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

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
정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단순한 질문이 선행된다.

성형 수술 없이 예뻐질 수 있을까?

성형외과나 피부과는 그렇다면 진작에 이미 다 망했을 것이다.

물론 그럴 수 없다는 것, 즉 성형 수술 없이 예뻐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책이라는 점을 책을 펼치기도 전에 알 수 있었다.

과연 이러한 감이 들어맞는지, 바로 이 책

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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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을 펼쳐들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저자의 명함과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본인 어필의 시대에 책을 출간하는 것을 최대로 활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저자인 정하정 작가는 1975년 10월 25일생으로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와 대구 가톨릭대학교 시각디자인 학과를 졸업했으며 교원자격증을 취득해 약 12년간 미술 강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한다. 현재는 정스킨동탄1호점 대표로서 갈바닉 성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림프 순환 관리, 목과 어개의 통증 완화 등을 주로 행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책을 읽어나가며 소개하겠지만 운동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한다.

저자는 자신의 얼굴에 맞는 이목구비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얼굴 어느 부위가 돌출된 곳이 없어야 하고, 얼굴에 튀어나온 부분인 이마, 코, 양볼에서 빛이 나야 하고 그래야 좋은 인상을 주게 되며,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결국 좋은 인상은 바른 생활과 습관,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하며 본격적으로 책을 시작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미술을 전공해 12년 동안 초등학교 미술강사로 일했으며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며 자신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운동은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끌어 국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1등을 하고, 해외 피트니스 대회에도 출전해 1등을 하는 등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한다.

채은 1장 피부 나이는 속피부가 결정한다부터 마지막 4장 나는 당신이 예쁜 피부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까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와 얼굴관리법 그리고 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방법과 예쁜 피부를 갖고 관리하는 것까지 이야기를 연결 짓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항상 피부의 건조함을 줄이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하고 자신의 피부 상태를 알고, 자신에게 맞는 피부관리를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진피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주면 속 피부는 건강해지고, 자연스럽게 빛이 나게 되어 독자 당신은 건강하고 빛이 나는 피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저자가 피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속피부가 좋아지려면,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하며 저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운동을 하고 음악을 들으며 얼굴과 몸에 있던 열과 화는 땀으로 배출되어 가벼워진다고 본인만의 해소법을 소개한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기에 가족에게, 친구에게,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받을 수밖에 없기에 우리는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하며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결국 스트레스는 누가 해결해 주지 않으며 운동을 한다든지, 취미 생활을 한다든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가지길 권한다. 주변 사람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만 힘들어지기에 그렇게 받은 스트레스는 몸으로, 표정으로, 속피부가 나타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속 피부의 적임을 알아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한다.

저자는 책 내내 무엇보다 우리 생활에서 운동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사람들은 시간이 있어야 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운동을 하는 데 있어 시간이 필수조건은 아니고 운동은 매 몸의 에너지라는 것이다. 운동은 내 몸을 만들고 지켜주는 원동력이기에 아픔을 이겨낸 저자에게 있어 운동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약

피부와 운동의 중요성

피부의 핵심, 속 피부

자기관리는 영원한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