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성적인 프리랜서 괜찮을까요?
톰 올브라이턴 지음, 박정은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4월
평점 :
바야흐로 프리랜서 전성시대다.
정년과 고용보장이 불확실한 시대
그 와중에 프리랜서가 '감히' 내성적이어도 괜찮은가?에 대해 질문하는 책이다.
이미 정답은 제목에서부터 알려주고 있지만, 책의 내용을 들어나 보자.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디이니셔티브 #톰올브라이턴 #내성적인프리랜서괜찮을까요 #자기계발



저자인 톰 올브라이턴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이자 편집자, 프로카피라이터즈의 공동 설립자라고 소개한다. 우리나라 보다 고용에 대해 더 냉정한 미국 시장에서 프리랜서로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겠다고 예상이 되었다.
혼자 일하는 것이 좋다
나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성공했다



책은 1장부터 내성적인 프리랜서도 괜찮다고 말한다.
사실 허무한 구성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실제 프리랜서로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는지, 본인의 사업과 고객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등이 궁금했다.
책의 첫 저자는 독자에게 당신은 내성적인 사람인가를 질문하며 여러 가지 항목을 체크해 볼 것을 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성적인 사람도 프리랜서로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성격을 바꿀 필요는 없으며 감당하기 어려운 경험을 각오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라고 조언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각 장에서 강조해왔던 내용들을 핵심 정리하기 파트를 통해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독자의 가독성과 편의를 높인다고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결국 책의 제목처럼 내성적인 프리랜서에게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기술을 시장에 내놓아야 하기에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을 통해 더욱 경쟁력을 높일 것을 권한다.
자신감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능력을 믿고 세상에 투영할 수 있을 때만 능력이 발휘된다는 점과 현실의 일에 대해 낙관적인 해석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자신의 해석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을 일에 연결함으로써 가면 증후군을 극복하고 소셜 미디어가 자신감을 떨어뜨린다면 로그아웃하고 그 대신에 자신감을 높일 무언가를 하라고 조언한다.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를 통해 이 모든 과정에 작가 본인이 프리랜서의 삶을 통해 얻은 교훈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어떤 것은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만은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성격을 바꾸지 않고도 내성적인 사람으로서 행복하게, 성공하는 프리랜서가 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책을 마친다.
요약
내성적인 프리랜서?
프리랜서의 조언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