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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 자, 오늘은 뭘 먹어 볼까?
마츠시게 유타카 지음, 아베 미치코 그림, 황세정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저자
마츠시게 유타카
출판
시원북스
발매
2025.02.27.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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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서 2012년부터 사랑받고 있는 혼밥 힐링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고로상
저자인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에서는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 심야식당의 류 역을 맡은 배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63년 생으로 일본의 유명 배우이며 메이지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해 고독한 미식가라는 동명의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일본 텔레비전 도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는 혼자서 자신의 취향대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주인공 고로의 이야기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한다.
배우와 감독 외에도 FM 요코하마 <심야의 음악 식당>의 DJ 이자 글을 쓰는 작기이기도 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매거진 하우스의 격주간지 크루아상에서 먹는 노트를 연재하고 있다고 알린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먹는 노트>와 세트로 하기에 적합한 글이 나오려나, 나름대로 머리를 열심히 굴리며 방향을 모색하고 있었다며 미팅을 마무리하며 먹는 노트의 연재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으며 이 책을 펼친 소중한 독자들을 위해 책 마지막에 특별 부족으로 본인의 아침 루틴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잘 먹겠습니다"
책은 1장 안주로 시작해 고기와 생선, 일품요리, 면류, 밥 국물요리, 디저트 그리고 기념품까지 7개의 장 전체 약 2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는 수십 가지 이상의 요리를 소개하며 해당 맛집까지도 알려주는데,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갔던 파트는 고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이었다.
하나의 음식을 얘기해 보면 미야자키 토종닭을 소개해 보고 싶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꼭 사는 특산품이 있다면서 터미널 안쪽에는 후쿠오카의 중심지인 하카타에도 있었을 만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백화점 '다미야'의 이름을 내건 매장이라면서 작가는 거기에서 파는 '미야자키 토종닭 숯불구이'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다.
한 봉지에 400엔으로 가격도 합리적이라 여행 기념으로 사기에 안성맞춤이고 규슈 북부지방인 후쿠오카에 가서 왜 규슈 남동부 지방인 미야자키의 토종닭을 사느냐는 비판이 당연히 나올 수 있다면서 후쿠오카 특산품인 하카타 미인이라는 과자도 함께 산다고 밝힌다.
소바 면이 들어가지 않은 국물은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며 노릇한 기름에 파가 듬뿍 들어가 감칠맛이 어마어마하고 쫄깃한 암탉을 맛볼 수 있다며 음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역시 매력적으로 들린다.
요 근래 일본에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책을 읽으며 정말 일본 여행을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크게 든 게 사실이다.
일본 음식을 넘어 일본 문화와 일본 여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읽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요약
일본 맛집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