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당장 치료하라

뇌질환 당장 치료하라
나상혁 지음 / 두침출판사 / 2023년 1월

인류가 정복해야 할 질환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뇌질환.

언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뇌질환이란 질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더할 수 있다면,

이 책을 읽는 의미는 이미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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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소제목 또는 부제목은 이게 가능해? 싶다.

다양하고 생소하기까지 한 병명을 나열한 방식이 과연 이 많은 질병을 이 얇은 책 한 권으로 모두 다룰 수 있다는 말인가?

뇌질환의 치료 기적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가?

뇌과학이 제시하는 뇌 치료의 비전을 제시한다.

들어가며에서 저자가 밝히는 책의 구성은 간단하다.

책의 전반부는 일반인을 위한 파트이며 후반부는 전공자를 위한 파트로 나누었다는 것.

책의 목차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책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part1은 일반인도 제목만으로 추측 가능한 내용들로 보이는데 반해 책의 후반부인 part2는 각 주제별 제목만으로도 그 내용이 가늠이 가지 않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part1. 1장.

뇌질환! 뇌를 치료하라.

뇌질환이 어떤 질병인지 정의를 하고 시작해 보자.

책의 초반부에서 현대 뇌과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아직까지의 뇌에 관한 인지 과정과 정상 생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의견이다. 또한 그렇기에 확실한 치료 효과와 예후를 확실하게 설명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움이 있다는 것.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part2. 7장.

시냅스 성형 치료 원리.

사실 이 책이 어떤 관점에서 뇌질환을 바라보는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거나 혹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를 책의 후반부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8장, 그 이름도 생소한 쟈오슌파 두침 이다.

침술을 거론하는 이상 한방에 그 치료의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 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요약

뇌질환, 치료와 연구에 대하여

일반인과 전문가를 위한 두 가지 관점

한의학에 기반한 치료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