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부의 법칙 - 세계 단 1%만 아는 부를 축적하는 13가지 법칙
나폴레온 힐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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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단 1%만 아는 부를 축적하는 13가지 법칙✨️

"강렬히 열망하는 자만이 부를 얻는다!"

🔖p.32
성공을 의식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찾아온다.
무심코 실패를 의식하는 사람에게는 실패가 찾아온다.
원한다면 누구에게나 실패 의식에서
성공 의식으로 마음가짐을 바꾸는 기술을 전달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공통으로 발견되는
또 다른 약점은 모든 대상과 사람을 자기만의 인상과 신념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습관이다.
이 책을 읽을 미래의 독자 중에도
일부는 생각의 힘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믿을 것이다.
가난, 결핍, 불행, 실패, 좌절만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밴 나머지 부의 관점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p.43~44
부를 현실로 만드는 6단계 원칙

부를 향한 열망을 재정적 가치로 전환하는 방법은 명확하고 실용적인 6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 열망하는 돈의 정확한 액수를 마음에 새긴다.막연하게 '많은 돈'이 아니라 액수를 명확히 정하라. 명확성의 심리학적 원리는 3장에서 설명하겠다.

2단계 열망하는 돈의 대가로 무엇을 내놓을지 정확하게 결정한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3단계 열망하는 돈을 소유할 날짜를 명확하게 정한다.

4단계 열망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확실하게 세우고 당장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준비가 미흡해도 일단 실행하라

5단계 얻고자 하는 돈의 액수, 돈을 얻는 대신 치를 대가, 돈을 손에 넣을 날짜, 돈을 모으기 위한 계획을 분명하고 구체적인 선언문으로 작성한다.

6단계 선언문을 하루에 두 번씩 큰 소리로 읽는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한 번, 아침에 일어난 후에 한 번 선언문을 읽는 동안 그 돈을 이미 소유한 내 모습을 보고, 느끼고 믿는다.

🔖p.135
실행 가능한 실용적인 계획이 없다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부의 축적은 물론 다른 모든 일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 이 사실을 마음에 새겨라. 그리고 설령 계획이 실패하더라도 일시적인 패배이지 영구적인 실패가 아님을 기억하라. 그저 계획이 탄탄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계획을 세워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라.


🔖p.136~137
일시적인 패배를 경험하지 않고 부를 축적하리라고 기대하지 마라. 패배가 닥치면 계획이 잘못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계획을 다시 세우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한 번 더 항해를 시작하라.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멈추면 포기자가 될 뿐이다. 포기자는 결코 승리할 수 없고, 승리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중략)
돈을 벌 수 있는 매개체는 열망이다. 돈은 움직이거나 생각하거나 말할 수 없으나, 그것을 열망하는 누군가가 다가오라고 부르는 소리는 들을 수 있다!


🔖p.178
"말이 아니라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


🔖p.193
실패의 주요 원인은 끈기 부족이다.


🔖p.203
바라기만 해서는 부를 얻을 수 없다. 불타는 열망이 뒷받침하는 확고한 목적과 명확한 계획을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실행할 때 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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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 번 읽는 것으로는 절대 부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부'는 단순한 금전적 풍요로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 풍요를 얻기위한 과정과
그것을 위한 모든 덕목들을 '부'라 표현하는 것이라 이해했습니다

따라서 '부'를 얻는 과정은
'부'에 대한 열망을 갖고
그것을 성취해 나가는 순간순간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나가는
행동 또한 '부'의 일부이기 때문에
매 순간 이것을 잊지않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두고두고 곁에 두고 잠언집처럼 꺼내어 읽어야 할 책입니다.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저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만
열심히 생각만 했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온 것처럼
구체적으로 계획해보는 것 먼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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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간심송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도서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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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이정미 옮김 / 윌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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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일상 서평단에 당첨되어 윌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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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10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을 종종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는 일이 어르신들을 만나는 일이다보니
아무래도 기회가 많으니까요.

연세가 많다보니
활동성도 저하되어 있고
느리기는 하시지만
생에 대한 마음가짐이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그런 100세 할머니가 계십니다.

심지어 현역 약사님이기까지 합니다.

이 멋진 약사님은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들을 마음으로 보듬어 줍니다.
그렇다고 마냥 듣기 좋은 소리만 하시는 건 아닙니다.

100여년 살아오시며
몸소 겪어온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괴로워하며 삶의 의미를 찾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합니다.
이분에 비하면 아가아가한 저는
책을 읽는 내내 챕터마다
얼마나 좋은 문장들이 많은지
밑줄과 플래그로 도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시 어르신의 연륜과 수십년에 걸친
복약상담을 통한 내공이 글 곳곳에서 묻어나왔습니다.

약사님의 말대로 오늘에 충실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게 주어진 역할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인생입니다.(P.153)"
라는 문장처럼 삶을 살아나갈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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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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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의 최신작
✨️시인 김민정, 소설가 김중혁 추천✨️

클레어 키건의 책은 한 번 읽어서는 안된다.

두 번, 세 번...다시 읽으면
처음 읽었을 때 놓친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닫게 되고
간결해 보이는 문장 속에 내포된
깊은 감정을 읽다보면
장편소설을 읽어낸 것 만큼의 전율이 옵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는
표제작인 <너무 늦은 시간>과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 <남극> 세 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999년, 2007년, 2022년에 발표되었던
단편을 묶어서 2023년에 출간된 단편집으로
각각 약 10년의 간격을 두고 있었음에도
거의 동시대에 쓰인 글처럼 느껴지는 것은
역시 작가의 능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설 속에서 그려지는 내용들은
평범함 속에 숨겨진 뿌리깊은 여성혐오와
성 불평등, 성별 속 권력의 불균형들을 다양하게 보여주었고 다 읽고나서 왠지 뒷맛이 씁쓸하여
다시 한번 처음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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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이키다 서평단과 함께 읽고 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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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 이곳은 도쿄의 유일한 한국어 책방
김승복 지음 / 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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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세랑, 김연수 추천✨️

일본 내 유일한 한국어 책방 '책거리'를
도쿄 한복판에서 'K-book 페스티벌'을 벌이는
21세기 조선통신사의 등장!


띠지의 문구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이 책은
일본에서 출판사를 설립해
한국 문학을 일본에 알리는 일을 하시면서
2015년 도쿄 진보초에 한국어 책방을 열어 운영하시는 김승복 작가님의 한국어 책방 '책거리'의 이야기입니다.

책은 올해로 운영하신지 10년이 되는 '책거리'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이웃한 서점의 다정한 직원과 사장님.
서점을 열 때 도움을 주신 선생님.
까다롭지만 꾸준히 서점을 애용해주시는 단골손님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책!

도쿄의 유일한 한국어 책방 사장님의 고군분투 이야기이지만 너무나도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p.116
선한 행동은 악한 행동보다 훨씬 더 전파력이 크다.

p.134
국적이나 연령과 상관없이
책이라는 매개체를 같은 감각으로 받아들이고
애정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는 귀하다.
좋아하는 것이 같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신뢰가 생긴다.

p. 147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이 일은 결국 다 좋아서 하는 일이다.


모든 것은 책으로 시작되어 책으로 끝이 납니다.
책 하나 좋아했을 뿐인데
결국 좋아하는 것 하나로 모든 것을 해낼 힘을 얻어가는 작가님의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저도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좋아하는 것 하나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힘을 전달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달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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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자는 고백 - 십만 권의 책과 한 통의 마음
김소영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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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작가님은 이미 알고 있었던 분이지만
책은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고
오프라인 서점도 몇 곳 운영중이신것도 알았지만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접근성이 떨어져
방문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책발전소에서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는 있었지만 굳이 이용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북클럽에서 섭외한 큐레이터 분들의
북클럽 회원들에게만 보내던 비밀 편지라니?!

아쉽게도 북클럽을 이용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편지들을 엮어내주신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동스러운 일인지!!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리라 믿습니다.😄

책을 받고 서른일곱 분의 큐레이터님들의 문장이 담긴 어여쁜 책갈피 묶음에 한번 감동하고
책을 조금 읽으며 다정한 마음이 담긴 편지글들에
다시 감동하는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많이 읽어나가지는 못했지만
책을 사랑하고
읽는 순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책으로 연결된 우리들만의 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편지들이
가득 들어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밀스러운 편지들을 모두 읽어내고 나니
읽고 싶은 책이 십만권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책 하나도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아니 이런 좋은 책들을 책발전소북클럽 회원님들은
먼저 알고, 읽고 계셨다는 말입니까??

읽어나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큐레이터님들이
소개해주시는 책들에 대한 애정이
인쇄된 활자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제게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필사해 보았습니다.

소개된 책을 다 읽어내지는 못하겠지만
한 권씩 읽어가다보면
저는 또 어떤 사람이 되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과 이 책들을 같이 읽어보고
책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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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와해된, 몸>
크나큰 고통 이후를 살아가다
크리스티나 크로스비 지음, 최이슬기 옮김
에디투스, 2024

p.22
모두가 1등을, 최고를, 승리를 외칠 때 누군가는 제일 낮은 곳에 바다가 있다고 나지막이 노래했다는 사실이 제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예술이란 그런 일이겠죠.

p.23
눈물을 흘리는 눈으로도, 우리는 읽을 수 있습니다.


장류진
<비바, 제인>
개브리얼 제빈 소설, 엄일녀 옮김
문학동네, 2018

p.84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은 비가역적이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잔인합니다. 삶의 특정 페이지로 돌아가서 선택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연실
<궁금한 건 당신>
정성은 대화 산문집
정성은 지음
안온북스, 2023

p.297
당신도 오늘부터 큰 귀를 열어 무엇이든 듣고, 누군가 비웃을까봐 겁내지 말고 기꺼이 말하며, 자신과 타인을 믿고서 무엇이든 당신의 삶에 대해 기록하길 바랍니다.
제가 궁금한 건 바로 당신이니까요.
저는 스스로의 위대함을 다 모른 채 그저 오늘도 제 몫의 삶을 꿋꿋이 살아내는 당신을 향해 책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당신, 다르게 살아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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