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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전략이다 -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이승윤 지음 / 북스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공간은 전략이다
저자
이승윤
출판
북스톤
발매
2025.07.17.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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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시대. 지금, 당신의 공간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저자인 이승윤 작가는 공간과 경영, 소비문화의 교차점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로, 고객 경험과 브랜드 가치가 더 이상 제품과 서비스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간이라는 물리적 조건과 긴밀히 결합한다고 주장한다.
이번 책 공간은 전략이다는 오프라인 공간이 왜 여전히 비즈니스에서 결정적 무기가 되는지를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함께 보여주는 안내서다.
저자는 공간을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체험하게 만드는 매개라고 말한다.
조명과 음악, 동선 설계 같은 요소가 소비자의 심리와 체류 시간을 조절하고 결국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 나온다.
특히 작은 카페부터 대형 매장까지 규모와 업종을 불문하고 공간의 디테일이 핵심 전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모바일 앱과 연동된 개인화 서비스,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한 공간 운영 방식이 소개되는데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공간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단기 매출에 급급해 공간을 단순한 판매 채널로만 접근하면 브랜드 충성도와 차별성을 잃기 쉬운 반면, 공간에 철학과 스토리를 담아 일관성 있게 운영하면 고객의 기억과 호감이 자연스럽게 쌓인다고 조언한다.
또한, 기술이 아무리 진보해도 결국 사람은 물리적 체험과 감정적 연결에서 가장 깊은 만족을 느낀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공간을 단순히 매출을 위한 장치로만 생각했던 내 관점을 돌아보게 됐다.
브랜드 경험이란 결국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가 본질이라는 설명이 생각보다 큰 울림을 주었다.
흥미로웠던 점은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도 오프라인 공간의 힘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저자의 분석이었다.
사람은 여전히 만지고 느끼는 체험에서 가장 큰 신뢰를 얻는다는 설명이 지금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줬다.
공간은 전략이라는 제목이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비즈니스의 핵심 통찰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요약
브랜드 경험
오프라인 공간의 힘
비즈니스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