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학원 인스타 - 딱 21일, 인스타로 신규 문의 받기까지
그래서노벰버(윤민옥).제이달(조아라)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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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은 모른다지만 사실 학원을 운영할 일이 있을까 싶긴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우선 밝혀둔다.



그럼에도 이 책을 꼭 읽고 싶다고 마음먹었던 건, 인스타그램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SNS라함은 서평을 목적으로 한 이 블로그 하나만 하는데도 벅차지만, 언젠가는 나도 다른 SNS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그래서노벰버 작가의 신간, 그래서 학원 인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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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그래서노벰버(윤민옥)작가는 사교육계 원장님들과 교육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기준, 학원 블로그 포스팅 코칭 1만 건, 학원 인스타 피드 코칭 6천 건을 넘겼으며 영국 소재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친 후 20년 이상을 기획자이자 마케터로 살았으며 그중 15년은 국내 최대 규모 교육 기업의 기획실 팀장, 외국계 프랜차이즈 교육 기업에서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작은 시작 부스팅랩 <작작랩>의 대표로 수많은 원장님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프로필 세팅부터 광고까지, 학원 인스타그램의 모든 것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통해 인스타가 가진 특성과 로직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그에 맞추어 학원 계정을 운영하는 법을 알려주고 잘 되는 학원 인스타의 특징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어떻게 해야 본인의 인스타 계정이 신규 모집에 도움이 될지 알게 된다며 계정 전반에 적용시킬 수 있는 큰 줄기를 잡아주는 마케팅 팁을 드리겠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제1장 애증의 인스타그램으로 시작해 마지막 제7장 모르면 후회하는 추가 기능들까지 총 7개의 장 전체 약 24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대부터 50대까지 주로 여성들과 20~30대의 성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임을 정의하며 학원 인스타는 개인 인스타와 달리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학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쌓아야 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얕은 이야기가 아니라 속 깊은 이야기로 학무 보트들의 공감을 받고, 학생들의 발전과 성과를 가장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사람이 직접 운영할 것을 권한다.



소위 망한 인스타그램에 대해 정의하길, 홍보 느낌이 가득한 필드로 구성되어 있거나 성의 없는 피드 또는 단번에 이해하기 힘든 피드 등을 이유로 들며 개인 계정보다는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전환할 것을 추천한다.



프로페셔널 계정의 가장 강력한 기능 2가지는 인사이트와 광고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프로페셔널 계정은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프로페셔널 계정은 다시 비즈니스 계정과 크리에이터 계정으로 나뉘고 크리에이터는 유튜버,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창작자들을 위한 계정이고 비즈니스 계정 같은 경우는 주소 등록과 같이 지역 내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성격에 알맞다고 구분해 알려준다.



가장 중요한 해시태그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데, 띄어쓰기를 하지 말 것, 해시태그끼리 붙이지 말 것, 특수문자를 쓰지 말 것, 이모지를 사용하지 말 것등에 대한 기술적인 면과 해시태그를 블로그와 달리 올바로 사용할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시태그를 잡는 데 있어 작은 것, 중간 것, 큰 것, 계속 섞어서 써줘야 하며 고객들이 언제 무슨 해시태그를 검색할지 모르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해시태그를 소홀히 여겨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보면 볼수록 어렵지만 생각해 보면 굉장히 간단하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식과 같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다는 것이다.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것,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반응하지 않는 것, 댓글로 가벼운 인사말조차 남기지 않는 것 등등 사소한 것 같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그렇다고 흉가와 같이 썰렁한 느낌의 죽은 페이지를 소유하고 싶지도 않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의 전제는 내 소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러한 꿀팁과 노하우를 배우면서 한 편으로는 언젠가는 나만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야지라고 다짐해 본다.




요약


대세 SNS


적극적 소통


어렵지만 계정 생성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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