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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육아 -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양육 원칙
김지혜 지음 / SISO / 2025년 4월
평점 :

정답이 없는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니인 육아 관련 책이라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책을 받게 되었네요.


책의 구성은 PART 1 ~ PART 4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PART별로
소제목으로 나누어져 있네요.

PART 1 5~7세 아이의 부모라면
누가봐도 제대로 자라기 어려운 환경 속의 201명의 아이들을
연구한 결과 70% 아이들은 예상대로 성장을 하였으나 30% 아이들은 뛰어난
성적으로 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하고 전교 회장이 되기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자신의 일에 성취와 보람을 느끼면 살고 있었는데
이 아이들의 공통점은 주변에 아이를 무조건 믿고, 지지하고, 응원하며
사랑해주는 단 한명의 누군가가 있었다는것을 알려 주네요.

PART 2 육아 정보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우리는 제목대로 육아정보의 홍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넘치는 정보에 오히려 어느것이 맞는지 혼란이 올 정도인데
이를 통해서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결국은 우리아이에게 좋은 정보를
고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것을 알려 주고 있네요.

PART 3 초등 입학 전 챙겨야 할 것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과 상담을 통해 아이와 마주보고 대화를
하고 싶어 하지만 아이의 어린 시절에 엄마가 했던 말들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대부분의 부모들의 모습이기도 하고 저 또한 여기에서 많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PART 4 5~7세 우리 아이 육아 상담소
둘째가 없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첫째가 이런모습을
보이는것은 나에게 쏠리던 모든 사랑과 관심이 둘째에게로
옮겨가고 엄마를 빼앗겼다는 느낌이 들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할머니의 전화 상담과 할머니와 딸 그리고 5살 아이의 방문으로
방문상담하는 경험을 읽으면서 아이는 우리가 말로만 표현하는
진심을 다 알고 있다는것에 놀랐네요. 우리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아이들은 진심을 꽤 뚫어 보고 있다는것을요.
그리고 이어서 다양한 물음에 대한 답변을 알려주면서
육아에 대한 관심이 있고 더 많은것을 알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에게
너무 좋은 육아 가이드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