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풍경과 자연 그리고 동식물을 컬러풀한 색감을 이용해 삽화로 풀어내 이해를 돕고 있다.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에서 형벌을 받아 발 하나가 잘린 왕태의 일화를 소개한다.
덕망이 높아 따르는 제자가 공자만큼이나 많았다고 하는데, 공자의 제자 중 한 명인 상계가 공자에게 왕태에 대해 '외발이 장애인인 자를 왜 그렇게 따르는가'라고 물었다고 한다. 정작 그는 가르치는 것도 토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공자가 답하길 왕태는 '근본'을 지키고 있다는 것.
도가에서는 이런 본마음, 즉 존재의 근본 상태를 '덕'이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덕이 있는 사람은 타인을 압도하는 힘이 있고 타인들은 이런 사람을 추종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