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내게는 익숙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 전근대편이다.
이 시리즈의 책 중 세 권을 이미 리뷰한 경험이 있었기에 어떤 형식과 구성일지 예상되고 기대되는 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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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홍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강사와 EBS 교육방송 방송 강사를 역임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교육과 한국사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지도했다고 한다.
공동저자인 박빛나 그림 작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릭터 개발 및 디자인 중이며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한다.
역사 인물의 활동을 통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도 갖게 되고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도 키울 수 있고 해당 인물이 관여된 역사적 사건들을 파악하면서 역사 공부도 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머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오천 년 역사 속에서 역사를 지켜온 기억할 만한 위인과 인물들이 참 많은데, 그 가운데 150명의 역사적 위인들을 찾아서 그들의 자랑스러운 활동과 업적을 살펴보고자 했으며 인물들의 주요 활동을 만화 형식으로 꾸몄기 대문에 어린이 여러분들이 읽어 나가기에 쉽고 재미가 있으며 여러 위인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용기와 지혜를 본받아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메시지를 전한다.
단군왕검으로 시작해 흥선대원군까지 84명의 위인을 소개하는데 다음 편인 한국위인 2편에도 자연스레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위인들이 등장하는 데 예를 들면 의자왕 같은 경우 잘못 알려진 비운의 왕이라고 소개하며 의자왕은 실제로 3천 궁녀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백제 멸망과 함께 당나라로 끌려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고 한때 신라의 땅을 뺏기도 했으며 학문도 깊고 효심도 깊었다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요약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의 열 번째 책
84명의 위인들
역사를 바로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