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
김용원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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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주식 1위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삼성전자에 대한 분석과 전망 등을 담은 이번 책,

 



 

 

김용원 작가의 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다.

승자독식의 ICT 전장에서 최후의 패권을 거머쥘 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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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용원 작가는 비즈니스 포스트 글로벌 경제팀 차장으로 뉴욕대학교에서 미디어 문화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고 한다. 경제경영분석 전문 언론사인 비즈니스 포스트에서 삼성, LG, SK그룹을 출입하며 반도체와 전자산업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고 소개한다.

이번 책 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는 10여 년 동안 삼성을 취재하며 분석한 정보를 급변하는 글로벌 정치, 경제 상황에 대입해 삼성전자가 생존을 위해 취해야 할 관점과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가장 많은 이들이 주로 하는 질문인 "그래서 삼성전자 주식을 사야 돼? 팔아야 돼?"에 대해 글로벌 경쟁 구도로 삼성전자의 미래를 분석한 본격 리포트라고 책을 소개한다.

 

 

프롤로그 격인 여는 글을 통해 저자는 한국 경제가 장기 침체기에 접어들고 수출의 문턱도 높아진 만큼 삼성전자가 이전과 같은 영광을 되찾기는 불가능하다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삼성전자가 처한 현실을 보다 객관적으로 전하며 책을 시작하고 있다.

책은 삼성전자의 주요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TSMC와 애플 그리고 인텔 등의 회사와의 직접 비교와 스토리 그리고 향후 대응전략 등을 소개함으로써 삼성전자와의 경쟁구도를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19년 4월 30일 경기 화성캠퍼스에서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했으며 이 비전에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133조 원을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에서 확실한 세계 1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가 담겼다고 밝힌다.

이날의 발표는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뚜렷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기로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날은 삼성전자가 나아갈 길이 시스템반도체, 이 가운데도 파운드리에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린 날이라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닫는 글을 통해 저자는 이 책에서 삼성전자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점을 2030년으로 정한 이유를 두 가지로 꼽는다.

우선 이재용 회장이 제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은 앞으로 삼성이 나아갈 방향성에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 주력 사업인 메모리 아닌 분야에서 세계 선두에 오르겠다는 목표는 주요 경쟁사를 모두 제치고 범접할 수 없는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현재 IT 산업의 '대세'로 떠오르는 여러 신기술이 상용화를 넘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는 시점이 2030년 전후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들 신기술에는 진정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과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 증강현실과 같은 메타버스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책을 마무리하며 2030년 삼성전자의 미래를 평가하는 기준은 결국ㄱ 해당 시점의 성과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 등이 될 수밖에 없고 삼성전자에 남은 시간은 촉박하지만, 미래를 바꿔내기에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며 마친다.

요약

삼성전자 2030

위기를 기회로

세계 선두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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