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세계를 보다
김영삼.이동수 지음 / 미디어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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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책을 접할 기회가 있을 줄이야.

괜스레 경건한 마음으로 책을 대하게 되었다.

그는 명실상부 20세기 한국 정치사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인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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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은 1928년 거제에서 태어나 54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총 9번의 국회의원을 지내고 1993년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에 취임해 다양한 업적을 이뤄냈으며 2015년 11월에 서거했다.

편저자인 이동수 작가는 무려 88년생. 꽤나 젊은 편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23년 기준 36살로 서른 중반의 나이라 적지 않음에 놀랐다. 이렇게나 세월이 빠르다니

60년 만에 다시 읽는 김영삼의 세계여행기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재출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편저자인 이동수 작가는 전직 대통령의 책을 본인이 다시 쓴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김영삼 대통령 유족에게 감사를 건네며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이 세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에 약간의 일조를 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제 역할을 다한 셈이라고 소개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1964년 12월에 쓴 당시 책의 서문도 함께 실렸는데 편저자인 이동수 작가와 비슷한 문장을 전한다.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독자들에게 '오늘이 세계와 그 속의 한국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다고 말이다.

누구보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공부했을 편저자 이동수 작가는 선거를 100미터 달리기에 비유하며 정치는 마라톤이라고 정의한다. 언젠가는 그 진가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

제아무리 특출난 지도자도 혼자서 국가를 이끌 수는 없는 법, 국민들은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지도자와 리더를 갈구한다. 어쩌면 본능의 영역이 아닐까

요약

김영삼 전 대통령

64년의 한국

시대는 리더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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