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속 숨은 복음 찾기
배기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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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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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속 숨은 복음 찾기


 

 

명언 속 숨은 복음 찾기

저자

배기환

출판

헤르몬하우스

발매

2024.11.26.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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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배기환 신부는 스승은 오직 한 분뿐이라는 변치 않는 신조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사제로서 '너희의 스승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 마태 23;8-10 참조'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군가에게 스승이 되어 주는 이들의 스승이시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명언 속 숨겨져 있는 복은을 발견하는 일로서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해 이 세상에 복음화를 이루어 가는 하나의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책을 썼다고 소개한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신앙인이라고 자부하고는 있지만 하느님의 영에 따르는 삶을 추구하지 못한다면, 이는 신앙인으로서 결코 살아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없다면서 하느님의 영을 받아들이지도 발산하지도 못하는 하느님의 영을 배제한 삶이란 신앙인에게는 살아 있음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아무런 기쁨도 즐거움도 행복도 보람도 없는 그러한 삶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바르다는 것은 규범에 어긋나지 아니하고 정확하게 들어맞는 모습을 뜻한다며 아름답다는 것은 볼품이 없거나 평범하지 않은 훌륭한 모습을 뜻하고 정의롭다는 것은 도리에 벗어남이 없는 올곧은 모습을 뜻한다고 정의한다.





 




신부님인 저자는 지금 살아 있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살아 있으며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시 여겨지는 일인지도 모른다지만, 우리는 그동안 계속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아 있음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며 가끔 잠이 들기 전, 사색에 잠길 때가 있다면서 '인간이 스스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수면을 만드신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는 것이다.



각자의 생이 다하는 날, 이 지상 것은 결국 모두 무용지물이고 우리 모두가 더는 지상 것에 미련을 두지 않으며, 오로지 천상만을 즉 천국만을 바라보는 가운데 지금보다는 더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인생이란 결코 길지 않기 때문에라고 말한다.



신부님의 말씀을 평소 가까이서 접해볼 만한 계기가 많지 않기에 이번 책은 꽤나 귀하게 읽혔다.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귀하게 들렸고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동의하지 못할 말이 없다고 느꼈다.



귀한 말씀을 꾹꾹 눌러 담은 책을 읽어볼 수 있어 감사하게 여긴다.




요약


배기환 신부님


말씀을 눌러 담은 책


감사하고 귀한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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