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 ㅣ 웅진 세계그림책 258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3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은 언제나 새롭고 반가운 마음이다.

얼마나 마음이 가벼운지, 꽤나 바빴던 한 주를 동화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후쿠자와 유미코 작가의 신간,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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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여는 첫 페이지에 동화책의 콘셉트에 걸맞게 직접 아이들이 만들어볼 수 있는 편지지를 담고 있다. 아이디어로서도 신선했지만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봉투에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는 덤이다.

저자인 후쿠자와 유미코 작가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살고 있으며 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동물 이야기를 그린다며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숲속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여러 권이 있음을 소개한다.

하늘다람쥐 모몽 씨는 숲속 마을의 배달부예요. 매일 편지와 택배를 정성껏 배달하지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이야기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토끼 할머니가 만든 케이크를 이웃들에게 나눠주게 된 우편배달부 모몽씨가 이웃 주민들인 동물들을 하나씩 만나 전하는 일상의 이야기다.

물론 전달하는 과정에서 모몽씨의 실수인듯한 과정도 그리지만 너그러운 마을의 어른인 토끼 할머니는 숲속 친구들과 새 친구들에게 케이크를 나눠주려 했다며 모몽씨의 수고와 노력을 칭찬하며 따뜻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일단 이번 책은 서평을 해오며 접해왔던 그 어떤 동화책보다 따뜻한 그림과 삽화를 자랑한다. 이야기 역시도 따뜻하고 흥미롭지만, 삽화를 접하게 되면 멍~하니 그냥 바라보게 될 정도로 삽화는 힐링 그 자체다. 

사실 동화책 하면 가벼이 보거나 은근 무시할 법도 한데, 동화책이야말로 정말 숨은 진주와 보석처럼 좋은 책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기회만 된다면 더 많은 동화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을 이번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다짐한다.

요약

우편배달부 모몽씨

따뜻한 삽화

힐링 그 자체

반드시 오르는 부동산! 교통에서 답을 찾다

교통에서 답을 찾다 - 반드시 오르는 부동산!
정진관(정고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4월

반드시 오르는 부동산이란 말에 적극 공감한다. 이 문구와 내용에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집값이 떨어지거나 폭락해 개인적으로 금전적 피해를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으로는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한정 자산인 부동산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가져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는 생각이다.

정진관 작가의 신간, 반드시 오르는 부동산! 교통에서 답을 찾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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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정진관 작가는 학사장교로 임관했으며 육군 소령으로 전역해 부동산 그룹에서 일을 했고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5,000건이 넘는 부동산 컨설팅 및 상담을 지속해온 경험을 소개한다.

사람이 몰리는 곳은 항상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그곳에는 반드시 좋은 교통편이 있다!

프롤로그를 통해 가장 확실한 수요 vs 공급 공식에 의해 부동산 가격은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으며 특히 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인구 소멸 도시가 생기고, 경기도 최대 인구 수인 119만 7257명을 자랑하는 수원시 이상의 메가톤급 특례시도 나오게 될 거라며 한정된 자산을 어떤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자며 결국 서울과 경기권에 기존에 없던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가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고 판단했다며 최고의 부동산 가격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전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파트 01 국토교통부가 알려준 절대 망하지 않는 부동산 위치 30곳으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05 6개 사이트만 알면 부동산 답이 보인다!까지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약 27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설명의 중심이 될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의 정의부터 내리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좋은 교통편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며, 사람이 몰리는 곳은 반드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고,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임에도 좋은 교통편에 대한 계획과 예산이 배정된다면 그곳은 장차 많은 사람이 이용할 만한 멋진 도시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예고한다며 두 시설의 차이점은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지원시설인 상업, 업무, 공공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 복합시설이라며 더 큰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 구분한다.

오늘날 대한민국 주택보급률은 102.2%로 이미 100%를 넘은 지 오래지만, 앞으로 공급될 주택의 수가 5년간 270만 호 이상인데도 서울과 경기권은 여전히 집이 부족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증가한 결과로 집값이 계속 오르는 것이며, 그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많은 주택 공급은 필수 불가결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책은 GTX 계획과 관련한 거의 모든 지역을 지도와 분석을 통해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부동산은 투자금액과 볼륨이 워낙 크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스럽고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예금과 적금 그리고 주식투자 등과 같이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거나 작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종목과 달리 부동산은 항상 어렵지만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GTX가 편하지만 이용에 명과 암이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고 느낀다. 예를 들면 최근에 개통된 GTX-A 노선인 수서-동탄은 20분이 걸리지만 수서역과 동탄역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각각의 역에서 실제 열차에 탑승하는 동선과 시간까지 고려하면 최소 1시간 이상은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다. GTX는 교통으로서 획기적인 변혁을 이끌 것은 분명하지만 결국 GTX의 최종 종착지이자 목적지인 서울의 몇 곳에 실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견해도 내어본다.

요약

GTX의 미래

부동산 투자의 명과 암

요지를 공략하라

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감정

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감정 ㅣ 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2
신영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친다는 것은 나 스스로 공부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아이뿐만이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스스로 공부해 깨우치고 익히는 것과 그렇게 지식과 정보로 만든 것을 누군가의 정보와 지식으로 담아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단계인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영환 작가의 신간, 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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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신영환 작가는 입시와 공부로 항상 힘들어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글을 쓰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강연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10대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 공부 습관, 문해력, 공부 감정 4가지가 필수 요소라고 정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철학을 전파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공부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는 우리 아이를 위한 공부 감정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공식적으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수십 명의 우등생과의 인터뷰와 학교에서 10년 넘게 수백 명의 학생과 상담하면서 내린 결론은 바로 공부 감정이 건강할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 어려운 10대의 입시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저자는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감정을 공부 감정이라고 부르기로 하고 자세히 연구해왔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장 우리 아이는 왜 공부를 싫어할까? 로 시작해 마지막 3장 공부 포기를 모르는 우등생들의 공부 감정 10가지까지 총 3개의 장 전체 약 330페이지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굉장히 눈길이 가는 내용들을 책에서는 흥미롭게 풀어냈는데, 최우수 성적은 받는 학생이든 중간 정도 성적을 받는 학생이든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이든 그 누구든 공통으로 학업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바로 게임이라며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할 수 있기에 쉬는 시간에도 계속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이의 독서습관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는데, 책 읽는 부모 아래 책 읽는 자녀가 자라나고, 공부하는 부모 아래 공부하는 자녀가 자라며 욕하지 않는 부모 밑에서 바른 말 쓰는 자녀가 자라고, 인사 잘하는 부모 밑에서 인사 잘하는 아이가 자라는 것처럼 아이들은 스펀지 같아서 부모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따라하며 왜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지, 혹은 공부에 관심이 없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돌아보길 바란다고 조언하는 내용도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부모님을 떠올려본다. 지금의 내 성격과 인성 그리고 공부습관과 삶을 대하는 태도 등 물론 완벽한 인간이야 없겠지만 지금의 내 상태에 꽤나 만족한다. 현재의 나와 타협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지금의 내가 이만큼을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부침이야 있었겠지만 별 탈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원으로서 역할을 해내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내 부모를 보며 자랐을, 또한 그들이 나를 낳아 키우고 양육한 것에 대한 결과물이 나라면 오늘을 보다 더 값지게 그리고 가치있게 살아가야 할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요약

공부 감정

콩 심은 데 콩 난다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안다

우아하게 행주 들고 카페 창업하기

우아하게 행주 들고 카페 창업하기
이영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장사에 왕도가 없지만 분명히 잘 되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 자영업이 어렵고 폐업률도 높다지만 분명히 잘 되는 식당들은 있으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언제 어떻게 자영업을 하더라도, 또는 자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삶을 사는 노하우로 알아두면 좋을만하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장사에도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 책은 카페 장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상위 5% 카페 장사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고 자신하는 책, 이영희 작가의 신간 우아하게 행주 들고 카페 창업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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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영희 작가는 현 카페 엔젤의 대표로 유아교육학을 전공했으나 로드샵 의류 매니저로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운영도 해봤지만 내 것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선택한 것은 앞으로 시장성이 무궁무진한 커피와 함께 하는 카페였다며 커피가 좋았고 사람들이 좋았고 돈 버는 것도 좋아하기에 카페 운영 9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카페를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사장님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본인을 소개한다.

무슨 일이든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 즐기는 사람을 따라갈 자 없다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통해 거창한 전문적인 카페 지식보다는 카페 사장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성공이라는 목표까지 즐거운 고통을 느끼며 성공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위한 길잡이 책으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마음가짐부터 실용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들을 배우며 스스로 창업자로서 적합한지 확인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했다며 큰 목표를 향해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경험과 실패 속에서 쌓은 실전 노하우를 집필했다고 전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파트 01 카페 창업 성공 마인드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09 개인 카페와 메뉴 구성까지 총 9개의 파트와 전체 약 3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책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해 갖춰야 할 모습으로 첫째, 사업 수완이 있는지 둘째, 창업에 진심인지 셋째, 대응할 수 있는 센스가 있는지 넷째, 능동적인 마인드를 갖추었는지 다섯째, 사람들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는지 여섯째, 기업가 정신이 잠재되어 있는지 일곱째, 문화적으로 질길 줄 아는지 여덟째, 적극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지 아홉째, 모든 부분을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는지 열 번째, 나 외에 다른 사람을 다룰 자신이 있는지 열한 번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까지 창업을 시작하면서 100% 완벽하게 갖추고 시작하는 창업자는 드물다며 이와 같은 11가지의 마음가짐에 대해 스스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이러한 점들을 만들어나가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커피 관련 세미나에 참석할 것, 커피 관련 책 참고할 것,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방송 매체 접할 것 그리고 커피 관련 파트너와 함께할 것등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권한다.

사실 회사 생활과 창업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꽤나 있다고 느낀다.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인 건 비슷하지만 내가 누군가의 월급을 받는 것과 내가 누군가의 월급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회사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과 수완 또한 유지해야 함이 필수이자 사명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카페 창업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 성공하는 카페 사장에겐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해 본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란 생각이 들었고 향후 카페 창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카페를 하고 있지만 본인의 가게에 뭔가 도움이 될만한 게 없을까를 고민하는 분들이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요약

9년 차 사장님이자 작가님

카페 창업 노하우

사명

그래서 학원 인스타

그래서 학원 인스타 - 딱 21일, 인스타로 신규 문의 받기까지
그래서노벰버(윤민옥).제이달(조아라)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사람 일은 모른다지만 사실 학원을 운영할 일이 있을까 싶긴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우선 밝혀둔다.

그럼에도 이 책을 꼭 읽고 싶다고 마음먹었던 건, 인스타그램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SNS라함은 서평을 목적으로 한 이 블로그 하나만 하는데도 벅차지만, 언젠가는 나도 다른 SNS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그래서노벰버 작가의 신간, 그래서 학원 인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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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그래서노벰버(윤민옥)작가는 사교육계 원장님들과 교육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기준, 학원 블로그 포스팅 코칭 1만 건, 학원 인스타 피드 코칭 6천 건을 넘겼으며 영국 소재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친 후 20년 이상을 기획자이자 마케터로 살았으며 그중 15년은 국내 최대 규모 교육 기업의 기획실 팀장, 외국계 프랜차이즈 교육 기업에서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작은 시작 부스팅랩 <작작랩>의 대표로 수많은 원장님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프로필 세팅부터 광고까지, 학원 인스타그램의 모든 것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통해 인스타가 가진 특성과 로직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그에 맞추어 학원 계정을 운영하는 법을 알려주고 잘 되는 학원 인스타의 특징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어떻게 해야 본인의 인스타 계정이 신규 모집에 도움이 될지 알게 된다며 계정 전반에 적용시킬 수 있는 큰 줄기를 잡아주는 마케팅 팁을 드리겠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제1장 애증의 인스타그램으로 시작해 마지막 제7장 모르면 후회하는 추가 기능들까지 총 7개의 장 전체 약 24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대부터 50대까지 주로 여성들과 20~30대의 성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임을 정의하며 학원 인스타는 개인 인스타와 달리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학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쌓아야 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얕은 이야기가 아니라 속 깊은 이야기로 학무 보트들의 공감을 받고, 학생들의 발전과 성과를 가장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사람이 직접 운영할 것을 권한다.

소위 망한 인스타그램에 대해 정의하길, 홍보 느낌이 가득한 필드로 구성되어 있거나 성의 없는 피드 또는 단번에 이해하기 힘든 피드 등을 이유로 들며 개인 계정보다는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전환할 것을 추천한다.

프로페셔널 계정의 가장 강력한 기능 2가지는 인사이트와 광고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프로페셔널 계정은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프로페셔널 계정은 다시 비즈니스 계정과 크리에이터 계정으로 나뉘고 크리에이터는 유튜버,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창작자들을 위한 계정이고 비즈니스 계정 같은 경우는 주소 등록과 같이 지역 내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성격에 알맞다고 구분해 알려준다.

가장 중요한 해시태그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데, 띄어쓰기를 하지 말 것, 해시태그끼리 붙이지 말 것, 특수문자를 쓰지 말 것, 이모지를 사용하지 말 것등에 대한 기술적인 면과 해시태그를 블로그와 달리 올바로 사용할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시태그를 잡는 데 있어 작은 것, 중간 것, 큰 것, 계속 섞어서 써줘야 하며 고객들이 언제 무슨 해시태그를 검색할지 모르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해시태그를 소홀히 여겨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보면 볼수록 어렵지만 생각해 보면 굉장히 간단하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식과 같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다는 것이다.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것,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반응하지 않는 것, 댓글로 가벼운 인사말조차 남기지 않는 것 등등 사소한 것 같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그렇다고 흉가와 같이 썰렁한 느낌의 죽은 페이지를 소유하고 싶지도 않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의 전제는 내 소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러한 꿀팁과 노하우를 배우면서 한 편으로는 언젠가는 나만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야지라고 다짐해 본다.

요약

대세 SNS

적극적 소통

어렵지만 계정 생성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