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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리 - 꿈꾸는 작은 씨앗들의 모험
브라이언 셀즈닉 지음, 이은정 옮김 / 니케주니어 / 2023년 6월
평점 :
이번 책을 읽으며 기존에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또, 다시금 느꼈다.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며 소설의 힘은 대단하다고.
가벼운 무게의 책은 아니지만 그 내용만큼은 묵직한 브라이언 셀즈닉의 신간 소설,
빅 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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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브라이언 셀즈닉은 미국 출신의 화가이자 작가이며 무대 디자인 일을 배우겠다는 꿈을 품고 입학한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에 다닐 때는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며 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졸업 후 뉴욕의 한 어린이 서점에서 일하는 동안 떠올린 첫 어린이 그림책 <후디니 상자>를 발표하며 어린이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고, 대표작<위고 카브레>와<공룡을 사랑한 할아버지로 해마다 가장 멋진 그림책에게 주는 칼데콧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고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메릴 스트립 강력 추천!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 책은 브라이언 셀즈닉의 <위고 카브레>를 잇는 또 하나의 에픽 어드벤처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운명이 용감한 작은 씨앗 남매 손에 달려 있다고 소개하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책은 1장 별들부터 마지막 26장 6천6백만 년 후까지 총 2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책의 분량은 무려 500페이지가 넘어가며 상당한 분량을 자랑한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마시라, 독자를 위한 배려?로 느껴지는 책의 구성에 안도의 한숨을 내리쉬었으니 말이다.
책은 화가인 브라이언 셀즈닉이 쓴 소설이니만큼 책의 군데군데 많은 삽화와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데다가 글자 수가 일반적인 소설보다 현저히 적거나 기본적으로 활자가 많은 구성은 아니라는 점을 밝힌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저자는 소설 빅 트리를 통해 책에서 소설로서 다루는 모든 내용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한 예로 책에서 설명한 것처럼 식물들은 실제로 서로 소통이 가능하고 전령사들도 존재하며 과학자들도 물속에서 고유한 역할을 하는 것, 씨앗들은 실제로 하늘을 날아서 동물의 몸에 달라붙거나 혹은 먹이가 되어서 멀리 이동하는 등 소설 <빅 트리>에 숨어 있는 과학적인 사실들을 나열한다.
이 책의 집필 이유로 자연의 시각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우리 모두가 아파하는 지구를 보호하도록 북돋우는 강력한 환경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 책을 읽고 난 뒤 독자들이 책에서 본 나무와 식물들 사이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특히 2년에 걸쳐 스필버그 감독과 멜러단드드리와 함께 작업을 했고 영화화를 그렸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워지자 다른 방식인 책으로의 출간을 결심했고 스필버그 감독과 멜러단드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빅 소설 빅 트리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소설
과학에 근거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