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을 위한 경제학 입문 [신판] - 경제 전체를 한번에 꿰뚫어 보게 해주는 최강의 입문서
오시오 타카시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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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부터 정리해 보자면, 고등학생을 위한다지만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제목은 고등학생을 위한 경제학 입문이지만 성인들도 충분히 경제학 입문을 하기 위해 활용해 보기 좋은 책이라고 느꼈다.



오시오 다케시 작가의 신간, 고등학생을 위한 경제학 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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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오시오 타카시는 일본의 경제학자로 1960년 일본 교토 출생으로 동경대를 졸업하고 오사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사회에서 경제분야와 교육산업분야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숱한 경험을 쌓아왔음을 소개한다.


경제 전체를 한 번에 꿰뚫어 보게 해주는 최강의 입문서!!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은 외국과의 거래, 은행의 정책 등 금융 부분을 상세히 다루었고, 저출산의 배경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세대의 중요성을 고려하였으며 경제학의 기본적인 개념이나 경제 현상 중에서 중요한 부분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꼭꼭 씹어 해설하는 방식을 고수했다고 정리한다.



이 책의 초판이 2002년에 나왔고 경제 상황이 많이 달라져 대대적으로 내용을 수정했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은 서문을 시작으로 제1장 수요와 공급을 결정하는 방법부터 마지막 제7장 세계로 눈을 돌리다까지 총 7개의 장 전체 약 22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경제학을 공부함에 있어, 가장 먼저 다뤄야 할 것은 소비자가 어떻게 물건이나 서비스의 수요 결정을 내리는지 그리고 그 재화와 서비스를 기업이 어떻게 공급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라며 이 문제는 경제학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대학에서 처음 접하게 되는 경제학은 소비자와 기업의 행동, 시장 메커니즘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미시경제학과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정부의 경제 정책을 논의하는 거시경제학으로 나뉜다는 경제학 공부와 수업의 기본적인 구조와 메커니즘을 정리하고 있다.



경제학은 우리 삶과 밀접하지만 이해하기 어렵고 경제전문가들도 매일 그 흐름을 놓지 않으려고 애쓰는 분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일반인 독자 중 한 명인 나부터도 더욱 큰 관심을 갖고 항상 기본부터 다져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던 책이다.




요약


경제학 입문


경제학에 있어 가장 기본


데일리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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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이와 돌고래 -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감동 그림책 6
다원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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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삶

해녀의 삶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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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이와 돌고래 -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감동 그림책 6
다원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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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제목에서 풍겨져오는 느낌과 책 표지의 삽화를 보아하니 어떤 소재를 다룰 것인가에 대한 감은 잡은 게 사실이다.



물론 수수께끼처럼 어렵게 풀어냈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직관적이고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원 작가의 신간, 꽃분이와 돌고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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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와 돌고래가 들려주는 생명의 지혜


저자인 다원 작가는 낮에는 연구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작가가 되어 상상하고 그리며 그림으로 만든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려는 꿈을 품고 매일 그 꿈을 향해 한 발짝씩 걸어간다고 소개한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동화는 친근한 그림체와 문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평생 해녀 일을 해온 할머니는 결국 바다에서 평생의 시간을 보내온 만큼,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돌고래로 다시 태어나 바다에서 바다로,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책의 말미에는 해녀들의 삶과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 등 해녀라는 직업에 대하 다양하게 풀이하고 소개하는데, 해녀들이 사용하는 태왁, 망사리, 연철 그리고 고무옷 등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해보기 힘든 용어들로 재미있게 설명을 들어볼 수 있었다.



"휘이~" 숨비소리는 오랜 잠수 끝에 몸속의 숨을 내뿜고 맑은 공기를 들이마실 때 나는 아름다운 소리라며 해녀에게 숨비소리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알려 주는 소리라며 해녀는 잠수 능력에 따라 상군, 중군, 하군으로 분류하고 상군 해녀는 무려 2분 남짓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해녀의 일상과 삶,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쓰인 이 한 편의 동화를 통해 동심으로, 바다로 그리고 우리의 어린 시절로 떠나보면 어떨까?




요약


할머니의 삶


해녀의 삶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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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과 현대의학의 솔루션 - 암 후유증 완화를 위한
정인숙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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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하면서 간혹 이 책의 제목과 비슷한 류의 책을 만나면 전문성부터 의심하기 쉽다.



통합의학의 정의도 모호할뿐더러 현대의학과의 콜라보라니.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이러나~ 싶다가도 저자의 경력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보니 나도 모르게 끄덕거리게 된 게 사실이다.



1981년부터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정인숙 작가의 신간, 통합의학과 현대의학의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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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정인숙 작가는 대전대학교 보건학 석사와 박사를 마쳤으며 약 40년 이상을 현장에서 그리고 강단에서 경험을 쌓고 공유하며 알리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의료현장을 책임진 인물 중 하나로 말해볼 수 있을 것이다.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암 후유증 치료 방법! 현대의학의 한계를 보완하는 통합의학에 주목하라!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43년 전에 보건 대학을 졸업한 후 많은 환자들의 통증과 불편한 증상들을 수기요법으로 치유해왔고, 지금까지도 환자들의 고통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있으나 끊임없이 인체에 해를 주지 않고 통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며, 더욱 열정을 가지고 손끝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사랑 에너지를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또한, 통합종양마사지는 근거 중심의 다학제적 대체 요법들이며, 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치유 방법은 아니지만, 인체에 손상을 전혀 주지 않는 비법이라며 책에서 다룰 내용에 대해 언지한다.



책은 part01 암이 발생하기 쉬운 몸의 변화와 요인들로 시작해 마지막 part04 최고로 안락한 순간을 위해까지 총 4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약 22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장수촌과 단명촌을 돌며 식사와 건강 관계를 조사했는데, 장수하는 음식에 대한 국내외 학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관련 이론들이 많이 있다며 아침(저녁)은 먹지 말라, 생선을 먹어라, 과일과 야채를 먹어라, 짜게 먹지 말라, 생수를 마셔라,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등 건강에 대해서 먹는 쪽에 크게 관심을 두었다고 소개한다.



또한 생물은 24시간의 생체 리듬에 맞는 주기에 따라 수면을 유도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의 신진대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시차 부적응 현상은 해외여행을 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누구나 겪게 되는데 이는 뇌의 기전에 체내시계의 균형이 깨진 현상으로서 밤과 낮이 바뀌어버리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건강에 대한 굉장히 기본적인 접근으로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먹는 것, 자는 것, 배변 활동을 비롯해 우리 건강을 지키고 유지해나가는 것에 대해 통합의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독자의 건강을 응원한다.




요약


40년 이상의 현장 경험


기본으로 돌아가자


통합의학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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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건강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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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처음 알게 되었지만 프랑스 문단에서 꽤나 인정받는 작가라는 소개가 인상 깊었다.



소개에서부터 기상천외한 소설의 설정과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고 설명하며 작가와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멜리 노통브의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이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살인자의건강법 #아멜리노통브 #문학세계사 


 




저자인 아멜리 노통브 작가는 1967년 일본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벨기에 외교관이어서 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라오스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1985년 벨기에로 돌아와 브뤼셀 자유대학 ULB에서 로망어 문헌학을 전공했으며 1992년 데뷔작인 살인자의 건강법을 발표해 '천재의 탄생'이란 찬사를 받으며 프랑스 문단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소개한다.


프랑스 문단에 아멜리 노통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아멜리 노통브의 첫 장편소설!


 





책의 주된 내용을 전하기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스포일러를 제외하고 개괄만 간략히 정리해 보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노벨상을 수상한 문학계 거장인 타슈는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연이어 갖게 되는데, 타슈는 진실을 왜곡하고 기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며 극을 구성한다.



이러한 전체적인 구성을 통해 저자는 글과 문학을 다루는 작가가 문학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는지, 또는 현실을 뛰어넘은 상상의 영역인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결국 우리 인간의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는 방향성을 띠고 있다.




 




소설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건, 작가인 노통브의 극을 끌어가는 힘이었다.



인문들의 캐릭터가 굉장히 다채롭고 다양하며 그 칼라가 또렷했다.



또한 문장의 구성이 전반적으로 간결성을 유지하기에 문장을 한데 모은 문단과 전체적인 글까지 속도감 있고 빠르게 읽어낼 수 있었다.



결국 이 소설을 통해 진실은 무엇인가, 진실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진실... 우리 삶에 중요한가? 날이 갈수록 어려운 질문이란 생각만 든다.




요약


노통브의 첫 소설


현실과 허구


삶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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