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초등 수학S 6-2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최상위 수학S (2025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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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은 무더위도 사라지자

거짓말같이 가을이 시작되었네요

이제는 제법 차게 느껴지는 바람에서

어느새 이번 학기도 중반을 넘어섰음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아이와 투닥투닥 여전히 밀당 중이지만

어느새 1단원을 마무리하고

이제 2단원 학습에 들어갑니다





그냥 최상위 수학을 하기에 너무 부담스럽고

상위권 수학이 궁금하거나

중등 개념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학습을 원하는

엄마들에게 인기가 좋은 최상위 수학 S입니다


우리 아이는 개념 활용이 다소 어렵고

난도 높은 문제를 만나면 겁부터 먹어서

최상위 수학은 힘들 것 같고

그나마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교재가

최상위 수학 S 같아요


잘하는 아이에게는 이 역시 가벼울 수 있겠지만

저는 아이가 수학에 질리지 않고

학습을 열심히 이어나가면 된다는 주의라

저와 아이의 최선이 최상위 수학 S라고 생각해요 ㅋ








1단원 분수의 나눗셈을 마무리하고

새로이 시작한 2단원은 소수의 나눗셈이에요

우선 교과서 기본 개념을 정리하며

이번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정리해 봤어요


비교적 간단한 소수의 나눗셈을 했던

지난 학습에 비해 나눗셈의 난도가 높아지고

몫을 반올림하여 나타내거나,

남는 양을 알아보는 등 유형이 더 다양해져

이번 단원도 만만치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상위 수학 S의 교과서 개념 정리에는

중등 교과와의 연계도 짤막하게

소개하는 부분이 나와 더 맘에 들어요

덕분에 아이에게 이 개념이 왜 필요한지

이해시키기 쉽거든요







교과서 개념 학습이 끝난 후

개념 활용과 관련해 다양한 최상위 문제 유형을

풀어볼 수 있는데요


친절하게도 대표 문제를 통해

문제 푸는 과정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문제 푸는 요령을 익히기 쉬워요


최상위 문제는 유형별로

총 4개의 문제가 제시되는데

대표 문제가 동일한 유형의 문제가 두 문제,

그리고 조금 더 난도를 높인 문제가 두 문제로

구성되어 서서히 문제의 수준을

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대체로 2번 문제까지는 잘 풀고

3, 4번 문제를 힘들어하는데

이것 역시 문제 유형에 따라 달라지고

덕분에 아이가 어떤 문제 유형을 힘들어하는지

혹은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지

학습을 통해 파악하기가 좋아요


우리 아이는 거리나 시간 관련 문제에서

단위를 제대로 통일하지 않아

오답이 많이 발생하는데

나누어떨어지도록 해야 하는 문제나

소수점 아래의 자리 숫자가 반복되는 경우의

문제들은 또 나름 잘 푸네요


사실 4문제 유형의 마지막 문제도 틀렸는데

반복되는 자릿수는 잘 구했는데

헤아리는 과정에서 오답이 났다며

빨간색 표시를 굳이 지우고 답을 적었어요 ㅋ







아이와 분수, 소수의 나눗셈을 학습하며

단위를 통일하거나 필요한 단위로 환산하는

것을 힘들어한다는 점을 느끼곤 했는데

확실히 관련 문제에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무게나 시간, 거리의 일정한 기준을 구할 때에

나누어지는 수와 나누는 수를 지정하는 부분에서

혼란을 느끼는 것 같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며

학습을 했더니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추가 학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교과서 개념에서 학습했던

반올림을 이용한 수를 구하는 문제도

유형 문제로 나왔는데요

교과서 개념을 통해 개념 정리를 해서 그런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 풀었어요


최상위 문제 유형의 마지막 유형은

덜어낸 양으로 그릇의 무게를

구하는 문제가 등장했어요


예전에 등장했던 유형에서 조금 변형된 형태라

대표 문제 상단에 있는 그림을 통해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고 나니

문제 푸는 요령은 익힌 듯한데

연산 실수로 계산을 되풀이하는 것 때문에

시간 소모가 있었네요







8가지의 최상위 문제 유형을 풀고 난 후

매스 마스터로 단원을 마무리했어요


앞에서 다뤘던 문제 유형과 비슷한 형태로

구성된 매스 마스터를 통해

아이가 문제를 푸는 과정을 잘 이해했는지

배운 것을 활용해 문제를 푸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틀린 문제를 보니 역시나

아이가 힘들어하던 문제 유형이라

재학습의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었네요 ㅋ


최상위 문제도 명쾌하게 풀어내고

중등 개념과의 연계성도 잘 이해하는

그날까지 쭉 최상위 수학 S와 열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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