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 한국 최고의 문해력 전문가 신종호 교수의 자녀교육 특강
신종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저자

신종호

출판

시원북스

발매

2025.03.28.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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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신종호 작가는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로 20년 이상 교육심리학을 연구해온 국내 최고의 교육학자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학습 창의센터에서 미래 인재의 학습 역량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실천 방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육심리학회 학회장, 한국창의성학회 공동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대중 강연과 방송, 글쓰기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소개한다.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생존 키트 문해력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21세기 문해력온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기술이 아니라며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자, 생각하는 방식이며,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존재 방식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능력이라며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처럼, 깊이 있게 읽고 사고하는 능력은 인간다운 삶의 본질적 조건인 것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1부 새롭게 읽는 21세기 문해력 1장 과거의 문해력, 오늘의 문해력으로 시작해 5부 가정에서의 문해력 교육 3장 창의적 독서 사례까지 5개의 부 전체 약 36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해력은 마치 건물의 기초공사와도 같다며 아무리 화려한 건축물을 세우고자 해도, 튼튼한 기초가 없다면 그 건물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협력, 소통과 같은 21세기의 핵심 역량들도 탄탄한 문해력이라는 기초가 없다면 제대로 발현될 수 없다며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복잡한 인지능력들은 모두 깊이 있는 문해력을 토대로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알린다.

또한 인공지능이 발달한 미래 사회에서는 단순한 정보의 습득이나 암기보다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능력은 스마트폰 화면을 빠르게 스크롤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깊이 있게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며 마치 근육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듯,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한 꾸준한 지적 훈련이 필요한 것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뇌 영상 촬영을 통해 독서가 전전두엽 발달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이 확인되었다며 정기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의 뇌를 관찰해 보면, 전전두엽이 마치 잘 훈련된 오케스트라처럼 체계적이고 조화롭게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특히 추상적 사고와 공감 능력과 관련된 부위들의 활동이 현저히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문해력이 필수인 시대는 사실 지났다고 생각했다. 과학기술과 최신 기술 그리고 AI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주류인 시대에 우리는 아직도 문해력과 리터러시에 대해 고민한다.

책을 읽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는 항상 고민하지만 실제 고민과 생각 그리고 계획보다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나부터도 책을 꾸준히 읽으려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된다.

요약

문해력

꾸준한 지적 훈련

전전두엽 발달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