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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백종우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4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저자
백종우
출판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발매
2024.03.08.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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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백종우 작가는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트라우마 분야의 다학제 전문 학회인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3대 회장,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2024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한다.
내 안의 상처를 마주하고 나를 다시 살게 하는, 우울한 세상에서 나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법!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에서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자기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보다 세밀히 살펴보고, 내 마음에 적색 신호등이 켜진 것은 아닌지 감지할 수 있도록 각종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급적 쉬운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독자 중에 마음에 이상 신호를 느꼈지만 아직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이 독자들에게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한다.
책은 1장 당신이 우울한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로 시작해 5장 우리를 다시 살게 하는 것들까지 5개의 장 전체 약 27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울감이 커져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이 깊어지면 의학적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헤밍웨이가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그는 모든 것을 가진 남자였고 문학적 재능을 꽃피워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아 명예도 얻었지만 우울증으로 고통받았고 자신의 아버지처럼 자살로 생을 마감했기에 '마음의 병'은 경증 단계일수록 상담이나 지지 정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책을 통해 셀프 체크포인트인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진단은 전문가의 진단만큼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울증인지를 확인하고 전문 병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선별검사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개인적으로 정신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방문을 꺼려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진료과명까지 바꾼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내게도 아직 정신과 방문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정신과 진료를 받지 못했거나 경증 증상을 예방하지 못해 자살에 이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예로 들며 이러한 우울증은 우리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이미 겼었거나 앞으로 겪을 수 있음을 설명해 줌으로써 정신적 위안을 삼고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된다고 느꼈다.
물론 이렇게 느꼈음에도 정신과 방문에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생각을 바꾸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책이라는 점에서 인상에 남을 것 같다.
요약
우울증에 대하여
셀프 체크포인트
마음의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