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셀프 트래블 - 호이안.후에, 2018-2019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3
이은영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다낭 셀프트래블 호이안, 후에

이은영 지음
상상출판

 
 

지난 주 동생네가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어느새 우리 주변에서 각광받는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을  접하는 일이 흔해진듯합니다.
대한민국 최초, 아니 세계최초 다낭 전문 가이드북으로 나온 [다낭 셀프트래블]이 벌써 3년전 이야기.
이번에  다시 2018~2019최신 개정판으로 나오게되었습니다.
처음 다낭 지역 이야기를 들었을 때와 지금은 느낌이 사뭇다르네요.
한주 전에 이 책이 나왔더라면  동생에게 최신판 가이드를 전해주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에 동생이 직접찍은 사진과 책을 함께 봐가며 가이드북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낭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동남아의 번잡함과 거리가 있으면서도 휴양만을 목적으로 하고싶지는 않을 때 이 곳 다낭을 눈여겨봐주세요.
베트남 전역에서 가장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인 다낭고풍스러운 올드타운이 있는 호이안,
베트남 마지막 왕조가 자리했던 후에가 불과 1~2시간 거리에 있어 휴양과 관광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어요.

다낭으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일찍 구입하는 것이 보다 저렴한 좌석을 구할 수 있겠지요.
(여행사에서 미리 확보한 항권권이 있는지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우리도 벌써 무더워가 찾아온 듯한데요!
해수욕을 목적으로 다낭을 찾는 다면 여름이 좋겠지요.
해수욕보다 아름다운 호이안 올드타운과 들판을 보고싶다면 서늘한 가을도 좋구요.
한국인의 경우 15일 무비가 입국이 가능하기에 출입국카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요.
전압도 220V와 유사한 230V로 별도의 어댑터도 필요없어요.

알 수록 더 가고 싶은 곳이지요!

 
 

여행객이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를 방문하겠다고 하면 도시의 역사와 관광지를 살펴보기도 하겠지만,
한국 전체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 속에 그 도시를 찾아보는 것이 방문할 나라와 도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마찬가지로,
단지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일 수 도 있지만
베트남에 속한 도시를 방문하는 것이니
그곳의 역사를 간략하게 알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낭, 호이안, 후에의 하이라이트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후에 왕궁과 왕릉. - 우리나라 경주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특히나 이 지역 방문을 염두해두고 있다면 베트남의 역사를 알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라는 다낭의 하이반 패스,
참 조각 박물관과 맛집, 다낭 대성당을 볼 수 있는 다낭 시내 (동생이 핑크성당을 찍은 사진이 바로 프랑스 식민시절에 지어진 다낭 시내의 대성당이었어요~!)
시내를 가로지르는 한강(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이름이 같아요!)
높은 케이블카와 놀이기구의 바나힐,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호이안 올드타운,
전쟁으로 많이 파괴되었지만 고대 힌두 왕국인 참파왕국때의 종교 도시인 미선 유적지 등이 바로 그 하이라이트 지역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미식도시인 이곳 다낭의 음식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달고 시원한 열대과일들을 모두 이곳에서 만나볼 생각만 해도 좋더라구요^^
먹어 본 과일은 손에 꼽힐정도...
그림에서 보는 과일을 다 먹어 보고 싶었네요^^

 
 

동생이 먹었던 음식 사진중에서 '반미'라는 것이 있었어요.

 
 

책에서는 길거리 음식 코너에 소개되어 있네요.
바삭하고 촉촉한 바게트에 각종 고기, 치즈, 허브 등을 듬뿍 넣은 베트남 특유의 샌드위치에요.
길거리에서는 우리돈 1500원 정도면 맛볼 수 있는데,
동생은 아이들도 있고 해서 머물고 있던 리조트에서 주문해 먹었더니 6000~7000원 정도의 가격을 받더라고 하네요.
퍼포, 미꽝, 분짜까, 반짱팃헤오, 반쎄오, 넴루이 등
쌀국수를 비롯해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 음식, 부침개, 꼬치구이 모두 맛있어 보였어요!

 
 

곧 다가올 여름 휴가시즌~
그래서 이번에는 다양한 내용 중
동생네가 다녀온 바나힐, 그리고 2018년 4월28일에 오픈한 복합 테마파크 빈펄랜드 소개란을 잠시 보여드릴게요.

 
 

해발 1487m의 바나힐에 조성된 리조트로
총 17분이 소요되는 긴 케이블카(기네스북에 등재), 서늘한 기온,  프랑스마을등이 있어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간 동생네 사진들을 보니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은 것 같았어요.

 
 

바나힐 안의 프랑스마을이에요.

 
 
 

책자 속 사진과 주변 건물들은 같은데
가운데 분수 장식만 살짝 달라진것 같아요^^

 
 

빈펄랜드 남호이안은 이번 2018년 4월 28일에 오픈했네요!
호이안의 올드타운에서 20km정도 남쪽의 해변에 자리한 빈펄 랜드는 스릴넘치는 놀이기구와 실내게임장,
워터파크에 리버 사파리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네요.
다른 지역의 빈펄 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베트남 전통가옥을 재현한 민속촌에서 고산족 전통의 민속공연과 수상인형극, 
빈에코에서는 유기농 딸기와 허브농장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성인은 50만동 (1만동=약472원 : 2018년 6월기준), 키 1~1.4m
어린이나 60세 이상 노인은 40만동, 키1m 이하 어린이는 무료)

머물 숙소, 교통편은 물론 그곳에서 꼭 해봐야할 미션들,
공예품 화장품을 비롯한 스파, 주변이들에게 여행 기념품으로 챙길것들, 베트남 커피, 리조트에서 즐길것 들을 비롯해
다낭, 호이안, 후에 지역의 역사유적에 대한 설명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책을 통해서 한번 그곳에 방문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시죠?
셀프트래블 마지막에는 맵북이 있다는 사실!
다낭 셀프트래블에도 다낭 맵북이 들어있어요.
휴대용으로 현지에서 활용하면 더 좋을거 같네요.

 
 

다시 동생이야기(^^)
동생에게 다낭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이 무엇이냐 물으니,
'푸른하늘'이라고 답하네요.
맑은 하늘 아래 휴식과 가족과의 시간,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테마파크, 유적까지 겸비한 다낭, 호이안, 후에.
셀프트래블 책들고 가족과 함께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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