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야기해 볼 동물 중 하나는 하늘을 나는 새로,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아요?'라는 질문이다.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까 ...
책을 읽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답은 본인의 무게와 부피를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날개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과연 책에서는 어떻게 설명할까?
새는 날개와 깃털, 부리, 두 다리를 갖고 있는데 이 중에 날개와 깃털이야말로 새를 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또한, 새의 날개는 앞다리가 변해서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날개의 모양은 관절에 따라 조금 휘어져 있지만 윗면은 볼록하고 아랫면은 납작해서 앞으로 나아갈 때 공기의 흐름을 만들고 압력 차이를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새가 날 때 날개의 윗면은 공기의 흐름이 빨리 지면서 압력이 낮아지는 반면 아랫면은 공기의 흐름이 늦어지면서 압력이 높아진다. 압력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하기 때문에 날개 아랫면의 공기가 날개를 위로 밀어 올리게 된다.
이러한 원리는 비행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비행기의 날개를 자세히 보면 윗면이 살짝 볼록하게 휘어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역시 새의 날개와 같은 원리로 비행기 날개의 위아래 압력 차이가 비행기를 떠오르게 한다는 것이다.
자, 어떤가?
아이들이 과연 혼자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른도 책의 내용을 보자마자 '아, 이거 너무 쉬운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그러나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