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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홀린 글쓰기 32 - 책이 전하는 창의적 영감
고선애 외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5월
평점 :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중에 한명으로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 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책의 구성은 1장 ~ 6장까지 나눠져 있네요.

1장
나는 왜 쓰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책이 시작이 되는데
조지 오웰의 글을 읽고 나서 왜 쓰는가와 무엇을 쓰는가가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저자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네요.
이어서 조지 오웰의 글 쓰는 네가지 동기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네요.

2장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는 책으로 소설가 정아은의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를 작가 지망생들에게 추천을 하는데
가난한 이혼녀였던 조앤 롤링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를
펴낸 이갸기가 작가 지망생들의 영원한 로망이라는걸
같이 이야기 하고 있네요.

3장
여기에서는 사람들은 왜 소설을 읽고 소설을 쓰고 싶어 할까? 라는
물음부터 하고 공감받기 위해 글을 쓰다가 위로까지 받는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설의 주인공을 만나면 고통의 무게가 가벼워 지기도
한다면서 결국 내 마음을 위한 처방전인 것 같다고 하네요.

4장
시인으로 유명한 박연준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작을 하는데
산문에는 시적인 문장이 많았고 글이 참 맛있다는 표현을 하네요.
자유자재로 쓰고자 하는 내용을 읽기 쉽게 풀어 쓸 수 있는 실력이
내게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소망을 품으면 책을 읽는 저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네요.
추가로 좋은 글이란 독자를 실행하게 하는 힘이 있는 글이라는것이
눈에 들어오네요.

5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글쓰기 책이 있다면 과연 헤밍웨이가 생각하는
글쓰기는 무엇일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이 되는데
헤밍웨이, 글쓰기의 발견이라는 글쓰기 책은
글쓰기의 발견과 작가의 발전이라는 두 주제로 독자에게
헤밍웨이의 생각을 들려주는 책이라고 소개를 하네요.
기존의 글쓰기 책과는 다르게 헤밍웨이가 생각하는 글쓰기를
독자에게 들려준다고 이야기하네요.

6장
퇴고의 관한내용이 마지막 6장에서 나오네요.
여러 차례 글쓰기 수업을 듣고 숙제는 매번 꼴찌로 제출하고
마감날이 다가오면 첫문장을 쓰고 제출하기에 급급해 글쓰기의 퇴고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시작을 하네요.
단편소설을 끄적거리면서 초고는 스레기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하는데 실천은 생각대로 되지 않았는데 우연히 딸의 문제집을 사러간
서점에서 그 초고는 쓰레기다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를 발견하고
퇴고의 힘이라는 필요한 책을 찾게 되네요.
1장 초고 : 첫 번째 원고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2장 개고 : 두 번째 원고 거의 다시 써야 한다.
3장 퇴고 : 세 번째 원고 아직, 끝이 아니다.
2장 3장을 더 집중해서 읽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중에 한명으로 그리고 언젠가는 내이름으로 된
책을 한번 쓰고 싶은 마음으로 읽게 되었는데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마무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