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각 ㅣ 빨강머리앤 그림책 1
성은경 지음, 최유정 그림 / 빨강머리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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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아버지 생각


 

 

아버지 생각

저자

성은경

출판

빨강머리앤

발매

2021.02.2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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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경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수많은 삶의 조각들을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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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한 인물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섬세하게 풀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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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은 누군가의 개인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는 '아버지'라는 공통 언어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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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멋진 삽화와 함께 우리들의 '아버지'를 떠올릴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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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


'왜 그렇게 무뚝뚝했을까', '왜 항상 바빴을까'


이제야 이해하게 되는 아버지의 삶을 부드럽고 담담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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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역시 누구의 아들이었고, 누군가의 기대를 짊어진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는다.


이 책은 그런 아버지의 외로움과 고단함을 조용히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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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들, 놓쳐버린 순간들,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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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버지를 '완벽한 존재'로 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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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그 불완전함까지 끌어안는 따뜻한 시선을 건넨다.


각 문장은 길지 않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가슴에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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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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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말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대신 매일 새벽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가족을 위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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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읽는 순간, 어릴 적 매일같이 새벽 일찍 나가던 아버지의 뒷모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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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늘 무심한 척했지만, 그 모든 무심함 속에는 묵묵한 사랑이 숨어 있었다는 걸 이제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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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버지


묵묵한 사랑


아버지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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