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먼트(OFF-MENT)
장재열 지음 / 큰숲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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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글귀에 끌려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네요.


책은 PART 1 ~ PART 3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PART 1 왜 쓸수록 바라는 모습에서 멀어지는 걸까요?

2005년, 3수생인 저는 늘 불안에 쫓기고 있었는데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에 갔고 목표한

서울대에 들어간 친구들도 여럿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린 시절 11년 가까운 학교 폭력을 당하면서

가해자들이 연세대, 고려대를 갔기 때문에 뭔가 한이 맺혔던 것도

같다는것에 당사자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완전히 이해할 순 없지만

당시의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PART 2 무엇을 위해, 왜 그렇게까지 애쓰는 걸까요?

"너, 대체 왜 그러고 살아? 왜 그렇겎자ㅣ 애써?

카톡을 나누고 열흘 뒤, 집에 온 수인이에게 처음 던지 질문으로

"왜 아직도 그렇게 사는 거야? 벌써 사회생활 한 지 10년도 넘었잖아."

"그러게요. 왜 나만 이러고 있지. 작가님도 10년 전에는

저랑 되게 비슷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뭔가 얼굴이 편안해 보이세요."

그리고 계속 대화가 이어지는데 남일 같이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네요.


PART 3 애씀을 내려놓은 빈자리에 에너지가 채워지는 시간 '오프 먼트'

지난번 수인이를 만나고 헤어질 때 미션을 하나줬는데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까지 애쓰는지 일상에서도 아주 가끔만 자신에게

질문해 보고 혹시 뭐라도 떠오르는 것 같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당부한걸 알 수 있네요.

1달 반 정도 지나 압을 찾는 데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웬걸요? 전화가 오게되고

벌써 답을 찾을 줄 알았는데 도움을 구하는 거였고

빈손 산책이 시작되네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 바쁘고 삶의 여유는

모두 없는게 아닐까 하네요. 저 역시 마찬가지기도 하고

휴식 그리고 일을 내려 놓는것이 꼭 필요한 우리들의

이야기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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