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챌린지 100 - 나를 바꿔줄 100번의 기회
이재진(해피러너 올레) 지음 / 푸른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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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서사, 나의 러닝 챌린지, 지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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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챌린지 100 - 나를 바꿔줄 100번의 기회
이재진(해피러너 올레) 지음 / 푸른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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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러닝 챌린지 100

이재진2025푸른숲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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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재진 작가는 오랫동안 마라톤과 트레일러닝을 통해 삶의 변화를 몸소 체험해 온 러너이자 강연가로 소개한다.



그는 단순히 운동으로서의 러닝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를 넘고 내면의 벽을 마주하는 철학적 행위로서의 달리기를 강조한다.



여러 러닝 프로그램과 도전을 기획하며 ‘꾸준함이 곧 자기 혁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이번 책은 그의 오랜 실천과 성찰이 녹아든 러닝 다이어리이자, 독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선물하는 실전형 동기 부여서다.




 


 





러닝 챌린지 100은 제목 그대로 100일 동안 매일 달리는 도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단순히 훈련 기록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며, 저자는 ‘100일 달리기’라는 행위를 통해 자기 통제력, 지속 가능성, 그리고 성장의 본질을 탐구한다.



저자는 처음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준비’보다 ‘즉시의 실행’을 권하며  완벽을 기하다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는 ‘10분 달리기’라도 좋다고 말하고 매일 꾸준히 쌓이는 발걸음이 결국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는 달리기를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질서를 세우는 루틴으로 본다면서 출근 전 짧은 거리라도 달리면, 하루의 리듬이 달라지고 판단력과 감정의 균형이 잡히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저자는 ‘몸을 움직이면 마음이 따라온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100일의 도전이 끝난 후 저자는 자신이 달라졌음을 느낀다면서 달리기는 체력의 문제를 넘어 삶의 태도를 바꾸는 훈련이었다고 자평한다.



달리기를 하며 그는 느린 속도에도 의미가 있고,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함이 더 큰 가치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러닝은 ‘나를 증명하는 일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달리기를 하며 쌓인 시간 속에서 그는 자신의 불안, 조급함, 욕심과 마주하고 그것들을 견디는 힘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는 이 책을 단순한 운동 도서로 보지 않았다.



이 책은 마치 매일 조금씩 자신을 단련해 가는 인간의 서사처럼 읽혔다.



저자가 강조하는 ‘매일의 작지만 꾸준한 발걸음’은 우리 삶의 모든 목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러닝 챌린지’는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됐다.



책의 문장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성장은 목표를 향한 폭발이 아니라, 매일의 반복이 만들어내는 진화’라는 메시지였다.



러닝의 본질은 속도가 아니라 ‘지속성’이라는 점에서,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자기 리듬을 회복하게 해주는 안내서처럼 다가온다.




요약


인간의 서사


나의 러닝 챌린지


지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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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쿼리 - 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유쾌한 문답
닐 디그래스 타이슨.제임스 트레필 지음, 박병철 옮김 / 알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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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면

철학서

나는 얼마나 자주 질문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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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쿼리 - 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유쾌한 문답
닐 디그래스 타이슨.제임스 트레필 지음, 박병철 옮김 / 알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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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코스믹 쿼리

닐 디그래스 타이슨,제임스 트레필2025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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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천체물리학자이자 대중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복잡한 우주 이야기를 사람들의 일상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이 있음을 소개한다.



그의 말은 과학의 경계를 넘어 인간 존재의 근원으로 향하며 공저자인 제임스 트레필은 물리학자이자 과학철학 연구자로, 과학이 단순히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세계관을 형성하는 ‘사유의 언어’임을 강조해온 인물이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은 이 책에서 인간이 품어온 오래된 질문인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지식과 상상, 그리고 유머를 섞어 탐구한다.




 


 





이 책은 ‘코스믹 쿼리(Cosmic Query)’, 즉 우주에 대한 질문 그 자체를 탐구하는 여정이다.



저자들은 ‘우주를 아는 것’보다 ‘왜 우주를 알고 싶어 하는가’를 중심에 둔다.



닐 타이슨은 인류의 역사를 단순한 기술 발전의 과정이 아니라 “질문이 문명을 만든 이야기”로 보며 별빛을 올려다본 인간이 ‘저 빛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순간, 과학과 철학이 동시에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 질문이 결국 망원경, 로켓, 그리고 인공지능으로까지 이어졌고 책은 이 질문의 연속성을 다루며 고대인들이 신화를 통해 하늘을 해석했던 이유,


중세의 천문학자들이 금지된 계산을 감행했던 이유, 그리고 현대 과학자들이 여전히 미지의 우주를 향해 손을 뻗는 이유까지 그 중심에는 언제나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물음이 있다고 정리한다.



책은 인간이 우주의 시간 속에서 얼마나 미세한 존재인지도 보여주는데, 지구의 45억 년 역사 속에서 인류의 시간은 겨우 손톱 끝의 먼지 같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저자들은 거기서 허무를 느끼기보다 ‘그 짧은 시간에 질문할 수 있다는 놀라운 능력’을 강조하며 그게 바로 인간만의 존재 이유이자,


우주가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만든 방식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과학서’를 읽는 게 아니라 ‘철학서’를 읽는 기분이었다.



닐 타이슨은 망원경을 들고 있지만, 그의 시선은 언제나 인간의 내면을 향하고 있었다.



책을 덮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나는 얼마나 자주 질문하고 있을까.’ ‘지식이 아니라, 호기심으로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이 책은 단순히 우주의 구조를 설명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주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고 별과 원자, 시간과 공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 인간의 의식이 깨어나는 과정’을 다루는 책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세상을 더 알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겸허히 바라보기 위해 배우는 게 아닐까.




요약


인간의 내면


철학서


나는 얼마나 자주 질문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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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수진과 함께 나의 첫번째 베트남어 수업 - 왕초보도 기초부터 쉽게 시작하는
이수진 지음 / 북플레이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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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꼬수진과 함께 나의 첫번째 베트남어 수업

이수진2025북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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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수진 작가는 오랜 시간 베트남어를 연구하고, 현지에서 교육과 통역을 병행해온 언어 전문가로 소개한다.



단순히 단어를 가르치는 강사가 아니라, 베트남이라는 문화와 사람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교육자라고 알린다.



유튜브 채널 ‘꼬수진’을 통해 베트남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통해 초보자들도 언어를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우며 베트남어는 문법보다 ‘말의 온도’를 먼저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베트남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단순한 학습서의 틀을 벗어난다.



저자는 언어의 구조보다 ‘베트남 사람처럼 말하고, 듣고, 느끼는 법’을 알려주며 문장 하나를 배우더라도 그 안에 담긴 문화와 생활 방식이 함께 따라온다.



책의 구성은 체계적이면서도 친근한데, 발음, 기본 문장, 실생활 회화, 문화 해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마치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흐름을 느끼게 된다.



베트남어는 성조가 여섯 개로, 한국인에게는 가장 낯선 부분이라면서 저자는 이 장벽을 ‘리듬과 감정의 언어’로 풀어낸다.



발음 기호를 외우기보다, 노래 부르듯 입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발음은 정확히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귀로 기억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인상 깊다.



책은 기초 발음부터 간단한 자기소개, 일상 회화, 여행, 비즈니스 표현까지 점진적으로 확장되어 각 장마다 ‘꼬수진의 한마디’ 코너가 있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지 감각을 전하고 ‘이 표현은 친구끼리만 써요’, ‘이건 어른에게는 부적절해요’ 같은 현실적 조언들이 학습의 실용성을 높인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베트남어를 배우는 일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저자는 언어의 뿌리를 ‘사람과의 관계’에서 찾는데, 말을 배우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세상을 받아들이게 된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저자의 태도였다.



‘틀려도 괜찮다, 발음이 완벽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면 된다’는 메시지가 책 전반을 감싸며 그 덕분에 이 책은 공부라기보다, 낯선 세계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저자는 ‘언어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라는 철학을 보여준다.



언어가 다르다고 멀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시작임을 알려준다.




요약


친구가 되는 과정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시작


마음으로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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