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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다우트 - 어떤 순간에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 손흥민식 마인드셋
이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조별리그도 진행 중이고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을 다해 열심히 응원 중이다.
현재와 현대의 한국 축구의 중심에 있는 한 사람, 7번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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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이건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손흥민을 영국 현지에서 7년 동안 밀착 취재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자라고 한다.
현재 스포츠조선 기자이자 유럽 축구 뉴스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이번 책, 네버 다우트를 통해 성적 부진으로 인한 방출 위기부터 21~22시즌 득점왕 골든부트를 수상하기까지, 손흥민이 다양한 위기를 겪으면서도 결국 '우상향'곡선을 그리며 비상할 수 있었던 비결을 담아냈다고 자부하며 책을 시작한다.
스스로 의심하면 후퇴할 것인가,
의심을 멈추고 전진할 것인가.



누군가는 저에 대해 의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제 능력을 의심하지 않아요
제가 제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이 오면
축구를 내려놔야 되지 않을까요
-믹스트존 인터뷰 중에서 -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손흥민의 영국에서의 행보와 경험을 중심으로 자기 확신, 패배, 위기, 타이밍 등을 중심으로 책을 기술해냈다.
프롤로그를 통해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 우리나라 축구팬 또는 국민 중에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난 시즌 리그 득점 왕이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후 8경기 동안 침묵했으나 첫 골과 동시에 해트트릭을 달성해 내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에 BBC도 축하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건넸다고.
Never in doubt!
절대 손흥민을 의심하지 마라!



책은 솔직히 말하면 내용면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다.
2000년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의 경기부터 토트넘의 손흥민의 경기를 챙겨본 팬들이라면 대부분 잘 알려지거나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현지에서 오랜 기간 손흥민을 취재한 기자라고 하여 색다른 또는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대했다면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 손흥민.
자타 공인 월드클래스인 그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 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대한 축구 협회에서 백호 엠블럼을 달고 뛰는 선수라는 것이다.
이미 A매치 104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는 것.
그러나 안타깝게도 개인 커리어상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아시안컵 역시도 3번 출전했으나 우승을 거머쥐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우리 손흥민 개인에게도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월드컵의 결과가 어떻든 간에,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요약
손, 네버 다우트
현지 기자의 손흥민 에세이
책은 다소 평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