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쉬운 글의 힘
손소영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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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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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쉬운 글의 힘


 

 

짧고 쉬운 글의 힘

저자

손소영

출판

인물과사상사

발매

2024.11.07.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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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손소영 작가는 이화여대 물리학 학사와 동대학원 언론학 석사로 여러 방송사에서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예능부터 다큐까지 다양한 장르의 방송작가로 활동했으며 글쓰기 강의와 교육을 진행해왔음을 소개한다.


어렵고 길게 쓴 글보다 쉽고 간결한 글에 힘이 있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글쓰기 강의 첫 시간에 본인이 물리 전공자라는 걸 밝히는 편이라며 글과는 거의 정반대편에 있는 것 같은 물리를 전공한 작가도 글을 쓰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서라고 소개한다.



이해하기 힘들고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들도 더 잘게 쪼개 나가고 단순화하다 보면 진리에 다다를 수 있듯이 우리의 근본을 울리는 글도 그런 글인 것 같다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옮겨간다.



책은 1장 글의 힘으로 시작해 마지막 27장 나는 작가다:마치 작가인 것처럼... 작가로 머물리 있기까지 총 27개의 장 전체 약 2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짧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계속 줄이고 쳐내고 다듬는 연습이 필요하고 문장의 길이가 짧아지면 주어와 술어의 거리가 가까워지니까 주술 호응이 잘될 수밖에 없고 주술 호응이 문장의 기본이기에 이것만 잘 돼도 문장이 바로 서게 된다는 것이다.



문장은 기본적으로 주어로 시작해야 하며 주어를 생략할 때는 딱 한 가지밖에 없는데 바로 앞의 문장과 주어가 동일할 때라고 한다.



저자가 일러주는 글쓰기의 노하우 중 가장 크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짧은 글쓰기의 원칙을 한마디로 정리해 '짧고 쉽게'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의외로 이 짧고 쉽게가 생각보다 어렵다며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 내가 그것에 대해 완벽하게 잘 알고 있어야 짧고 쉽게 말할 수 있다며 정확히 잘 알지 못하니까 길고 장황하고 애매하게 어려운 단어를 써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겠지만 정도가 있다면 끊임없이 갈고닦아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와 같은 책을 꾸준히 읽으며 직접 써보고 익히면 좋겠다고 느꼈다.




요약


글쓰기


짧은 글


짧고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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