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보이는 스팀사이언스 100
제니 제이코비 지음, 비키 바커 그림,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옮김 / 파란자전거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교과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단순히 학습 개념이 어려워지는 것뿐 아니라 과목별 개념이 연계되어

 

학습이 진행되다보니 점점 결손된 부분의 문제점이 커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이런 통합 교과적인 개념을 어떻게 짚어주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마침 이런 책이 출간되었네요

 

 


 

 

 

 

 

엄마는 너무 문과 계열이라 사실 이과쪽 공부 가르칠 때에는

 

머리가 지끈지끈했는데

 

이제는 아이 몰래 공부하면서 이 책도 함게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과목별 독립적인 학습이 강조되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통합 교과 학습이 강조되며 자연스럽게 이과 계열의 학습을

 

스팀(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이라고 하며

 

교과 통합 개념의 학습을 진행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학습의 영역이 너무 광범위해져서 이과쪽 소양이 부족한 엄마에게는

 

홈스쿨링하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이런 문제를 겨냥하고 등장한 것이

 

바로 이 스팀사이언스 100 이에요

 

 



 

 

이 책은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과학 개념 100 가지를 정리해둔 책인데요

 

광범위한 과학 영역에서 중요하고 서로 연계되는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정리해서 사전처럼 언제든 꺼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스팀은 다양한 교과들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관련된 필요 개념들도 무척 많거든요

 

 

학습을 진행하다 필요한 부분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는

 

개념 정리 사전이 있다면 한결 수월하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지요

 

 



 

 

책에서는 100 가지 개념을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자연과 생물 / 힘과 우주 / 수학과 예술 / 화학과 반응 이에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와 간단히 살펴보았는데

 

이미 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웠던 내용도 들어있고

 

요즘 이슈가 되는 개념도 나와있어 간단히 몇 가지만 읽어봤는데도

 

과학 공부할 때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

 

 



 

 

 

 

 

 

아이도 엄마 닮아 문과머리라 이과 공부를 영 힘들어했는데

 

이렇게 필수 개념 사전을 옆에 끼고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말 좋아요

 

 

한 번 후루룩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늘 곁에 두고 찾아보는 책으로 잘 활용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교과서 Reading Starter 1 - 최신 미국교과서의 주제로 픽션 . 논픽션을 고루 읽는 본격 리딩의 시작! 미국 교과서 Reading 시리즈
신수정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학교 교과 과정에 들어가는 영어

 

파닉스부터 시작해 리딩과 영문법까지 영어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길벗 출판사에서 미국교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을 수 있는

 

미국 교과서 리딩 교재가 나왔다고 해서 이 교재를 만나보았네요

 

 



 

 

 

 

 

 

제목에서 알 수 있는 미국 교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글감이 등장하고요

 

지문을 읽으며 교과 지식과 영어 실력을 함께 쌓을 수 있어

 

아이들의 독해력과 리딩 실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교재라고 할 수 있겠어요

 

 

원래 초등 3학년부터 영어 교과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에 발맞춰 학습해주면 좋은데

 

영어 학습을 늦게 시작한 우리 아이는 지금 요 스타터 단계를 공부해도

 

리딩 수준이 얼추 맞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ㅠ

 

 

 

사실 영어는 연령에 따른 학습 진도보다는

 

본인의 상태에 따른 학습 진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상태로는 스타터 단계부터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리딩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교재라

 

매일의 학습 구성도

 

Before Reading - Reading - After Reading - Review

 

으로 꾸려져 있네요

 

 

 

읽기 전 단계에서는 읽기에 등장하는 어휘들을 살짝 살펴보며 흥미를 유발하고

 

읽기 단계에서는 지문을 듣고 읽으며 읽기 실력과 함께 교과 지식도 쌓을 수 있어요

 

읽은 후에는 다양한 문제들로 읽으며 잘 이해했는데 확인해보고

 

마지막 리뷰 단계에서는 그날의 학습 요소를 점검하고 결손된 부분을 보충하도록 해준답니다

 

 



 

 

 

마지막 리뷰 단계는 별도의 워크북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요

 

하루 한 장 정도의 분량이지만 읽기 단계에서 읽었던 지문을

 

그대로 읽으며 비어있는 곳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들을 찾거나

 

관련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문장을 적어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문 전체를 정말 꼼꼼하게 학습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휘 - 문장 - 지문 전체의 학습이 모두 이루어지는 워크북이라

 

본책의 학습만큼이나 알차고 꼼꼼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네요

 



 


 

 

 

미국교과서의 내용이라는 말에 흥미를 느낀 우리 아이는

 

아는 어휘들을 바탕으로 떠듬떠듬 본문을 읽어보는데요

 

 

그래도 그동안 학습했던 것들이 헛되진 않았는지 엄마의 도움 없이도

 

제법 본문을 잘 읽고 어휘의 뜻도 잘 파악하는 것 같았어요

 

 

 

미국 교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등장한다는 책 소개에 맞게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문화, 윤리,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글감들이 등장하고

 

1일차에 등장했던 이름에 담겨있는 의미와 연계해

 

2일차에는 이름에 들어있는 알파벳을 알려주고 유추하는 등

 

전반적인 내용이 잘 연계되어 조화롭게 진행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날에는 살짝 겁먹고 엄마를 연신 외쳐대던 아이였는데

 

문장을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지문을 보고 찾아서 적어도 된다고 하니

 

한결 편안하고 재미있게 학습을 진행하네요

 

 

미국교과서의 내용이 이러냐며 물어보기도 하고

 

수월하게 읽어내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도 뿜뿜

 

여러모로 아이에게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엄마의 마음도 뿌듯하네요

 

 

초3 대상 교재라는 것은 살짝 비밀로 하고

 

학습 동기가 높아진 이 때를 활용해 다음 단계까지 쭉쭉 진행해야겠어요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금오신화 - 다른 세상에서 만난 기이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너른 생각 우리 고전
강민경 지음, 신성희 그림, 김시습 원작 / 파란자전거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고학년에 올라가면서 과목별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그 중 특히 고민되는 것이 국어인 것 같아요

 

국어는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뉘어 독해하는 법도 배워야 하지만

 

특히 문학은 영역이 광범위해서 언제쯤 고전과 현대 문학을 시작해야 하나

 

시기도 가늠하고 있었거든요

 

 


 

 

 

 

특히 고전문학같은 경우 지문 자체도 어렵고

 

관련된 시대적 배경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 중 김시습의 금오신화를 아이들이 보기 쉽게

 

출간된 책이 있어서 만나보았네요

 

 


 


 

 

 

금오신화가 무엇인지 낯설기만 한 아이들을 위해

 

금오신화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앞부분에 나와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는

 

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라고 하여

 

금오신화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총 다섯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 금오신화를 읽기 전에

 

금오신화에 대해서 그리고 생육신 중 한 명이었던 작가 김시습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해주니 아이가 작품에 대해 좀더 많은 지식을 갖고 읽게 되어 참 좋네요

 

 


 


 

 

 

 

이름이 금오신화지만 평범한 인물들이 겪은 신기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에

 

금오신화 내용 자체는 아이가 좋아하던 전래동화와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다만 작가가 양반인 까닭에 작품 속에 한시도 등장하고

 

작품을 꾸려나가는 표현 기법이 다양해서 좀더 풍성한 느낌을 주지요

 

 

가장 먼저 등장한 이야기는 만복사 저포기예요

 

양생이 만복사에서 저포 놀이를 하며 생긴 일을 그리고 있는데요

 

 

양생의 파란만장한 사랑이야기는 슬쩍 읽기 시작하면

 

도무지 손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진행되어

 

우리 딸도 살짝 폈다가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ㅋ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만복사 저포기와 이생 규장전도 재미나지만

 

선녀를 만난 취유 부벽정기,

 

남쪽 저승을 구경한 남여부 주지,

 

용궁에 초대된 이야기를 그린 용궁 부연록

 

 

모두 소재도 독특하고 이야기도 재미있어

 

그야말로 술술 읽을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이야기 속 배경이 되는 실제 장소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좀더 심도있는 학습이 가능한

 

독후활동지도 담겨있어

 

정말 알차게 금오신화를 공부할 수 있답니다

 

 

 

아이랑 주말을 이용해 매주 한 편씩

 

꼼꼼하게 읽고 공부하기로 약속

 

 

 

고민하던 고전 문학의 첫 발짝을 이렇게 떼니

 

참 좋네요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 초등 4학년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김희정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늘 공부를 하지만 그래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독해인 것 같아요

 

다양한 독해 교재들을 학습하면서도

 

항상 제대로 학습을 하고 있는 건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우면 좋을지

 

고민이 되거든요

 

그리고 독해 공부와 국어 교과를 어떻게 연결지으면 좋을지도..

 

그래서 이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초등과정에서의 교과서는 사실 약간 불친절한 느낌이에요

 

교과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보다는

 

시각자료가 더 많고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

 

선생님의 설명이 아니고서는 아이가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교과서에 담긴 내용은 그만큼 교과 과정에서 중요한 것일텐데

 

어떻게 하면 초등 교과서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에서 시작된 교재가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네요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온 이 교재는

 

국어, 사회, 과학으로 나누어 각 교과 내용을 3단계에 걸쳐 공부하도록 되어 있어요

 

 

우선 국어 교과를 먼저 공부해봤는데요

 

1단계는 그림와 함께 읽기라고 하여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며

 

단어의 조합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2단계는 초등 교과서 읽기라고 하여 1단계와 관련있는

 

초등 교과 내용을 짧은 글로 학습해요

 

단일어와 복합어라는 글을 통해 초등 4학년 1학기 '사전은 내 친구' 라는

 

단원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지요

 

 

 


 


 


 

 

3단계는 1, 2단계에서 배웠던 내용과 연결되는 수능형 지문 독해로 진행돼요

 

2단계의 지문을 통해 얻은 배경 지식과 어휘, 문장과 문단 구조 파악하기 등을 바탕으로

 

긴 글을 읽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것이지요

 

 

여기서는 단일어와 복합어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단어 구성 방식에 대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려운 아이는

 

틀린 문제가 꽤 많았어요

 

 

평소 긴 지문이나 서술형 문제를 힘겨워 하는 아이라

 

이런 유형이 익숙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유형의 문제와 긴 지문은 점점 늘어나고 어려워질 거라고 설명하며

 

익숙해지도록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해주었네요

 

 


 


 


 

 

 

국어, 사회, 과학이 고른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원래대로라면 국어 학습을 쭉 진행해야 하는데

 

사회, 과학 단원도 궁금해서 하루씩 번갈아가며 학습을 하기로 했어요

 

 

사회의 첫 학습은 지도에 관련된 단원이네요

 

기호를 해석하자는 1단계 학습은 마치 암호 풀이 같아서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학습을 진행했어요

 

 

2단계에 등장한 지도의 방위표는 이미 공부를 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방위표가 누워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향을 잘못 적었네요

 

 

방위표의 모양을 잘 떠올려 봤다면 맞힐 수 있는 문제인데

 

아무 고민 없이 원래 알던 방향을 덥석 적었으니 틀릴 수밖에요

 

 


 


 


 

 

지도와 관련된 수능형 지문으로 등장한 것은

 

'여러 표지판을 읽어요'입니다

 

 

이번 글은 표지판의 유형을 분류하고 각 표지판에 대한 설명으로

 

단락이 나뉘어져 있어 읽는데 많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3단계까지 하루에 학습하기에 학습량이 적은 건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하루에 3단계까지 학습을 이어가며

 

연계성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주말을 이용해 꾸준히 학습하기로 했어요

 

 

이 교재를 통해 아이가 수능형 지문에 익숙해지고

 

긴 호흡의 지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요령이 생기면 좋겠네요

 

책이 초4 과정만 나온 것인지 초4 과정을 학습했는데

 

5, 6학년 과정도 있으면 좋겠어요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상위 초등 수학S 5-1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최상위 수학S (2025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 방학이 길다고 투덜거렸던 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개학을 해서 5학년이 된 우리 애물단지

 

 

초등 수학 교과 과정에서 초등 5학년 과정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 것은

 

중학교 과정과 연결되어 있어서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중학교 과정을 함께 예습하며 나아가기는 무리가 있고

 

대신 올해부터는 꼭 제대로 심화서를 학습해야겠다고 마음 먹어서..

 

큰 맘 먹고 최상위 수학 S 에 도전해봤습니다

 

 


 

 

최상위 수학 S

 

 

 

그동안 엄마표로 수학 공부를 하며 굳이 최상위 수학 교재를 하지 않은 건

 

안그래도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아이가

 

괜히 겁을 먹고 더 수학을 멀리 할까봐라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점점 수학 교과 과정이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이제는 중학교와의 연계성도 고려해야 할 때라..

 

정말 큰 맘 먹고 최상위 수학 S 로 심화서를 선택해봤어요..

 

그냥 최상위 수학의 90% 정도라고 하니 이 정도도 우리 아이에겐 큰 도전이 될 것 같네요 ㅋ

 

 




 

 

최상위 수학이라고 해서 기본 개념을 안 짚고 넘어가는 건 아니라 그나마 다행 ㅋ

 

아이는 첫 페이지를 슬쩍 보더니 문제 수가 많지 않은데다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아서인지

 

조금 고민을 하다가 공부를 시작하네요

 

 

 

사실 개념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간략하게 정리해둔 상태라

 

기본서처럼 개념 이해 학습은 어렵고 배운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한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아요

 

 

게다가 중등 과정과의 연계성도 살짝 언급하고 있어서

 

대충 보고 넘어간 아이는 몰랐겠지만 엄마는 이 부분을 더 열심히 봤네요 ㅋ

 

 

1단원 자연수의 혼합계산이 중등 과정에서 등식의 성질이나

 

분배 법칙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잘 확인했어요

 

 

 



 

 

 

이제 유형에 따른 최상위 문제들을 만나볼 차례인데요

 

각 단원별로 문제 유형을 보여주고

 

그와 관련된 최상위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단원마다 대략 8가지 정도의 유형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워낙 개념 활용을 어려워해서 늘 유형 문제를 힘들어했는데

 

최상위 수학 S 를 공부하며 본인의 학습 상태를 잘 파악하고

 

한 단계 올라섰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5학년 1학기 1단원 자연수의 혼합계산이

 

부호에 따라 순서를 정해 계산을 진행해야 하는터라

 

처음 학습을 진행할 때에도 조금 어려워했는데

 

유형 2에 등장한 것처럼 양쪽의 계산 순서를 정해서 답을 도출해야 하는 문제는

 

아이가 더 혼란스러워할 수밖에 없는 문제예요

 

 

나름 순서를 맞춰 계산한다고 노력을 했지만

 

나열된 부호들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똑같은 값을 곱하거나 나누거나 해야하기에

 

아이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유형 3에 등장하는 저울의 수평 관련 문제는 잘 풀어낸 걸 보니

 

아무래도 시각적 문제에는 좀더 강한듯? ㅋ

 

아이랑 함께 홈스쿨을 하다보면 아이의 장단점이 잘 보이기에

 

우리 아이의 학습 상태를 파악하기도 좋네요

 

 




 

 

기호를 사용해 복잡한 연산 과정을 나타내는 유형 4 의 문제들은

 

원래 아이가 어려워하던 문제 유형 중 하나였는데

 

이제 어느 정도 극복한 것인지 이번엔 잘 풀어냈네요

 

 

대신 곱하는 수가 커지게 혹은 작아지게 만드는 유형 5 에서 많은 문제가 틀렸어요

 

예전 수카드 문제에서 작거나 큰 수를 만드는 것을 힘들어했는데

 

그와 비슷한 유형으로 전개되는 요 문제 유형이 아이에겐 좀 어려웠나봐요

 

 

사실 이런 문제 유형은 여러번 대입해보고 계산해본 후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데

 

꼼꼼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여러번 계산해보는 노력이 살짝 부족한 것 같네요..

 

 

5-3번 문제 같은 경우는 두어번 해보다 안되니 신경질을 왕창.. ㅋ

 

어르고 달래서 함께 학습을 마무리했답니다

 

 




 

 

 

처음에 최상위 수학이라고 해서 겁을 많이 먹었던 아이가

 

한 장을 안틀리고 모두 푸는 부분이 생기자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나름 잘 푸는 것 같다며 자신감이 뿜뿜~~~

 

아이들이 이 맛에 최상위 수학에 도전하는 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ㅋ

 

 

잘 풀리면 기분이 좋은데 힘들면 짜증도 왕창 내는 최상위 수학 S

 

연습장을 쥐어줘도 꼭 이렇게 문제집에 낙서하듯 푸는 버릇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수학은 계산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풀어야

 

어디서 오류가 생겼는지 찾을 수도 있는데...

 

이래저래 엄마의 숙제가 점점 늘어나는 기분입니다..

 

 

 

아이가 가장 힘들어하던 유형 8의 문제는 나중에 마스터 학습에서도 결국 못풀고 패스를 외친..

 

엄마가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이해가 안된다네요..ㅠ

 

 



 

 

 

 

 

 

단원 마무리를 위한 매쓰 마스터

 

1번 문제는 부호를 모두 한 번씩 사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땡

 

3번 문제도 엉뚱한 수를 ㅅ용해서 땡..

 

 

고치라고 하면 잘 풀어내는데 억울하게 틀리니 아까운 마음이 한 가득 들어요

 

어려워하던 5번 문제유형은 마스터 학습에서도 역시 틀리네요

 

이런 걸 보면 아이들은 참 한결같아요 ㅋ

 

 

뒷페이지 10번까지 문제가 있었으나 한 문제 빼고 전멸이라

 

엄마와 아주 험난하게 공부를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첫 최상위수학 학습이라.. 너무 푸쉬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