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돕는 법 -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리더의 7가지 도움 원칙 리더 시리즈
에드거 H. 샤인 지음, 김희정 옮김 / 심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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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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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돕는 법


 

 

리더의 돕는 법

저자

에드거 샤인

출판

심심

발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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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에드거 샤인은 조직심리학의 대가로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했으며 시카고 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소개한다.



조직문화와 조직개발 분야의 이론적 토대를 닦고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애플, 디지털이퀴프먼트코퍼레이션, 시티은행등 수많은 조직이 저자의 컨설팅을 거쳤으며 다수의 책을 집필해왔음을 소개한다.


팀워크란 다중적 상호 도움의 결과다



 





책은 1장 도움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해 마지막 9장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 법까지 전체 9개의 장 3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조직문화와 마찬가지로 리더십의 핵심에는 도움이 있다며 리더란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장려하고, 리더 역시 구성원에게 스스럼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정리하는데, 즉 리더십이란 '상호성으로서의 도움'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도움의 출발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갖고 알아보는 것이라고 한다.



도움이란 주가 변동과 같은 중대한 문제부터 조직문화, 리더십, 커리어 개발, 컨설팅 및 개인관계까지 개인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정의한다.



결국 사회적 관계가 공정하고 공평하다는 것은 실제 위상이 평등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각자의 상대적 위상과 특정 상황에 맞게 행동함을 뜻한다고 정리한다.



결국 조직의 리더십과 관계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느낀다. 저자가 설명하는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좋은 성과와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어떻게 협력하고 협업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면,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가 설명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봐도 좋을 것 같다.




요약


조직문화와 조직개발


에드거 샤인


리더십이란 상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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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너머의 공간 이야기
장윤정 지음 / 푸른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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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미디어 문해력

기생충과 자하문 계단

영화학과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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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너머의 공간 이야기
장윤정 지음 / 푸른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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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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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너머의공간이야기


 

 

스크린 너머의 공간 이야기

저자

장윤정

출판

푸른길

발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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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장윤정 작가는 여행을 좋아하는 부모님에게서 자라 자연스럽게 지리를 좋아하게 됐다며 대학원에 진학해 문화지리학에 매료되었고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미디어가 재현한 미디어 속 공간, 현실에 존재하는 미디어 밖 공간 그 사이를 거닐다



 





책은 파트 1 미디어 속 공간의 재현 경험으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4 지리학을 통해 본 미디어 속 상징 스팟까지 총 4개의 장 전체 약 21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롤로그를 통해 공간의 재현과 간접 경험이라는 개념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를 볼 때 생겨나는 지리적인 물음에 답을 하고 싶었다며 문화지리학에서 논의되던 경관을 바라보는 사유 방식이 실재와 가상 사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실제 장소와 연관된 인지 공간으로 영화나 드라마 속 장소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궁금한 지리학도, 영화학도, 그 외 지리와 미디어의 만남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자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옮긴다.





 




저자의 정의에 따르면 지리적 미디어 문해력은 사람들이 지리적 정보와 이를 제공하는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지리적 미디어 문해력은 미디어를 읽는 과정에서 지리적 정보가 결합하여, 지리적 개념이 매체를 이해하는 능력의 폭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이미지 검색 결과의 예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인 기생충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 대목이 인상 깊었다.



기생충 촬영지 결과 내에서 배경의 위치를 나타내는 자하문 계단과 함께 영화가 상징하는 바로 빈곤, 그 이후 미디어 유발 여행으로 얻게 된 해결 없는 관광지 개발이 함께 검색된다는 것이다.



하나의 신에서 비롯된 장소가 대상화되는 과정에서, 관광객이 빈곤의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모여들어 지역민에게는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예라는 것이다.



평소에 영화를 보며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더군다나 지리와 함께 그 내용을 설명한다는 점이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좋아하거나 지리를 좋아하거나 또는 둘 다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도 좋을 책이 아닐까 싶다.




요약


지리적 미디어 문해력


기생충과 자하문 계단


영화학과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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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쉬운 글의 힘
손소영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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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쉬운 글의 힘


 

 

짧고 쉬운 글의 힘

저자

손소영

출판

인물과사상사

발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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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짧고쉬운글의힘 #손소영 #인물과사상사




 




저자인 손소영 작가는 이화여대 물리학 학사와 동대학원 언론학 석사로 여러 방송사에서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예능부터 다큐까지 다양한 장르의 방송작가로 활동했으며 글쓰기 강의와 교육을 진행해왔음을 소개한다.


어렵고 길게 쓴 글보다 쉽고 간결한 글에 힘이 있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글쓰기 강의 첫 시간에 본인이 물리 전공자라는 걸 밝히는 편이라며 글과는 거의 정반대편에 있는 것 같은 물리를 전공한 작가도 글을 쓰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서라고 소개한다.



이해하기 힘들고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들도 더 잘게 쪼개 나가고 단순화하다 보면 진리에 다다를 수 있듯이 우리의 근본을 울리는 글도 그런 글인 것 같다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옮겨간다.



책은 1장 글의 힘으로 시작해 마지막 27장 나는 작가다:마치 작가인 것처럼... 작가로 머물리 있기까지 총 27개의 장 전체 약 2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짧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계속 줄이고 쳐내고 다듬는 연습이 필요하고 문장의 길이가 짧아지면 주어와 술어의 거리가 가까워지니까 주술 호응이 잘될 수밖에 없고 주술 호응이 문장의 기본이기에 이것만 잘 돼도 문장이 바로 서게 된다는 것이다.



문장은 기본적으로 주어로 시작해야 하며 주어를 생략할 때는 딱 한 가지밖에 없는데 바로 앞의 문장과 주어가 동일할 때라고 한다.



저자가 일러주는 글쓰기의 노하우 중 가장 크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짧은 글쓰기의 원칙을 한마디로 정리해 '짧고 쉽게'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의외로 이 짧고 쉽게가 생각보다 어렵다며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 내가 그것에 대해 완벽하게 잘 알고 있어야 짧고 쉽게 말할 수 있다며 정확히 잘 알지 못하니까 길고 장황하고 애매하게 어려운 단어를 써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겠지만 정도가 있다면 끊임없이 갈고닦아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와 같은 책을 꾸준히 읽으며 직접 써보고 익히면 좋겠다고 느꼈다.




요약


글쓰기


짧은 글


짧고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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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자폐인이 보는 세계
이와세 도시오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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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세계

정신질환

ADHD와 A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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