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그래픽 세계화의 세계 - 지도와 데이터로 읽는 세계화와 탈세계화 이다미디어 지포그래픽 시리즈
로랑 카루에 지음, 윤예니 옮김 / 이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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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 끊임없이 출간되는 것은 독자에게 행복한 일이다.

좋은 책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좋은 책 이전에 양질의 책이 내가 읽을 책의 후보군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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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저자중 한 명인 로랑 카루에는 파리 제8대학교 부설 프랑스 지정학 연구소(IFG)의 연구부장이며 프랑스 교육부 역사, 지리 담당 책임 장학관이라고 한다.

또 다른 저자인 오렐리 부아시에르는 프랑스 지리학자이자 프리랜서 지도 제작 전문가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90개의 지포그래픽으로 읽는 세계화와 탈세계화!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화와 양극화 그리고 불평등과 탈세계화를 지도와 지포그래픽을 통해 분석, 설명한다.

전문가들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와 접근은 독자로서 참으로 즐거운 시도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느꼈던 부분을 들어가는 글에서 저자도 동일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실제로 세계를 여행하듯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광활하게 펼쳐지는 지구의 세계화를 확인할 수 있고 모든 대륙의 모든 유형의 공간과 수많은 국가와 지리적 영역을 안내하는 세계 여행으로서의 파노라마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바로 세계화라는 개념과 세계라는 범주의 과대평가를 재검토함으로써 몇 가지 그릇된 신화를 깨뜨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 중 대립에서 비롯된 탈세계화 현상도 세계화 이후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

세계화의 3대 영역을 지정학, 지경학, 지전략 체제로 구분해 낸다.

 
 

모든 역사서와 인문학, 경제학, 과학서 등에서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 식상할 만도 하지만 끊임없이 등장하며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는 시대가 바로 신석기 전후 시대와 4대 문명이다.

인류 역사의 시작이자 활황기라는 점에서도 그 이유가 충분하지만 처음 보는 해석으로, 육로와 해로를 통해 인구가 지구 전체로 퍼져나간 원인은 해수면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빙하기 말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고립된 남, 북아메리카 대륙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1492년에 이르러서야 다시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된 것이라는 것.

현재 인류의 56%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며 세계의 도시화와 그에 따른 메트로폴리스와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도시들은 질적으로 평등하지 않으며 세계화는 실제로 세계 또는 대륙 규모의 거대도시들이 지대하는 고도로 집중화된 도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으로도 다녀온 싱가포르의 이야기에 특히 관심이 갔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세계 속에서 지위를 공고히 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거대도시 전략이야말로 끊임없는 재설계가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1819년부터 1959년까지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았던 싱가포르는 인구 600만의 도시로 국가 차원의 장기 개발 전략을 수립해왔으며 방대한 매립지를 조성해 60년 동안 국토를 24%나 확장해왔다고 한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물류 허브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주요 산업시설들은 교외로 이전하면서 역사적 중심부와 주거지역의 도시 기능적 변화도 촉진해 왔다는 것이다.

책은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한데, 마무리하는 글을 통해 불공정한 세계화가 탈세계화의 원인이라고 정리한다.

이는 바로 서구 중심의 세계화는 결코 세계적이지 않으며 이로 인해 불공정과 불균형 그리고 양극화가 심화되었다는 주장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프랑스 두 학자의 흥미로운 주장

90가지 지포그래픽

추천하고 싶은 양질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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