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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성과도 높이는 일터의 언어 55
하라다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평점 :
회사생활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 그리고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말'이다.
회사에서 말하는 방식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회사 생활의 자기계발서라고 부를 수 있을
하라마 마사시의 회사에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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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하라다 마사시 작가는 '심리적으로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코칭하는 전문가로 자처하며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실적 고전을 면치 못하다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팀을 만난 후 최고 영업사원상을 받는 등 일과 인생에서 극적인 변화를 이루었다고 소개한다.
어떻게 말해도 괜찮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안전합니다
이때의 경험에 매료돼 직업 전환을 했고 현재는 심리적 안정감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회사 ZENTech에서 시니어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을 코칭하는 Eachway의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한다.



책은 1장 사소하지만 일터의 분위기를 바꾸는 말투부터 마지막 6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말투까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은 약 300페이지 정도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 속하는 들어가며 페이지를 통해 책에서 엄선한 55개의 말이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심리적 안정감이 있으면 누구나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다고 전한다.
말하기 어려운 실수나 문제도 바로 공유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이 늘어 일하면서 만족감이 나 충족감도 채워지게 된다고.
개개인의 업무의 질은 향상되고 팀 전체의 학습이 촉진되어 결과적으로 성과로 이어지기 쉽기에 변화가 격심한 요즘 시대에 팀이 힘을 합해 최고의 성과를 내려면 단언컨대 '심리적 안정감'이 확보된 일터 환경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말하는 심리적 안정감이란 단순히 팀원의 사이가 좋은 것을 뜻하지 않으며 사이가 너무 좋은 나머지 현재의 인간관계 유지를 우선해서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성과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팀이란, 사이가 너무 나쁘지도 좋지도 않으면서 목표나 성과를 위해 건전한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팀이라고 정의한다.
심리적 안정감을 들게 해줄 수 있는 네 가지 요소로 말하기 쉬움, 서로 돕기, 도전 그리고 다름 환영을 들고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할애해 '회사에서 그동안 이렇게 말했다면'이라는 구성을 통해 일터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이 책에 나열한 것과 같거나 유사하지 않은지 물으며 독자 본인 스스로 잘못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을 체크할 것을 권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에서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총 55가지의 말 하는 습관에 대해 교정할 것을 권하는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한 가지 예를 들면 첫 번째로 소개하는 하루의 시작인 인사를 할 때, '안녕하세요'가 아닌 'ㅇㅇ님 안녕하세요'로 인사할 것을 권하는 방식이다.
하루의 일은 인사로 시작하고 많은 직장에서 당연히 실천하고 있겠지만, 이 인사에 한마디를 더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간단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인사할 때 상대의 이름을 부르게 되면 단순히 형식적인 인사가 아니라 바로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느낌이 들어 자연스럽게 팀 전원의 말을 이끌게 되고 실제로 상사가 이름을 부르며 인사한 것을 계기로 부하 직원이 의견을 말하거나 면담하는 일이 늘었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각 장의 말미에 '일터의 언어 Tip' 페이지를 통해 말과 언어의 본질이자 바로 차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설명을 이어간다.
예를 들면 말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상대의 행동을 독려하는 '응원 말'과 상대의 행동이나 결과를 받고 표현해 주는 '보상 말'이라고 한다. '응원 말'로 상사, 리더, 선배, 후배 등 구성원의 행동을 독려하고 그렇게 하여 일어난 행동이나 결과를 '보상 말'로 받아주게 되면, 이 양쪽 말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관리직이나 리더가 계기는 자주 제시하면서도 행동에 대한 회신은 큰 성과가 나왔을 때만 하는 등 균형 있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다.
요약
회사에서의 말 습관
심리적 안정감
하나씩 바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