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역사를 바꾼 '위대한 세금'
세금과 관련한 역사로 고대 제국 중 두 국가를 소환해낸다.
먼저 로마다.
로마의 세금제도 중 눈여겨볼 만한 내용으로 '전쟁세'가 있다.
주변 영토를 확장해나가던 로마는 전쟁에 필요한 군비를 조달하기 위해 전쟁세를 도입했는데, 보유한 재산 종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었다.
사실 오늘날의 개념으로 전쟁세를 이야기한다면 과연 얼마나 큰 반대 여론에 직면할까?
정말 책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개념, '전쟁세'다.
두 번째로 만나볼 국가는 몽골제국이다.
지금이야 도처에서 편히 구할 수 있는 소금은 과거에 너무나도 귀했다고 한다.
이것 역시 산업화로 인한 혜택이겠지만, 소금은 고대 중국의 역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몽골제국에서는 소금을 '식염법'이라는 소금 전매제도를 통해 각 가정에 일정량을 배포하고 소금값을 세금으로 거둬들이는 제도를 말한다.
인간이라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소금이었기에, 소금세가 재원이되자 일반 백성들의 고통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대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