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육아 - 후회와 불안뿐인 감정에서 벗어나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이현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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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인정 육아

저자

이현정

출판

동양북스

발매

2025.06.12.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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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현정 작가는 오랫동안 부모교육과 상담 현장에서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며 육아의 불안과 죄책감을 어떻게 돌볼 것인지 고민해온 전문가로 소개한다.



작가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하거나 이상적인 부모상을 좇아 지치는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책 인정 육아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부모 자신을 인정하며 기르는 구체적 태도와 실천법을 담아냈다고 느꼈다.


투정의 반대말은 긍정이 아닌 인정이다


 


 





저자는 SNS와 비교 문화가 육아를 경쟁의 영역으로 몰아가며 부모들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으로 여기게 만든다고 말한다.



모든 아이는 타고난 성향과 감정 조절의 속도가 다르며 부모의 기준에 맞추려 하기보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더 본질적인 지지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아이의 기질과 부모의 기질이 부딪힐 때 양쪽 모두를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압박은 결국 아이에게도 과도한 기대와 불안을 전한다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 자신을 자주 인정해 주라고 권한다.



결국, 실패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존중하는 마음. 이 두 가지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평생의 자존감이 된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완벽한 부모의 기준을 세워두고 그 기준에 닿지 못하면 스스로를 자책하던 많은 부모의 모습을 떠올렸다.



부모 노릇은 어떤 순간에도 부족함을 느끼게 만드는 일이라는 걸 이 책이 아주 솔직하게 인정해 줬다.



특히,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 스스로의 감정을 안전하게 마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부모의 마음이 편안해져야 아이의 감정에도 여유롭게 머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다가왔다.



책장을 덮고 나니 부모라는 역할이 완벽함이 아니라 그때그때 솔직함과 진심으로 채워지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


완벽한 부모의 기준


부모 노릇


솔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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