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알아야 할 메타버스 이야기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메타버스 이야기 - 메타버스는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이종호.조성호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3월

메타버스는 알아도 알아도 익숙치 않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사실 비슷한 류의 책들을 본 경험이 있지만, '진짜' 전문가가 쓴 책을 만나보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책은 저자의 경력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썼을 만큼 난이도를 낮췄다는 데서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종호, 조성호 작가의 신간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메타버스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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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종호 작가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페르피냥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으로 신문, 잡지 및 인터넷에도 활발히 기고하는 등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는 현재형이자 끊임없이 진화할 미래형이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은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지의 내용을 그대로 살려서 정리했지만 학생들이 제시한 질문에만 맞춰 설명하다 보면 메타버스를 큰 틀에서 설명하는 데 다소의 어려움이 생기기 대문에 질문을 풀어나가는데 여러 번 유사한 내용이 나오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청장년, 학부모, 노년층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고 소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부 메타버스 하나, 둘, 셋으로 시작해 마지막 5부 메타버스의 부작용과 대책까지 총 5개의 부 전체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요즘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며 학자들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여러 사용자가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하는 것이 초기 메타버스 개념이라고 말한다며 과거부터 컴퓨터, 인터넷이 현실 세계와 연계해 줬는데, 최근 출발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차가 이를 촉진했다며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메타버스는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될 뿐 아니라 메타버스가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핵심적인 역할 할 수도 있다고 전한다.

또한 NFT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장단점을 설명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며, NFT 개념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NFT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NFT는 이미 다른 유형의 디지털 파일에 대한 고유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데, 여기에서 '대체 불가능'이라는 뜻은 토큰에 고유한 ID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일러준다. 

메타버스와 NFT가 우리 일상에서 언급되는 것만 해도 예전에 비하면 상상도 못할 수준이라고 느낀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 만큼 밀접해진 이상 항상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쉬운 개념은 아니지만 꾸준한 관심과 공부에 대한 의지가 특히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요약

남녀노소 누구나

메타버스와 NFT

열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