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6-1 (2024년) - 초등 코어 교과 학습서 초등 초코 단원평가 (2024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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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새 학기!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와 이번 방학에 공부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막상 학교에 보내니

방학 동안 새 학기 준비를 너무 안한 것 같아 걱정이 밀려옵니다


개학하자마자 날아온 주간 학습 안내표에

과목별 진단평가 일정이 잡혀 있는 걸 보니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 거 있죠





방학 동안 새 학기 준비는 잘 했는지

혹은 학기 중 단원평가와 수행 평가 보기 전에

한 번 더 점검하고 체크해 보기 좋은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를 만나보았어요


새 학기 들어가기 전 방학 동안

주요 과목 예습을 진행하긴 하지만

이렇게 단원 평가를 별도로 본 적은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예습 마무리하고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교재를 받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의평가지예요


새 학기 시작된 요즘 아이들도

한창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치르는 중인데요


기초학력 진단평가란 매년 학기 초에 실시하는 검사로

지난 학년에 배운 학습 내용을 점검하며

기본적인 학습 수준을 진단하는 평가예요


제가 받은 교재는 6학년 1학기 과정이라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의평가는

5학년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꾸려져 있네요


학교에서 진단평가 보기 전에 이걸 먼저 봤으면 참 좋았을 텐데

방학 막바지에 아이랑 놀러 가는 바람에 시기를 놓쳤어요








미래엔의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는

말 그대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 과목의 과목별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해 보는 문제집이에요


단원평가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 교과 내용을 학습한 이후

복습이나 점검 단계에서 학습하면 좋은 교재랍니다


저는 아이와 방학 동안 6학년 1학기

주요 과목을 예습해둔 상태라

학기 시작에 맞춰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학습을 시작했어요








단원평가라는 취지에 맞춰 교재는

핵심 개념 정리와 단원평가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원별 핵심 개념의 빈칸을 스스로 채우며

기본 개념을 익혔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요


정리한 핵심 개념을 대표 지문과 자료에 적용하며

배운 개념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어요









기본 구성은 핵심 개념과 단원평가지만

핵심 개념 부분도 과목별 성격에 따라

핵심 내용 정리가 달라지는데요


국어 과목의 경우 시험에 자주 나오는

대표 지문과 문제를 한 번에 학습한다면

수학 과목의 경우는 핵심 개념 정리와 확인 문제로

익힌 개념을 다시 한번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수학의 첫 단원이 분수라 그런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그림을 활용해 핵심 개념을 정리한 것이 눈에 잘 띄는데요

확실히 시각 자료가 함께 제공되니 아이들의 이해도 빠른 것 같아요








핵심 개념 정리 후 등장하는 단원 평가도

기본과 실전 두 가지로 구분해 두었는데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해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세밀하게 구성해둔 점이 인상적이에요


단원 평가도 과목별로 좀 다른데 국어 과목의 경우 핵심 개념 이후 

기본 단원 평가와 실전 단원 평가가 1회씩 진행되는데 반해

수학 과목의 경우 각 단원별 기본 단원 평가 2회와 실전 단원 평가 1회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문제 유형을 만나고 

기본 개념의 활용 정도를 체크해 볼 수 있네요








사회 과목의 경우 구성이 또 다른데요

6학년 1학기의 사회 교과는 5학년에 이어 한국사가 등장합니다


근현대사부터 시작되는 6학년 1학기의 사회 교과는

정리해야 할 기본 개념들이 너무 많아

다른 과목과 달리 핵심 개념부터 아주 빼곡하고요


핵심 개념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고

배경지식을 보강하기 위한 핵심 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가며 개념을 채울 수 있어요 








핵심 개념이 너무 많다 보니 단원별 핵심 개념과 단원 평가라는 기본 구성에서 

조금 벗어난 사회 과목은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까지 기본 개념을

촘촘하게 정리한 후 확인 평가가 준비되어 있어요


바로 단원 평가로 넘어가기엔 짚어야 할 내용이 많아

핵심 개념을 쪼개 세 부분으로 만들고

각각 확인 평가를 거친 후 단원 평가를 보게 되어 있더라고요


사회 교과가 전체 2단원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는 점도

이런 구성에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사회 과목이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로

교과 내용과 배경지식을 하나로 엮었다면

과학 과목의 경우 핵심 개념과 탐구 자료를 통해

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하고 있어요


과학에 가장 중요한 탐구의 기본 내용이지만

간단하게 훑고 지나가는 1단원 탐구해 볼까요 단원도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를 제공해

실험 과정과 필요한 조건 등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네요


1단원은 항상 분량도 적고 간단해서

대충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좀 자세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핵심 개념과 핵심 자료의 정리가 빛을 발하는 건

역시 과학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과 그림 자료가 함께 제공되다 보니

글로 정리할 때보다 훨씬 이해하기가 쉽거든요


특히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태양과 달의

위치가 달라 보이는 것을 정리하며 아이가 무척 헷갈려 했는데

이번에 다시 정리하며 더 이상 헷갈리지 않기로.. ㅋ


그동안 방학을 이용해 주요 과목을 예습한 후

학기 중에는 별도의 학습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초코 전과목 단원 평가를 학습하며

학기 중 복습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기본 개념이 세세하게 정리된 단권 문제집 대신

초코 전과목 단원 평가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복습하고 넘어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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