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의 시간동안 방앗간의 바쁘고도 즐거운 일상속에서 방앗간의
모습을 담아낸 그림책.
마지막 장에서는 집에서 포근포근 백설기 만드는 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예전에 집에서 떡을 만들어 보겠다고 도전했을 때는 어설픈 떡(?)이
만들어졌었는데,
그림에 곁들어진 레시피를 보니
방앗간에 가서 빻아서 제대로 집에서
만들어보고싶은 의욕이 생깁니다.
방앗간이 옛
추억이라구요?
그렇지 않답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에, 시장에 꼭 하나씩 있는 것이
방앗간이더라구요!
(저희 동네에도 책에 나온 그림처럼 미용실 옆에 방앗간이
있더라는...
어쩐지, 그 앞을 지나갈 때면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나더라니~^^)
우리
동네에 방앗간이 어디있는지, 떡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방앗간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며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