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자기소개
박성우 지음, 홍그림 그림 / 창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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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소개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신청을 했는데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네요.


책을 펼치자 마자 자기 소개에 대한 글부터 시작이 되네요.


이어서 나에 대한 설명에 대한 것들이 여러가지 보이네요.


책은 한가지 주제로 여러개로 나눠져 있네요.


즐기는 운동

어른이 된 지금도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릴때를 생각하면 좋아하는 운동이 하나는 있었는데

아이들의 입장에서 훌라후프, 축구, 줄넘기를

좋아하는 것과 그것에 대한 솔직한 감정이

표현이 되어 있네요.


나만의 특기

겹치는 것들이 거의 없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꽹과리, 빨래 빨리 개기

각자의 특기에 대해서 표현을 했네요.


기억에 남는 꿈

어른이 된 지금도 만약 이런 꿈을 꾼다면 절대 잊을 수 없을텐데

어릴때라면 더 그럴꺼 같겠죠?

큰 뱀이 내 몸을 칭칭 감는 꿈, 할머니가 트럭에 사고나는 꿈

아이들에게는 너무 강렬한 꿈이겠네요.


가장 늦게 잔 날

여기에서는 서로 반대의 의미로 가장 늦게 잔 날에

대한게 이어지는데

엄마 아빠가 심하게 싸운 날이라면 너무 걱정이 되어서

운동회 전날 밤이라면 기대가 커서 잠을 못잤겠네요.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상처는 감당하기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라면 평생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기에

제목처럼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체육 대회 달리기에서 넘어진 일 그리고

아빠가 친척 언니와 나를 비교한 일은

너무 큰 상처가 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도 나 자신을 표현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아이들은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마무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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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품격을 더하는 만년필 한 줄 필사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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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고 필기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네요.


책은 PART 1 ~ PART 5로 나눠져 구성이 되어 있네요.


PART 1 나만의 시간, 필사

처음 시작은 필사가 무엇인지 물음을 던지고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베껴 쓰는행위'라고 정의를 하고

필사를 시작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가장 먼저 필사를 하면 독서가 더욱 풍요로워 진다고 하네요.


PART 2 밝고 활기찬 하루를 위한 필사

필사가 시작되는데 문구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PART 3 단단하고 반듯한 하루를 위한 필사

인생에는 정해진것이 하나도 없기에

이 문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힘을 얻게 되네요.


PART 4 따뜻하고 눈부신 하루를 위한 필사

여기서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꽃에 대한 문장이 이어지네요.


PART 5 고요히 깊어지는 하루를 위한 필사

마지막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이네요.

오랜만에 만연필로 글을 썼더니 어색하고 책처럼 이쁘게 써지지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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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반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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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독특하고 제목도 생각을 하게 하는 제목이라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네요.


1

책은 차례 없이 바로 시작이 되네요.

제2차 대변동은 내 열한 번째 생애의 1996년에 시작되었다면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죽어가면서 따뜻한 모르핀의 안개속으로

스르르 빠져들고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등줄기에 끼얹은 차가운

얼음 조각처럼 불쑥 끼어들었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되네요.


2

시작에서 시작하도록 하자.

졸업, 대변동, 내 열한 번째 생애와 이따른 죽음들

(나는 평화롭게 죽음을 맞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모든 게 어디서 시작되었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저 무의미하고 섬광처럼 폭박했다 잦아드는 찰나의 폭행

아무 이유 없는 응징으로만 보일 테니까

내 이름은 해리 오거스트로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41

옛날에 이스라엘 정착지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거긴 피에트록-112와 좀 닮은 구석이 있었고

포도주, 여자, 노래를 넉넉잡아 120년쯤 즐기고나니 목가적인

생활을 하고 싶은 시기가 찾아오고 아이러니하게도 약속의 땅으로

가보라고 영감을준 장본인이 바로 향락의 여신 에이킨 라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화가 이어지네요.


42

그로부터 15년 전이자 몇 세기가 지난 지금, 피에트록-112는

이스라엘의 그 농장을 연상시켰고 밤의 정적, 길게 이어진

야트막한 노동자 막사, 바깥세상과 격리하는 울타리∙∙∙∙∙∙

적대적이고 무서운 어둠의 세계와 밤에 방울팸처럼 도사리며

돌아다니는 것들을 막기 위한 장벽. 우리 머리 위로 솟아 있던 골란 고원이

이방 종족의 신에게 바치는 기념비였다면 피에트록-112에서는 표식 없는

콘크리트의 산이 원자와 숫자로 구성된 과학의 신에게 바쳐지

사원이라고 하네요.

81

"해리, 이것이 사람의 힘으로 이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중요한 업적이네."

내 귀에 속삭이는 빈센트.

내 귓전에 울리는 수많은 말소리, 그 말소리를 들을 수많은 세월.

그리고 이어지는 인류, 우주, 과거, 미래의 비밀와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네요.


82

'망각' 후에 깨어났을 때는 혼자였고,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내 정신을 가지고 무슨 짓을 하든, 여전히 나는

나 자신이었고

여전히 병원에 있었고

여전히 죽어가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퇴원하겠다는 오거스트의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함이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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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먼트(OFF-MENT)
장재열 지음 / 큰숲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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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글귀에 끌려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네요.


책은 PART 1 ~ PART 3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PART 1 왜 쓸수록 바라는 모습에서 멀어지는 걸까요?

2005년, 3수생인 저는 늘 불안에 쫓기고 있었는데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에 갔고 목표한

서울대에 들어간 친구들도 여럿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린 시절 11년 가까운 학교 폭력을 당하면서

가해자들이 연세대, 고려대를 갔기 때문에 뭔가 한이 맺혔던 것도

같다는것에 당사자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완전히 이해할 순 없지만

당시의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PART 2 무엇을 위해, 왜 그렇게까지 애쓰는 걸까요?

"너, 대체 왜 그러고 살아? 왜 그렇겎자ㅣ 애써?

카톡을 나누고 열흘 뒤, 집에 온 수인이에게 처음 던지 질문으로

"왜 아직도 그렇게 사는 거야? 벌써 사회생활 한 지 10년도 넘었잖아."

"그러게요. 왜 나만 이러고 있지. 작가님도 10년 전에는

저랑 되게 비슷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뭔가 얼굴이 편안해 보이세요."

그리고 계속 대화가 이어지는데 남일 같이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네요.


PART 3 애씀을 내려놓은 빈자리에 에너지가 채워지는 시간 '오프 먼트'

지난번 수인이를 만나고 헤어질 때 미션을 하나줬는데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까지 애쓰는지 일상에서도 아주 가끔만 자신에게

질문해 보고 혹시 뭐라도 떠오르는 것 같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당부한걸 알 수 있네요.

1달 반 정도 지나 압을 찾는 데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웬걸요? 전화가 오게되고

벌써 답을 찾을 줄 알았는데 도움을 구하는 거였고

빈손 산책이 시작되네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 바쁘고 삶의 여유는

모두 없는게 아닐까 하네요. 저 역시 마찬가지기도 하고

휴식 그리고 일을 내려 놓는것이 꼭 필요한 우리들의

이야기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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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암호 클럽 2 - 학교에 스파이가 있다고!? 스파이 암호 클럽 2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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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각하면서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네요.


책은 1 ~13으로 나눠져 있는데 지문자로 되어 있네요.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네요.


여러 암호들이 어어서 나오고 미합중국 지도가 마지막에 등장하네요.


버클리 시내지도까지 등장을 하네요.


1 가나다라마바사

벌써 개학이라 혼자 푸념하는 코디가 책상아 앉아 있는데

노트북 화면에 '개학'이라고 일정 알림이 떴고

"여름 방학이 벌써 끝나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엄마가 버지니아주 관티코에 있는 FBI 아카데이미에서

훈련을 받는 9개월 동안 코디 역시 버지니아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벌써 개학이라는건 지금의 아이들고 그리고 우리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공감이 되는거 같네요.


2 안녕하세요

"엄마"

클럽하우스에서 돌아온 코디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엄마를 불렀는데

"엄마 여기 있어!"

엄마가 부엌에서 대답했고

코디는 계단 및에 가방을 내려놓고 부엌으로 가고

엄마와 타나가 식탁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는걸 볼 수 있네요.


7 지문 채취 대작전

코디는 침대에 누워 <황금 벌레>를 읽다가 암호가 나온

대목에서 멈주고 루크가 말했듯이 각각의 알파벳을 기호나

숫자로 표시한 암호라서 해독표만 있다면 간다히 해독할 수 있었지만

해독표가 없는 상태에서 실마리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아 보이네요.


8 내부 고발자는 누구

5교시 <전략 게임과 퍼즐> 수업을 마치고 코티는 서둘러

교실을 뛰쳐나갔고 이날은 선생님들의 회의가 있는 날이라

5교시면 모든 수업이 끝니 났는데 복도로 나갔을 때

맞은편 음악실에서 <기타와 밴드> 수업을 듣고 나오는 루트가 보였네요.


12 실전 파쿠트

"엄마!"

"기다려요!"

라일리와 릴리가 엄마를 쫓아 뛰쳐나갔고

스파이 암호 클럽도 그 뒤를 쫓았고

행정실 밖으로 나가자 쌍둥이가 복조 좌우를 둘러보고 있었네요.

라일이가 겁에 질린 얼굴로 릴리를 바라보며

"엄마가 어디로 갔지?"

당황한 모습이 보이네요.


13 새로운 이웃

코디가 클럽하우스에 도착했을 때 친구들은 이미

코디를 기다리고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자 다들 환호하며 반겨주었고

"고생했어, 코디."

루크가 다시 한번 코디를 안아주었고 코디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네요.

"정말 멋있었어!"

미카가 말했고

"꼭 스파이더 우먼 같더라니까!"

퀸이 히죽히죽 웃으며 코디와 주먹을 맞대는 모습이 이어지네요.

암호로 대화하는 문자와 마지막에는 암호해답으로 끝이나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암호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면서

읽을 수 있어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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