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우체부의 놀라운 여행 고래뱃속 세계그림책 15
마리안느 뒤비크 글.그림, 임나무 옮김 / 고래뱃속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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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뱃속] 생쥐 우체부의 놀라운 여행

마리안느 뒤비크 글,그림  임나무 옮김
고래뱃속

 

일상의 반복되는 일이 놀라운 여행으로 다가온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여기, 생쥐 우체부가 등장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전달해야하는 편지와 소포를 매일 전하는 반복되는 일,
자칫 다람쥐쳇바퀴 돌아가는 듯 여겨질 수도 있을 텐데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놀라운 여행'을 담은 책,
살짝 보여드릴게요~!

시간에 딱 맞춰 생일 선물을 배달하는 생쥐 우체부!
생쥐 우체부는 이날 배달해야 할 우편물을 가지고 '로켓'을 타고 출발했지요.
그 첫 수령자가 바로 꼬마 브제르크였나봐요!
여섯살 생일인가보네요. 움직이는 생일케이크가 달아나고, 고깔모자를 쓴 외계인들이 있는 이곳은 XYZ행성!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사탕나라~!
생쥐 우체부에게도 황홀한 곳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참을 머물게 한 곳이랍니다.

 
 

찰리와 초콜릿공장에서도 나온 초콜릿강에서 하고싶은것을 한참을 이야기하고,
쿠키와 젤리와 사탕을 집어서 먹는 시늉을 하고
엄마에게도 조금 나눠주고 ㅎㅎ
사탕 나라에서도 치카치카 양치를 하는가봐요. 쿠키 아저시에게 배달 된 것이 치약이니 말이에요.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소인국과 거인들이 사는 나라도 방문하네요!
소인국에서는 모든것이 자그마해요.
생쥐 우체부의 걸음도 조심조심.

 
 

소인국 오른쪽편에 잠든 거인의 얼굴 보셨나요?
짐작하셨겠지요? 곧 거인국이 나올거란거 말이죠!
거인국과 소인국은 인접해서 교류도 있나봐요.
꽃 안에 작은 사람이, 벌레처럼 보이는데 자동차인가봐요~
키다리 아저씨에게 자기 몸집모다 훨씬 큰 편지를 받는 생쥐 우체부. 힘들텐데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요.

 
 

오! 이번엔 인어 나라에요!
막내는 바닷속에 바나나를 가지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곧 그림속의 재미있는 풍경들을 찾아서
관심이 다른곳으로 옮겨지네요 ㅎㅎ
인어 소년이 신발한짝을 들고 있는것 보이시죠?

 
 

다음장에도 보이는 신발한짝. 소년의 신발이었을까요? 그런데 소년은 발이없는데...
생쥐 우체부가 배달하는 바나나바구니가 보여요. 누구에게 전해주는 것일까요?

그 뒤로도 생쥐 우체부는 재미있는 나라들을 방문한답니다.
괴물나라, 거꾸로 세상, 유니콘마을...
어떤 것을 배달하는지, 또 그 나라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길요!!

그나저나, 이 생쥐 우체부의 놀라운 여행의 실체는...?
이것도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ㅡ^

 
 

마침, 도서관에서 생쥐를 접어 만드는 활동이 있었어요.
색종이 두장을 하트로 오려서 쓱쓱 오리고 접어서 붙이면 금새 생쥐 완성!
어때요, 로켓을 타고 우편물을 배달하는 생쥐 우체부와 닮았나요?

재미난 이야기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책
[생쥐 우체부의 놀라운 여행]!
[생쥐 우체부의 여행], [ 생쥐 우체부의 휴가]이야기도 있다니 더 찾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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