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참 빠르게 지나간 초등 6년..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이를 보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글쓰기일 거예요
요즘 아이들이 다 그렇다지만
우리 아이 역시 글쓰기를 극단적으로 싫어해
엄마의 권유, 회유, 협박에도
작문은 손을 놨거든요 ㅠ
하지만 이미 작년부터 학교 수행 평가에
글쓰기가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는 데다
내년 중 1이 되면 1년은 전 과목 수행 평가의
70% 정도는 글쓰기로 진행이 되기에
더 이상은 미룰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
초등 글쓰기 교재로 이미 유명한
이은경 샘의 교재 중
교과서 논술을 통해 논술형 평가 대비
연습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은경 샘의 글쓰기 교재는
세 줄 쓰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수 있게
아이 학년에 따른 다양한 단계의 책이
라인업 되어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교재는 논술 대비를 위한
교과서 논술 쓰기에서도 심화 편이에요
논술에 대한 설명과 왜 논술을 연습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수긍할 수밖에 없겠네요
이 책이 심화 편인 이유는
논술을 위한 세세한 설명이 아닌
논술 쓰는 과정을 압축해 보여주고
다양한 논제를 제시해
최대한 많은 논술 쓰기를 연습하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논술 쓰기에 대한 방법은
단계별 설명 총 4장이 끝
아무리 설명을 많이 한다고 해도
결국은 많이 써 보고 많이 고쳐야
비로소 글쓰기에 익숙해지니
많이 쓰라는 것이겠지요?
심화 편 논술 쓰기라고 해도
무작정 긴 글을 쓰라고 던지지 않아요
예시를 통해 논제를 파악하고
근거를 찾아 내 주장을 어떻게 펼칠지
개요를 꾸리도록 도와줘
글을 쓸 수 있는 밑받침을 든든히 해주거든요
교재에는 논제가 두 가지로 나뉘어 제시되는데요
찬반 토론형과 문제 해결형이에요
그리고 각 유형별 내용을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지
예시를 통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지요
논제를 스스로 선택해 글을 쓰도록 했더니
처음 고른 주제가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것이네요
엄마는 손대지 말라 하기에 글을 완성할 때까지
그냥 두었더니 나름의 근거를 설정하고
글을 쓴 건 좋았지만 부족한 부분이 참 많아요
게임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내세웠지만
결론은 '게임을 줄이도록 노력하자'로 끝나 통일성에 어긋나고
근거로 내세운 부분도 중복되는 내용이 있고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논리력이 떨어져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
그렇지만 이제 시작!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꾸준히
글을 써 논술 실력을 탄탄하게 길러야겠어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무더위도 사라지자
거짓말같이 가을이 시작되었네요
이제는 제법 차게 느껴지는 바람에서
어느새 이번 학기도 중반을 넘어섰음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아이와 투닥투닥 여전히 밀당 중이지만
어느새 1단원을 마무리하고
이제 2단원 학습에 들어갑니다
그냥 최상위 수학을 하기에 너무 부담스럽고
상위권 수학이 궁금하거나
중등 개념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학습을 원하는
엄마들에게 인기가 좋은 최상위 수학 S입니다
우리 아이는 개념 활용이 다소 어렵고
난도 높은 문제를 만나면 겁부터 먹어서
최상위 수학은 힘들 것 같고
그나마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교재가
최상위 수학 S 같아요
잘하는 아이에게는 이 역시 가벼울 수 있겠지만
저는 아이가 수학에 질리지 않고
학습을 열심히 이어나가면 된다는 주의라
저와 아이의 최선이 최상위 수학 S라고 생각해요 ㅋ
1단원 분수의 나눗셈을 마무리하고
새로이 시작한 2단원은 소수의 나눗셈이에요
우선 교과서 기본 개념을 정리하며
이번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정리해 봤어요
비교적 간단한 소수의 나눗셈을 했던
지난 학습에 비해 나눗셈의 난도가 높아지고
몫을 반올림하여 나타내거나,
남는 양을 알아보는 등 유형이 더 다양해져
이번 단원도 만만치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상위 수학 S의 교과서 개념 정리에는
중등 교과와의 연계도 짤막하게
소개하는 부분이 나와 더 맘에 들어요
덕분에 아이에게 이 개념이 왜 필요한지
이해시키기 쉽거든요
교과서 개념 학습이 끝난 후
개념 활용과 관련해 다양한 최상위 문제 유형을
풀어볼 수 있는데요
친절하게도 대표 문제를 통해
문제 푸는 과정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문제 푸는 요령을 익히기 쉬워요
최상위 문제는 유형별로
총 4개의 문제가 제시되는데
대표 문제가 동일한 유형의 문제가 두 문제,
그리고 조금 더 난도를 높인 문제가 두 문제로
구성되어 서서히 문제의 수준을
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대체로 2번 문제까지는 잘 풀고
3, 4번 문제를 힘들어하는데
이것 역시 문제 유형에 따라 달라지고
덕분에 아이가 어떤 문제 유형을 힘들어하는지
혹은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지
학습을 통해 파악하기가 좋아요
우리 아이는 거리나 시간 관련 문제에서
단위를 제대로 통일하지 않아
오답이 많이 발생하는데
나누어떨어지도록 해야 하는 문제나
소수점 아래의 자리 숫자가 반복되는 경우의
문제들은 또 나름 잘 푸네요
사실 4문제 유형의 마지막 문제도 틀렸는데
반복되는 자릿수는 잘 구했는데
헤아리는 과정에서 오답이 났다며
빨간색 표시를 굳이 지우고 답을 적었어요 ㅋ
아이와 분수, 소수의 나눗셈을 학습하며
단위를 통일하거나 필요한 단위로 환산하는
것을 힘들어한다는 점을 느끼곤 했는데
확실히 관련 문제에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무게나 시간, 거리의 일정한 기준을 구할 때에
나누어지는 수와 나누는 수를 지정하는 부분에서
혼란을 느끼는 것 같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며
학습을 했더니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추가 학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교과서 개념에서 학습했던
반올림을 이용한 수를 구하는 문제도
유형 문제로 나왔는데요
교과서 개념을 통해 개념 정리를 해서 그런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 풀었어요
최상위 문제 유형의 마지막 유형은
덜어낸 양으로 그릇의 무게를
구하는 문제가 등장했어요
예전에 등장했던 유형에서 조금 변형된 형태라
대표 문제 상단에 있는 그림을 통해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고 나니
문제 푸는 요령은 익힌 듯한데
연산 실수로 계산을 되풀이하는 것 때문에
시간 소모가 있었네요
8가지의 최상위 문제 유형을 풀고 난 후
매스 마스터로 단원을 마무리했어요
앞에서 다뤘던 문제 유형과 비슷한 형태로
구성된 매스 마스터를 통해
아이가 문제를 푸는 과정을 잘 이해했는지
배운 것을 활용해 문제를 푸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틀린 문제를 보니 역시나
아이가 힘들어하던 문제 유형이라
재학습의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었네요 ㅋ
최상위 문제도 명쾌하게 풀어내고
중등 개념과의 연계성도 잘 이해하는
그날까지 쭉 최상위 수학 S와 열공해야겠어요
세계사 대모험, 미술 대모험으로
마음의 배를 마음껏 불렸던 9월에 이어
10월에도 대모험 시리즈 신간이 등장했어요!
10월 신간의 주인공은 바로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아르테미스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 등장하는 신은 누구일까요
1권부터 함께했던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이
어느새 9권이라니..
책을 받고는 깜짝 놀랐어요
그사이 우리 아이와 함께 만난 신들도 그만큼
많다는 뜻이니까요
이번 9권의 주인공은 다재다능한 신
바로 헤르메스입니다
표지부터 아주 발랄하고 즐거워 보이는
헤르메스의 마음이 잘 느껴지지 않나요? ㅋ
오랜 시간 가치를 인정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설쌤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은
낯설고 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만화가 신해라와 단이, 꿈이를 따라
신들의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과연 헤르메스는 어떤 신일까요
유치원에서 민지와 춤을 추고 싶은 꿈이는
태용이란 친구가 마냥 부럽고
아빠가 보고 싶기도 해요
그런 꿈이가 신경 쓰이는 만화가 신해라를 보며
헤르메스는 불안감을 느끼고 설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꿈이에게 재미있는 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설쌤이 선택한 신은 바로 헤르메스!
우리가 1권에서부터 닭의 모습으로 만나왔던
그 헤르메스 맞답니다
과연 헤르메스는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신이 되었을까요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준 죄로 지구를 떠받치는
벌을 받게 된 아틀라스의 딸인 마이아는
우연히 만난 제우스에 의해
아들 헤르메스는 낳게 되는데요
태어나자마자 아폴론의 소 떼를 훔치는가 하면
직접 만든 리라를 아폴론의 소 떼와
교환하기도 하고
올림포스에 숨어 들어가 헤라의 젖을 먹기도 하는 등
정말 놀라운 일을 연달아 벌여요
제우스는 헤르메스의 능력을 높이 사
결국 올림포스의 신으로 받아들이고
그에게 전령의 신이 될 것을 제안하지요
제우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올림포스의 신으로 지내던 중
헤르메스도 사랑에 빠지는데요
과연 헤르메스가 사랑에 빠지게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책에서는 헤르메스의 첫사랑에 이어
나중에 헤르메스와 정식으로 맺어져
가정을 이루는 인물까지 등장하는데요
헤르메스의 노력과 대범함을 들려준
설쌤의 의도에 따라 꿈이도 용기를 내
민지에게 같이 춤을 추자고 말할 수 있을까요?
꿈이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에필로그를 읽어주세요
언제나 그렇듯 본책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면
말미에 있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오늘의 이야기와 연결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신화 알기를 통해 헤르메스나
그의 연인들, 자식들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른 등장인물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명화로 보는 신의 모습인데요
다양한 화풍을 통해 헤르메스나
아폴론의 모습을 보며 당시 화가들이
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어떤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했는지
사진 자료와 함께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꼬꼬의 신화 투어에서는 헤르메스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 킬레네 산의
전경도 만나볼 수 있었고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헤르메스의
조각상들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책을 잘 읽었는지 아이와 함께
도전! 신화 퀴즈도 풀어보니
독서부터 배경지식 확장, 독후 활동까지
꽉 꽉 채워진 즐거운 신화 대모험이었답니다!
요즘 신문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워요
저도 신문을 구독하기보다는 인터넷으로
주요 기사만 접하는 편이라
아이들에게는 신문이 더더욱 생소할 수밖에요
한참 NIE 활동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요즘의 문해력 교육은 방향이 또 다른지라
신문 관련 교육 활동을 원한다면
관련 도서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답니다
아이스크림북스에서 출간된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은 예전에도
아이와 함께 공부한 적이 있는 책인데요
최근 이슈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통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도서라
아이들의 문해력 외에 배경지식을
확장하기도 참 좋은 책이에요
아이가 뉴스나 신문에 관심이 많다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우리 아이는 또래 친구와 노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이인지라..
필요한 시사 상식을 이렇게 공부할 수밖에요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은 총 5개 분야의
100개의 기사가 실려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쓴
기사는 시의성이 높은 기사에 별도로
별 표시를 달아 아이들이 좀 더
집중적으로 볼 수 있게 했고요
기사를 읽은 후 핵심 단어나
내용 확인 문제를 풀고
기사와 관련된 생각할 거리를
고민하고 짧은 글쓰기를 진행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기사문 하나로
고른 활동이 가능하네요
아직 경제 부분 기사를 읽는 중이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화제가 되는
두바이 초콜릿 관련 기사도 등장하고
미니 보험이나 구독 서비스 등
정말 시사 상식을 갖추기 좋은
주제들로 꾸려져 있어
아이뿐 아니라 저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더구나 기사를 읽고 난 후 마무리 활동에 있는
생각할 거리를 통해 아이의 요즘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앞뒤 안 맞고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들이라
엄마 입장에서는 다소 어이없기도 하지만
잘 가다듬어 쓸만한 이야기들로
발전시켜 봐야지요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과 함께
문해력도 늘리고 배경지식도
열심히 확장해야겠어요
600만 부 누적 판매를 자랑하는
어린이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를 출간하는
단꿈아이에서 역사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시리즈를 출간했는데요
아이들의 감성 지수를 높이기 좋은
미술 시리즈라 요즘 같은 가을에 읽기 참 좋아요
톡파원 25시, 선을 넘는 녀석들, 벌거벗은 세계사 등
여러 방송 출연 이력이 있는 이창용 선생님과
시간 여행을 떠나 예술가를 만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지난번 출간됐던 1권에서 빛의 마술사 모네를
만나고 왔었는데요
모네만큼 제가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이번 2권의 주인공이네요
그냥 보기만 해도 황홀해지는 예술 작품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보면
재미와 감동이 몇 배나 더해진답니다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로 머리의 지식을 채웠다면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으로
감성까지 풍부하게 채우는 건 어떨까요
1권에서 모네를 만나고 온 클로디와 도리가
이번에 만나게 될 화가 고흐도 기대되네요
바쁜 아빠 때문에 언제나 외로운 클로디와
클로디의 사정을 알게 되고 클로디를 이해하게 된
도리는 마법의 시계로 시간 여행을 떠나
화가를 만나고 돌아왔었는데요
클로디의 생일 파티가 있던 날에도
오지 못한다는 아빠의 연락에 클로디는 크게 실망해요
클로디를 위로하기 위해 함께 저녁도 먹고 케이크도 준비하지만
클로디의 마음은 오지 않는 아빠로 가득 차있네요
클로디를 위로하기 위해 함께 센 강을 걷던 도리는
외로운 화가 반 고흐를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고흐의 동생 테오의 편지를 클로디에게 보여주고
갑자기 빛나기 시작한 마법의 시계로
두 사람은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러 다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러 프랑스 아를로 간
클로디와 도리는 고갱과 함께 살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고흐를 만나요
하지만 어쩐지 고흐의 표정이 좋지 않은데..
고흐에게 어떤 일이 있는 걸까요
늦은 나이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고흐는
동생 테오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팔리지 않는 그림과 자신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
같이 살며 그림을 그리기로 한 고갱과의 의견 차이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였어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한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자르는 기행까지 보이는데요
이런 고흐를 위해 클로디와 도리는
쌔미의 도움으로 고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고흐의 마음속에서 많은 것을 본
도리와 클로디는 고흐에게 힘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냈어요
과연 고흐는 클로디와 도리가 찾은
방법으로 힘을 낼 수 있을까요
아빠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픈 클로디는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까요
고흐의 마음도 클로디의 마음도
모두 토닥여줄 좋은 방법이 있어야 할 텐데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은
중간중간 명화의 사진이 들어가 있어
책을 읽는 동안 눈이 아주 즐거웠는데요
책의 말미에는 도리의 화가 수첩으로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작품 더 보기, 미술관 대모험 등을 통해
책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 자료를
만날 수 있었어요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화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느낀 것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도슨트가 될래, 예술가가 될래, 네 마음을 들려줘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마무리까지 완벽한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책을 읽으며 사진으로만 보기 아쉬운
명화를 더 많이 감상하고 싶다는 욕구가 뿜뿜이라
벌써부터 다음 권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