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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커뮤니케이션 업스킬링 - 하루 10분, 읽고 이해하고 기록하며 완성하는 워크북형 조직 소통 실습서
민현기 외 지음 / 트랜짓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 업스킬링
민현기,유수란,최지혜,김선애,이진아2026트랜짓
민현기, 유수란 외 저자들의 조직 커뮤니케이션 업스킬링을 이번 주말 내내 곁에 두고 읽어보았어요. 사회생활 10년 차를 훌쩍 넘기며 나름 소통에는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팀원들과의 대화가 겉돌고 있다는 싸늘한 직감이 들었거든요. 조직 안에서의 소통이 단순한 말재주가 아니라 처절한 생존의 조건이라는 점을 다시금 뼈아프게 깨닫고 싶어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어요.
트랜짓에서 나온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마음에 남았던 건, 소통이란 한 번 배우고 끝내는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근육을 키우듯 훈련해야 하는 기본기라는 점이었어요. 저자들은 조직에서의 업스킬링이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장착하는 게 아니라, 오늘의 대화를 내일 더 나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지속적인 의지라고 말하더라고요. 직장인으로서 매일 마주하는 회의와 보고, 사소한 잡담까지도 사실은 내 생존력을 결정짓는 치열한 역량 강화의 과정이었음을 새삼 실감하게 됐어요.
특히 책 속에서 일어난 일로 어림짐작하지 말라는 대목을 읽을 때는 뒷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우리는 상대의 표정이나 짧은 메신저 문구 하나에 너무 많은 추측을 덧붙여 스스로를 괴롭히곤 하잖아요. 저 또한 팀원의 침묵을 부정적인 신호로 오해해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했어요. 삶이 움직이는 방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정직한데, 정작 소통의 현장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느라 본질을 놓치고 살았던 건 아닐까 싶더라고요.
충분히 준비했다면 스스로를 믿고 움직이라는 조언도 참 다정하게 다가왔어요. 조직 안에서 내 목소리를 내는 것이 때로는 두렵고 망설여지지만, 결국 진심 어린 소통은 나 자신에 대한 확신에서 시작된다는 걸 이 책은 조용히 일깨워주네요.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대화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결국 내 삶의 질을 바꾼다는 통찰은, 단순히 일 잘하는 법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처럼 느껴졌어요.
관계 때문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지쳐있는 분들이나, 연차가 쌓일수록 소통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리더들에게 이 책을 꼭 건네주고 싶어요. 기술적인 팁을 넘어 내 대화의 습관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거든요. 어제의 서툴렀던 대화를 자책하기보다, 내일 더 나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싶은 모든 직장인 동료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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