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처음 스페인어

하루 10분 처음 스페인어 - 스페인어 찐 왕초보를 위한 100일 완성 프로젝트
국선아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하루 10분 처음 스페인어

하루 10분 처음 스페인어

저자

국선아

출판

시원스쿨닷컴

발매

2025.01.2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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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국선아 작가는 현재 시원스쿨 스페인어 대표 강사로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를 비롯해 다수 기관에 출강했으며 다수 기관에서 중남미 사회, 문화 및 여행 인문학을 강연하고 몇 권의 책을 집필했음을 소개한다.

하루 10분, 100일 만에 완성하는 찐 왕초보를 위한 처음 스페인어!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일반 서적과 어학 서적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담기보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책은 작가가 지난 15년간 강의를 해오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해설서라고 소개한다.

이 책의 구성은 개념 체크 (각 과의 문을 열며 호기심을 자극해 어떤 것을 배울지 감을 잡음), 오늘의 학습 내용 (스페인어의 개념들을 하나하나 잘게 나눠 기초부터 쉽게 다양한 예문과 함께 공부할 수 있음), 처음 회화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진짜 스페인어 표현을 만나보자), 체크 업 퀴즈 (이번 과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간단한 문제를 풀어볼 것), 종합 연습문제 (내용을 복습하고 스스로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것), 처음 톡 톡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초 회화 표현 120가지를 연습해 볼 것)까지 크게는 6가지 단계다.

책은 1장 시작은 발음부터로 시작해 마지막 20장 기초 튼튼 개념 정리, 목적 대명사까지 전체 20개의 장 총 31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쓰였다.

책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 명의 스페인어 친구와 함께 학습을 하는 콘셉트를 띄고 있으며 스페인 청년 하비에르, 슈퍼 인싸 올리비아 그리고 스페인에 눌러앉은 한국인 소나가 그 주인공이다.

책은 알파베또, 스페인어의 문자 알기부터 시작한다. 스페인어를 아무래도 처음 접하다 보니 알파베또를 익히기도 어려웠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익힌 알파베또로 이루어진 단어와 문장을 읽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 책이 언어를 다루는 책으로서 좋았던 점은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관련된 스페인의 문화를 일러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인사법을 배우며 스페인의 인사 문화로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별 인사를 구분하고 안부를 묻는 방식도 영어와 같으며 볼을 맞대며 쪽 소리를 내는 인사법을 나눈다는 것 등을 알려주어 단순 암기를 넘어 스페인과 스페인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요약

세 친구와 스페인어 공부

알파베또부터 20강

스페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