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열면
민소원 글.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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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열면

글,그림 민소원
상상의집



[텐트를 열면] 이 그림책은
형아들이 어렸을 때 만났던 그림책이에요.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에
다른 선생님을 통해 알게된 그림책.
상상의집 출판사를 눈여겨 본 것도 그때부터였어요.
그림에 맞는 곡과 연출소품을 갖춰
재미나게 봤던 그림책,
이번에는 막내를 위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빨간색 인디언 텐트에서 놀고있는 친구 건우.
얼마나 신나게 놀고 있었는지
볼이 다 발갰어요.
같이 놀고 싶은 친구 민지.
뭐하냐고 묻는 민지의 질문에
건우는 대답도 안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네요.

텐트 안이 궁금한 민지는...

 


 

 

 

텐트를 살짝 열어봅니다.

이 책은 텐트안을 열어보는 민지의 기분을
같이 느껴볼 수 있도록
텐트를 여는 부분을 펼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책을 펼치면 원래 크기의 두배로 커지는 그림책~!

민지가 들어간 텐트안에는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들이 보이네요~!

글없이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은 많은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 때는 배경음악으로 🎅🎶루돌프 사슴코를 찾아서 틀어주면 좋겠지요?
 

 

 

 

음악이 흐르는 동안
막내는 그림읽기를 계속합니다.
엄마가 미리 준비한 루돌프 빨간 코~도 만져보면서 ㅎㅎㅎ

 

 

 

 

루돌프와 한바탕 춤을 춘 민지는
루돌프가 주는 선물을 받네요.
루돌프의 빨간 코~

 


 

 

 

 

막내 코에도 빨간 루돌프 코~~^^

이렇게
민지는 텐트를 열때마다
다른 상황을 만나고
그곳에서 선물을 하나씩 받게 됩니다.
(그 상황에 맞는 소품을 미리 준비하시면 좋아요.
상황에 맞는 곡을 더하면 금상첨화~!!)

 


 

 

 

항상 즐거운 상황만 만나게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도 만나게 되지요.
그럴때 생각난 이 텐트를 알고 있는 친구 건우.
마침, 그 때 건우가 텐트를 열고 들어오네요.

 




"우리 같이 놀까?"

건우와 함께 다시 그 상황으로 들어간 민지는
멋지게 문제를 해결합니다~!
함께 노는 것의 즐거움을 확인하는 순간이지요!!

텐트를 열면 상상했던 모습을 실제로 만나게 되는 즐거움을 그림책으로 경험하고
동시에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았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더 즐겁고 씩씩하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
[텐트를 열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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