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 전략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 전략 - VC 마스터가 알려주는
구정웅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 전략

저자

구정웅

출판

두드림미디어

발매

2025.07.0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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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중요하다! 새로운 가치의 제공과 변화를 통해 다음 단계로 무빙하라

저자인 구정웅 작가는 재무 분석과 기업 가치평가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와 연구를 병행해온 전문가로 소개한다.

작가는 단순히 수치를 계산하는 기법을 넘어서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시장에서 매겨지는 가격의 차이를 어떻게 좁힐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며 이 책은 투자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의 논리와 사례를 총망라해 실무자가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풀어낸 실전형 안내서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밸류에이션이 단순히 미래 수익을 할인해 현재 가치를 구하는 계산법이 아니라, 기업이 가진 본질적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수치화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밸류에이션이 본질적 가치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작업이라면, 프라이싱은 수요와 공급, 심리적 요인이 결합된 시장 가격을 다루는 일이다고 설명한다.

제조업, IT, 바이오, 플랫폼 사업 등 각 업종마다 가치 평가의 핵심 변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논하는데, 예를 들어 플랫폼 기업은 사용자 수와 네트워크 효과가 제조업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단순히 경쟁사와 가격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 세그먼트별 가격 민감도, 브랜드 가치, 지불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지며 저자는 프라이싱이 단일 정책이 아니라 기업의 전략과 연결된 종합적 결정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느낀 건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이 결국 숫자보다 태도의 문제라는 점이었다.

겉으로는 계산식과 데이터의 문제 같아 보여도 그 이면에는 사업의 본질을 얼마나 깊이 들여다보려는 시선이 깔려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이 다르다는 설명이었다.

많은 사람이 두 개념을 같은 것으로 여기지만, 가치는 평가하는 관점이 달라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기준이고 가격은 심리와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그 차이를 이해해야 투자나 경영에서 더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깊이 다가왔다

요약

다음 단계로 무빙하라

밸류에이션

프라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