.
선생님이
교실문으로 향합니다.
다다다 다른별 학교라서 외계인들인가 싶었는데, 평범한 선생님
같은데요?
(음...평범한 선생님...의 반전은 마지막장면에서 드러나네요!!)
교실에 들어선 선생님은 깜짝
놀랍니다.
같은 지구별 아이들을 한 교실에 모아놓아도 조용히 시키고,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거꾸로 서있는 아이, 파란색 눈물을 뚝뚝흘리는 아이, 얼굴이 안보는 아이,
화가나서 얼굴이 화산같은 아이에, 책상위에 올라간 아이, 브로콜리 머리에 먹을음식을 책상 가득 올려놓은
아이...
"어이쿠! 너희들 대체 어디서
왔니?"
"우리요? 다 다른 별에서
왔죠."
그렇게, 자기가 온 별에대한 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책상 첫째줄 제일 앞에 앉은 작은 아이부터 시작합니다.
땅꼬마인
아이는 '작아도 별'에서 왔다네요.
아주아주 작은 것도 다
친구인 별.
작은 대벌레, 하루살이, 파리, 쇠똥구리, 거미,
무당벌레, 반딧불이...
알콩달콩 그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여보는 재미~~!
이렇게 반 아이들이 한명 한명 자신의 별을 소개합니다.
생각대로 별, 반듯반듯 별, 물음표 별, 눈물나 별, 뭐든지 별...
둘째에게,
넌 어느별에서 왔니 물어보니
자신은 반듯반듯별이랍니다
ㅎㅎㅎ
엄마가 보기에는 '장난쳐 별'에서 온 듯 한데
ㅎㅎㅎ
(이 페이지에서 설명하는 하나하나가 왠지
친숙한데~~^^)
그러고보니, 이 친구들은 외계인인것 같지 않습니다.
다다다 다른별에서 온 친구들이 바로 내 곁에 있는 아이들이고, 아이
친구들인걸요!
아이들의 특징과 모습을 '다다다 다른별'에서 온
친구들로 이야기하는 것이었네요.
그럼, 선생님은 어느 별에서
오신걸까요?
^^
이런 선생님을 만나면 아이들은 참 행복할 거같아요!!
선생님의 별에서 엄마인 저도 선생님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자기만의 특별함을 가진 아이들에게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다다다 다른별 학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