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우리 애물단지
초등학교 6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네요
나이와 학년은 올라가는데 왜 독해 실력은 안 올라가는지.. ㅋ
그래도 중학 생활에 대비해 부지런히
독해력을 키워야지요
깨독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기 위한 단계별 훈련서로 출간된 깨독은
중등 국어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독해 교재예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길어지는 지문과
어려워지는 전문어 속에서 효과적으로
글을 읽고 활용하려면 독해력이 중요하지요
미래엔의 깨독은 중등 국어 독해를 위해 예비 중등을 위한 준비 편부터
기본, 실력, 수능 편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라인업 되어 있답니다
올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보려
깨독 준비 편을 함께 공부해 봤는데요
본격적인 독해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독해 원리를 익히고 그에 맞는
지문으로 기초를 다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
깨독 준비 편의 학습 목표랍니다
깨독 독해 준비 편은 글을 읽는데 필요한
독해 원리를 먼저 학습하고 실제 지문에 적용해 보는데요
적용해 보기 위한 지문도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독서 예술 등 영역별로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만나볼 수 있어요
원래는 독해 원리부터 순서대로 풀어야 하지만
교재의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기 위해
영역별로 1강씩 풀어보기로 했어요
독해 원리 익히기에서는 독해에 필요한
독해 원리를 7가지로 구성해 알려주는데요
독해 원리를 글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예문을 통해 알려주고
배운 원리를 글에 직접 적용해 보도록
두 개의 지문을 제공하고 있어요
독해 원리를 배운 후 들어가는 실전 훈련은
하루에 두 개의 지문을 공부하고
독해력 다지기라고 해서 독해에 도움이 되는 어휘력과 배경지식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독해 원리 1일차를 학습하고 이어서 인문 실전 훈련 1일차를 학습했는데요
지문 옆 날개에 지문의 내용 이해하기, 주제 파악하기 등 필요한 내용을 찾고
정리하는 부분이 준비되어 있어 참 좋아요
아이랑 홈스쿨을 오래 하다 보면
아이의 취약점이 보이잖아요
우리 아이는 독해 주제에 따라
지문 이해도와 문제 해결력이 들쭉날쭉해요
특히 사회 영역을 힘들어하는데
깨독 준비 편에서 사회 실전 훈련을
다양한 주제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사회 실전 편의 1일차 학습은
사회 경제 영역과 사회문화 영역이었는데
아이에게 익숙하지 않은 어휘들이 많이 나와
더 힘들었던 탓도 있어요
유독 어휘가 어려워지는 사회, 과학에 맞춰
독해력 키우기에서는 십자말풀이를 통해
본문에 등장한 어휘를 한 번 더 정리해 주더라고요
배경지식 확장하기에서는 실전 1 지문과 관련된 중세의 세금 이야기가 나와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어요
러시아의 수염세는 우리나라의 단발령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세 번째 실전 주제인 과학, 기술 영역에서는
물리와 생명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과학 기술 영역 학습을 하며 제가 느낀 것은
확실히 초등 과정에 비해 지문의 분량도 늘고
무엇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점이에요
실전 2 지문에서 2번 문제를 보면 문제에 첨부한 보기의 지문 또한
짧지 않은 데다 선다형 답지도 상당히 길어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문제를 읽기도 전에
풀기를 포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점점 어려워지는 교과 과정과 학습에서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독해력 신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실전 훈련의 마지막 주제는 독서, 예술이에요
사회나 과학 영역에서는 힘들어하던 아이가
독서, 예술 영역은 큰 무리 없이 푸는 걸 보니
주제에 따라, 문제 유형에 따라
아이의 독해력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네요
앞서 언급했듯이 깨독은 준비 편부터
수능 편까지 지문의 분량과 문제 수준,
문제 경향을 차등해 구성하고 있는데요
가장 낮은 단계인 준비 편임에도
아이가 지문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직 시간은 많이 있지요
이제부터라도 깨독을 통해 독해 원리를 다지고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통해 실전 훈련을 하면
수능 국어 독해도 걱정 없이 해낼 거라 믿어요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깨독과 함께
수능까지 쭉 달려보아요!
이번에 운 좋게 이젠교육 서포터즈 연임을 하며
이젠교육 책을 좀 더 오래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작년에 처음 접했던 또래퀴즈는
우리 아이뿐 아니라 주변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참 좋았답니다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다
스프링 제본으로 한 장 한 장 넘기기도 편한 이젠교육의 또래퀴즈
처음 한국사 퀴즈를 받았는데
마침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울 때였거든요
아이가 학교에 가져갔는데 친구들에게 인기 폭발!
그 뒤로 다양한 종류의 또래퀴즈를 만날 때마다 학교에 가지고 간답니다
이번 주제는 아이가 직접 선택한 거예요
이번에 받게 된 또래퀴즈는 세계 퀴즈 백과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관련된 문제가 나와요
항상 색깔로 구분하는 또래퀴즈답게
이번에도 색을 통해 주제를 구분해 두었는데
세계 퀴즈에는 나라, 명소, 문화재, 도시,
음식, 의복, 풍속 등이 등장해요
중학교에 가면 세계사 공부를 시작할 텐데
그전에 세계 다양한 나라에 대해 미리 공부해두면 좋겠어요
1번 문제부터 차례대로 풀어보았는데요
사실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 대해 별다른 공부를 한 적이 없어
거의 백지에 가까운 상태인데 알게 모르게 주워들은 상식이 있는지
제법 문제를 잘 맞히더라고요
그동안의 또래퀴즈는 엄마의 선택에 따라
한국사, 속담, 사자성어, 관용구 등 학습과 관련된 것들을 만났는데
이번에 아이의 선택으로 세계 퀴즈를 선택하니
더 즐거워하는 것 같기도 해요
앞장에 퀴즈, 뒷장에 답이 나와 있는 또래퀴즈는 문제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초등학생 수준에 문제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지만
문제 아래 힌트를 제공해 아이들이 추론을 통해
문제를 풀도록 하기도 하고요
뒷장에 자세한 해설을 수록해 한 번 풀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장기 기억으로 쌓일 수 있도록 배경지식의 폭을 넓혀준답니다
문제를 풀면서 아이 스스로 어떻게 알고 있나
신기한 문제들도 있나 봐요
어? 내가 이걸 어떻게 알고 있지?라며
혼자 열심히 풀고 있는 아이를 보니
왜 그리 웃음이 나는 건지.. ㅋ
덕분에 스스로도 모르는
내재된 배경지식을 발견한 시간이 되었어요
또래퀴즈는 백과 시리즈, 국어, 영어 등
다양한 영역과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니
아이랑 하나씩 천천히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배경지식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똑똑한 학습 놀이가 될 거예요!
드디어 시작된 새 학기!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와 이번 방학에 공부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막상 학교에 보내니
방학 동안 새 학기 준비를 너무 안한 것 같아 걱정이 밀려옵니다
개학하자마자 날아온 주간 학습 안내표에
과목별 진단평가 일정이 잡혀 있는 걸 보니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 거 있죠
방학 동안 새 학기 준비는 잘 했는지
혹은 학기 중 단원평가와 수행 평가 보기 전에
한 번 더 점검하고 체크해 보기 좋은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를 만나보았어요
새 학기 들어가기 전 방학 동안
주요 과목 예습을 진행하긴 하지만
이렇게 단원 평가를 별도로 본 적은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예습 마무리하고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교재를 받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의평가지예요
새 학기 시작된 요즘 아이들도
한창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치르는 중인데요
기초학력 진단평가란 매년 학기 초에 실시하는 검사로
지난 학년에 배운 학습 내용을 점검하며
기본적인 학습 수준을 진단하는 평가예요
제가 받은 교재는 6학년 1학기 과정이라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의평가는
5학년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꾸려져 있네요
학교에서 진단평가 보기 전에 이걸 먼저 봤으면 참 좋았을 텐데
방학 막바지에 아이랑 놀러 가는 바람에 시기를 놓쳤어요
미래엔의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는
말 그대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 과목의 과목별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해 보는 문제집이에요
단원평가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 교과 내용을 학습한 이후
복습이나 점검 단계에서 학습하면 좋은 교재랍니다
저는 아이와 방학 동안 6학년 1학기
주요 과목을 예습해둔 상태라
학기 시작에 맞춰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학습을 시작했어요
단원평가라는 취지에 맞춰 교재는
핵심 개념 정리와 단원평가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원별 핵심 개념의 빈칸을 스스로 채우며
기본 개념을 익혔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요
정리한 핵심 개념을 대표 지문과 자료에 적용하며
배운 개념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어요
기본 구성은 핵심 개념과 단원평가지만
핵심 개념 부분도 과목별 성격에 따라
핵심 내용 정리가 달라지는데요
국어 과목의 경우 시험에 자주 나오는
대표 지문과 문제를 한 번에 학습한다면
수학 과목의 경우는 핵심 개념 정리와 확인 문제로
익힌 개념을 다시 한번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수학의 첫 단원이 분수라 그런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그림을 활용해 핵심 개념을 정리한 것이 눈에 잘 띄는데요
확실히 시각 자료가 함께 제공되니 아이들의 이해도 빠른 것 같아요
핵심 개념 정리 후 등장하는 단원 평가도
기본과 실전 두 가지로 구분해 두었는데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해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세밀하게 구성해둔 점이 인상적이에요
단원 평가도 과목별로 좀 다른데 국어 과목의 경우 핵심 개념 이후
기본 단원 평가와 실전 단원 평가가 1회씩 진행되는데 반해
수학 과목의 경우 각 단원별 기본 단원 평가 2회와 실전 단원 평가 1회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문제 유형을 만나고
기본 개념의 활용 정도를 체크해 볼 수 있네요
사회 과목의 경우 구성이 또 다른데요
6학년 1학기의 사회 교과는 5학년에 이어 한국사가 등장합니다
근현대사부터 시작되는 6학년 1학기의 사회 교과는
정리해야 할 기본 개념들이 너무 많아
다른 과목과 달리 핵심 개념부터 아주 빼곡하고요
핵심 개념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고
배경지식을 보강하기 위한 핵심 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가며 개념을 채울 수 있어요
핵심 개념이 너무 많다 보니 단원별 핵심 개념과 단원 평가라는 기본 구성에서
조금 벗어난 사회 과목은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까지 기본 개념을
촘촘하게 정리한 후 확인 평가가 준비되어 있어요
바로 단원 평가로 넘어가기엔 짚어야 할 내용이 많아
핵심 개념을 쪼개 세 부분으로 만들고
각각 확인 평가를 거친 후 단원 평가를 보게 되어 있더라고요
사회 교과가 전체 2단원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는 점도
이런 구성에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사회 과목이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로
교과 내용과 배경지식을 하나로 엮었다면
과학 과목의 경우 핵심 개념과 탐구 자료를 통해
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하고 있어요
과학에 가장 중요한 탐구의 기본 내용이지만
간단하게 훑고 지나가는 1단원 탐구해 볼까요 단원도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를 제공해
실험 과정과 필요한 조건 등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네요
1단원은 항상 분량도 적고 간단해서
대충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좀 자세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의 정리가 빛을 발하는 건
역시 과학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과 그림 자료가 함께 제공되다 보니
글로 정리할 때보다 훨씬 이해하기가 쉽거든요
특히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태양과 달의
위치가 달라 보이는 것을 정리하며 아이가 무척 헷갈려 했는데
이번에 다시 정리하며 더 이상 헷갈리지 않기로.. ㅋ
그동안 방학을 이용해 주요 과목을 예습한 후
학기 중에는 별도의 학습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초코 전과목 단원 평가를 학습하며
학기 중 복습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기본 개념이 세세하게 정리된 단권 문제집 대신
초코 전과목 단원 평가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복습하고 넘어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열일하는 설쌤 덕분에 읽을거리가 아주 풍년이에요
얼마 전 새로 시작된 우리 고전 대모험을 읽었는데
이번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8권이 나왔네요
대모험 시리즈 좋아하는 아이는
방학의 마지막을 대모험 읽기로 마무리해요
지난번 기념관에 나타난 유령을 보고
페치카를 찾으러 러시아로 갔던 설쌤 일행
과연 이번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했는데
뜻밖에도 태학장이 나타났어요
갑자기 등장한 태학장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엔 어떤 인물을 만나러 갈까요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이 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그 뒤로 세계사 대모험, 삼국지 대모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에 이어 이제는 고전까지..
아이들 역사 공부는 대모험 시리즈로 모두 해결할 수 있겠어요
갑자기 태학장이 나타난 이유는
빼앗긴 고구려의 보물 삼족오 노리개를
찾아달라는 것이었어요
태학장의 부탁을 받아 조선 시대로 향한 설쌤 일행은
노리개를 찾기 위해 고부 군수 조병갑을 만나지만
오히려 온달에게 곤장을 때리고
로빈마저 데리고 가는데요
곤경에 처한 설쌤 일행은 도와준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전봉준이랍니다
지난 여름 방학 숙제로 대한민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가사를 외웠던 아이는
녹두 장군 전봉준이라며 아는 척을 하는데요 ㅋ
네. 바로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던
전봉준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에요
올해가 바로 동학 농민 운동 130주년이라
이를 기념해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 과정과
녹두 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하네요
곤장을 맞고 다친 온달을 향이가
지극정성으로 치료해 주지만
향이와 평강이 마저 관아에 잡혀가자
설쌤과 온달은 결국 분노하고
조병갑의 횡포에 참다못한 전봉준은
뜻을 함께할 이들을 모아 농민군을 결성하게 돼요
여기서 문제가 해결되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조병갑이 유배를 간 자리에 새로 온 군수는
농민들의 기대와 달리 봉기 주모자를 잡아내겠다며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잡아들이고
백성들의 재물까지 약탈하게 돼요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간중간 등장하는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 보기와 온달과 평강의 한국사 Q&A는
내용 이해에 필요한 배경지식과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겸하고 있어
한국사에 대한 풍성한 배경지식 형성과 더불어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주네요
한 번 봉기를 일으켰지만
백성들의 삶이 달라지지 않자
전봉준과 농민군은 다시 일어나
무서운 기세로 전주성을 점령해요
이에 정부는 청나라에 도움을 청하고
이를 구실로 일본은 조선의 정치에 간섭하는데요
나라와 백성을 위해 또다시 봉기한
농민군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동학 농민 운동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그저 한 줄의 역사로 읽었던 동학 농민 운동을
당시 상황과 인물에 대입시켜 읽으니
참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사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몇 줄의 글로 읽을 때와 사뭇 느낌이 달랐던
동학 농민 운동을 알게 된 후
권말 부록을 통해 다시 한번 내용을 복기해 보아요
중간중간 등장했던 한국사 더 보기와 한국사 Q&A도
내용 이해와 배경지식 형성에 큰 도움이 되지만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도 참 좋았어요
그리고 읽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한국사 핵심 문제까지 풀어보면 오늘의 역사 공부도 완벽!
한국사, 세계사, 삼국지 대모험에 이어
작년에 새로 출간된 그리스 로마 신화까지
설쌤의 열일은 올해도 계속되네요
이번에 새로이 출간된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기쁘게도 첫 스타트를 함께하게 되었어요
한국사, 세계사, 삼국지 속으로
끊임없는 시간 여행을 하던 설쌤이
이번엔 조선의 전기수로 변신했어요
조선의 저잣거리에서 이야기책을 읽어 주는
전기수가 된 설쌤이 들려주는 우리 고전 이야기
대표 이야기꾼 설쌤이 만든 고전 문학은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요
아이들 어릴 때 전래 동화로 처음 접했던
우리 고전 문학은 조상들의 지혜와 가치가 담긴
우리의 또 다른 역사지요
설쌤과 함께 조선시대로 떠나
우리 고전 문학을 하나씩 만나볼까요
우리 고전 대모험도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어요
반복되는 강연과 일상에 지치고 공허함을 느끼던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설쌤은
우연히 마주친 감몽 책방의 할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조선시대로 떨어져요
그런데 여기도 똑같이 생긴 전기수 할아버지가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전기수 할아버지를 만난 설쌤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열정을 다시금 떠올리고
조선 최고의 전기수가 되어 보기로 결심해요
그런 설쌤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바로
심청전을 낭독하는 것!
설쌤이 들려주는 심청전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이번 책은 기존의 대모험 시리즈와
구성이 조금 달라요
기존의 대모험 시리즈가 만화로만 이루어진 학습 만화였다면
이번 고전 대모험은 만화와 줄글이 섞인 형태로
학습만화에서 줄글로 서서히 독서 형태를
바꾸는 아이들에게 참 좋을 것 같은 구성이에요
우리 아이도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먼저 찾아서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만화와 줄글이 섞여 있는 이 책도
딱히 위화감을 못 느끼고 자연스럽게 읽더라고요 ㅋ
저학년에서 중학년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글 밥이 많은 단행본을 주기 전에
우리 고전 대모험으로 자연스럽게 갈아타게
도와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심청전의 기본 줄거리는 알고 있지만
그림과 함께 읽으니 더 재미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전기수 할아버지의 비법 전수에 따라
요전 법을 어설프게 구사하는
설쌤의 전기수 흉내에 아이는 깔깔대고 웃네요
그리고 늘 그렇듯 마지막에 스치고 지나가는 복선
그러고 보니 설쌤은 왜 조선 시대에 떨어졌을까요
설쌤을 조선 시대로 보낸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제 막 시작하는 책이라 그런지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 많네요
아이와 둘이 추론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책의 말미에
풍성한 정보를 담고 있는 대모험 시리즈
이번에 읽은 심청전의 내용도 정리해 보고
심청전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고전 문학은 구전되다 보니
원본이 어느 것인지 알기가 어렵고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고전 문학의 특징 역시 잘 정리해 두었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낯선 '전기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심청전 안에 등장하는 당시 풍습이나
생활 모습까지 소개해두어
작품과 관련된 배경지식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대모험 시리즈는 항상 책 내용을 잘 기억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 확인 문제나
한국사 검정 시험의 기출문제 등이 마지막으로 등장하곤 했는데
이번 우리 고전 대모험에서는
어휘력 노트와 문해력 퀴즈가 등장했네요
고전 작품이다 보니 사용되는 어휘 중에
관용구나 사자성어, 속담 등도 있어서
어휘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을 위한
또 하나의 배려인 것 같아요
우리 고전 대모험의 시작을 연 심청전을
아이와 잘 읽고 나니 다음 타자가 더욱 기대되네요
이제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으로
아이와 고전 문학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