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2-1 (2022년용)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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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방학에 들어간 애물단지


우리도 본격적으로 2학년 1학기 예습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사실 12월말부터 조금씩 예습을 시작했기에 조금 응용이 들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천재교육 응용 해결의 법칙을 만나보기로 했네요 ​

 



응용 해결의 법칙



천재교육은 워낙 역사가 오래 되기도 했고


과목별로 교재가 워낙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어서


나름 다 만나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응용 해결의 법칙은 처음 만나보네요



기본개념을 응용하면서 잘 해결해주는 법칙을 가르쳐주는 교재(?)일 것 같아


기대감이 무척 커요 ㅋ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서의 개념은 아니고요


기본 개념을 익힌 후 확장하고 응용하는 단계에서 공부하면 좋을법한 교재에요



그래서 도입부도 메타인지 개념학습으로 시작되는군요


기본개념을 얼마나 잘 익히고 있는지 점검을 먼저 하고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도 필요한 심화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주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아이와 진도를 나가면 된답니다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모바일 코칭이 가능하기에


엄마 입장에서는 제3의 도움이 있다는 점에서 더 든든하지요


 

​애물단지도 메타인지 개념학습을 통해


기본 개념을 잘 체크해보고


일등비법을 함께 읽어보며 심화 개념을 공부해보았어요


 

​1단원 세자리 수를 들어가는 도입부가


아이가 흥미를 느낄만한 독특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놀랐어요



수 개념에 과일의 씨를 예로 들다니..


이런 창의융합적인 사고 정말 좋아요!



역시 응용 해결의 법칙이라는 이름답게


기본 개념을 다른 교과로 확장시켜 나가는 도입부 좋네요

​메타인지 개념학습을 풀게 해보니


설명인줄 알고 표시를 안하고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네요 ㅠ


붙잡고 하나씩 물어보니 알긴 하는데..


이 덤벙거림은 빨리 고쳐야할것 같아요

일등비법에서 다시 한번 기본 개념과 이제부터 필요한 심화개념을


엄마와 다시 한번 공부해보아요



사실 심화개념이라고는 해도 이미 익혔던 기본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말그대로 응용 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기본개념을 어떻게 변형시켜 적용할 수 있는지


활용의 범위를 살짝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응용 해결의 법칙이지만 무작정 응용으로 들어가진 않아요


기본 유형 익히기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그다음에 응용 유형 익히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기본 개념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 학습을 했던지라


기본 유형 익히기 문제는 잘 풀었네요



그리고 기본 유형 익히기 문제는 기본 개념에 해당되는 문제를


개념별로 구분해 놓아


우리 아이가 어느 개념에 구멍이 있는지 파악하기가 좋아요


 

​하지만 역시 응용유형 익히기는 어려웠나봐요 ㅋ


엄마와 함께 격렬하게 푼 흔적이..



세 자리 수 인지나 수의 크기 비교는 응용 문제도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인듯 한데


역시나 이전부터 어려워하던 수카드 문제부터 와르르 무너지네요

​사실 수카드 문제는 이전부터 어려워했던지라..


여러번 풀어보며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국어 독해 공부를 할 때에도 유추하기 문제를 힘들어하는데


이런 영향은 수학 문제에도 나타나요



설명을 읽고 그에 맞는 세 자리 수를 유추하는 문제에서도 와르르..


우선은 차근차근 문제를 읽어보는 훈련이 부족하고


주어진 조건을 하나씩 따져보는 연습이 덜 되어있어서


더욱 약한 모습을 보이는듯 해요



응용 해결의 법칙을 공부하며 애물단지가 어떤 문제들을


더 연습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네요 ㅋ


 

​한 단계 심화된 과정으로 진입!


응용 유형 뛰어넘기를 통해 심화된 유형문제를 풀어보기

전 단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형 문제를 접해보는 단계에요

그리고 마무리는 단원평가 학습

사실 응용 유형이나 심화 유형에서 의기소침해진 애물단지가

단원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리기도 하고

결국 기본개념의 충실성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라

저는 단원평가 부분이 현 교과 과정 성취여부를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보다는 덜(?) 하지만 역시나 틀리는 유형은 비스무레했던 응용 유형 뛰어넘기 ㅋ


사실 5번 문제 같은 경우 몰라서 틀렸다기 보다는


문제를 건성으로 읽어서 틀렸어요



수카드 문제는 여전히 땡..ㅠ


응용 유형 익히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뛰어서 세기와 자릿값 알아보기 역시


유추를 어려워하는 아이답게 풀기 힘들어하네요

 


 

​단원평가는 나쁘지 않게 봤는데..


엄마와의 홈스쿨로 수학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기에


기본개념은 부지런히 익히고 있지만


응용이나 심화가 될만큼 우리딸은 수학머리가 없나봐요 ㅋ



난이도가 높은 문제까지 수월하게 풀기는 바라지 않으니


그냥 지금처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접하고


겁내지않고 용감하게 덤비는 학습태도를 지녔으면 좋겠어요


​모바일코칭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해서

큐알코드를 인식해 모바일 코칭 페이지에도 접속해보았어요

단원별로 동영상 강의, 학습게임, 유사문제가 준비되어 있네요


​동영상 강의는 기본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탕으로 풀이를 통해 내재되어 있는 기본개념을 들을 수 있게 진행되어 있군요

지금 애물단지는 저학년이라 엄마의 설명으로도 가능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꼭 필요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의 부족한 설명보다는 선생님의 꼼꼼한 설명이

아이가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테니까요 ㅋ


​미니게임도 잔뜩 준비되어 있네요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들은

애물단지가 무척 좋아할 것 같아서

외출했을 때에 핸드폰을 쥐어주는 대신

미니게임을 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응용해결의 법칙 문제를 풀다보면 문제 번호 아래쪽에


'쌍둥이 문제'라고 표시되어 있는 문제들이 있는데


이렇게 모바일 페이지로 들어오면 관련성 있는 유사문제들을


다시 한번 풀어볼 수 있어요



특히 아이가 틀렸던 문제를 함께 고쳐보고


유사문제 풀이를 통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면


보다 완벽한 학습이 될 것 같네요  




온오프 양방향으로 구멍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만든 응용 해결의 법칙



기본개념을 충실히 익히고 한단계 확장하고 싶다면


선택하기 좋은 교재라고 생각해요



수학은 특히나 나선형 구조로 올라가는 교과이기 때문에


지금의 개념확장이 다음 학습에 큰 도움이 되거든요



그런 의미로 심화서를 고민하신다면 응용 해결의 법칙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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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2단계 2A : 1~2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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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을 무사히 보내고 이제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사실 학교에 다니며 바쁜 탓도 있지만 예전보다 더더욱 책과 멀어진 것 같다는 생각에


엄마 마음은 좀 다급해지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는 똑똑한 하루 독해로 뒤떨어진 독해력을 잡아볼까 해요  







똑똑한 하루 독해



사실 어휘력과 독해력을 늘리는 데에 책만큼 좋은 것은 없지만


애물단지처럼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겐


별도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독해는 단순히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독해는 글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내 머릿속에서 다시금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통칭해요



한글을 떼고 난 아이들에게 독해력이 필요한 것은


아이의 사회성이나 학습적인 측면 모두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 중 아이가 쉽고 재미나게 접근할 수 있는 교재가


바로 똑똑한 하루독해가 아닐까 싶어요



하루 6 페이지 짧고 간결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하루독해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간단하지 않아요

게다가 문학, 비문학,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지문들

한 주의 마무리에는 생활 어휘와 생활 한자로 알차게 끝맺음을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똑똑한 교재가 아닐까 싶어요

​1일차 학습은 커다란 무 라는 이야기에요

본문 학습에 들어가기 전

오늘 배우는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에 대해 먼저 공부해요

지문은 한 페이지 분량이라 아이가 읽기 딱 적당하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커다란 무를 뽑는데 도와준 등장인물들도 찾아보고

인물의 행동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도 찾아보아요 ​

​2일차에도 열심히 똑똑한 하루 독해로 공부 중

이런저런 독해 교재들을 많이 공부해보았는데

아이가 재미있게 쑥쑥 진도나가는 교재는 똑똑한 하루독해 같아요

게다가 각 문제별로 유형을 표시해두어

우리아이가 어느 유형에 약한지 엄마가 쉽게 파악할 수 있거든요

애물단지는 대개 이해나 유추 문제에서 실수가 잦은 편이에요

오늘은 과연 어떨까요 ​

​오늘 지문은 제목이 아주 흥미로워요

방귀의 소리와 냄새는 과연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우선 오늘 지문을 읽는데 필요한 어휘를 먼저 공부하고요

​과연 방귀의 소리와 냄새는 상관이 있는지 본문을 읽어봐요

오늘 주제가 방귀라 그런지 애물단지가 무척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게다가 마지막 게임에 등장한 민화도 정말 좋았어요

김득신의 파적도 속 고양이를 보고

고양이의 방귀냄새가 어떨까 생각해보는 문제..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ㅋ

3일차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애물단지

오늘은 애물단지가 특히나 좋아하는 동시가 등장했네요

아기자기한 그림만큼이나 오밀조밀한 동시를 읽고

문제를 풀어보아요

하지만 모든 운문문학이 그렇듯.. 동시가 결코 만만치는 않지요


 

 

 

 

 

 



1, 2일차에는 문제를 다 맞췄는데


오늘은 두 개나 틀렸네요



확실히 애물단지는 이해 문제가 좀 약한 것 같아요


그리고 독해교재를 함께 공부하다보니 문제를 잘 안읽고


엉성하게 푼다는 것도 알게 되네요



이번 겨울방학


애물단지와 똑똑한 하루독해 완북하며


독해력도 늘리고 어휘력도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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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Phonics 1 레츠고 파닉스 1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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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공부 어찌하고 계신가요..


전 영어울렁증이 심각한지라.. 영어는 무조건 사교육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최근 어떤 도서를 읽으면서 사교육의 힘을 빌리더라도 엄마가 신경을 안쓸 수는 없겠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금 교육방향을 재정비하는 중이에요



하지만.. 일단은 파닉스를 먼저 떼야하는 것..


그래서 천재교육 튠맘카페에서 진행하는 파닉스 체험단에 손을 냉큼 들게 되었네요


3학년부터 학교 교과로 영어가 들어가기에 내년부터는 슬슬 영어공부를 시작할까 싶어서요  




 



Let's Go Phonics



사실 영어공부처럼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리는 것은 없는듯 해요


자연스럽게 생활속에서 언어로 흡수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파닉스를 통해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좋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교육이든 엄마표든 어느 방향으로 하든


되도록 엄마도 학습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뿐..



그래서 100%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일단 파닉스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일단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조금 접했었기에 알파벳송 정도는 부를 수 있지만


문자로 알파벳을 인식하지는 못하는 애물단지



정말 옹알이하는 아가 수준이에요


그래서.. 연필쥐고 선을 긋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우리.. 파닉스 잘 뗄 수 있을까요 ㅋ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발음문제를


큐알코드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사실 각 장마다 큐알코드가 심어져있긴 하지만


직접 학습을 하다보니 표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일일이 찍지 않아도 되게끔 이렇게 번호로 한번에 쫙 나오거든요



저는 표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한 다음에


페이지별로 나와있는 번호를 눌러서 하나하나 들으며 학습을 했어요


 

​천재교육에서 출시한 렛츠고파닉스는 하루에 알파벳 3 자씩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파닉스답게 각 알파벳의 음가를 먼저 읽어주고


각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단어 3 가지를 통해 발음, 음가 학습을 하도록 되어있어요



따라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파벳 음가와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거죠


​첫  페이지에서 각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단어가 3 가지씩 제시되고요

각 단어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알파벳이 들어가는 단어를 찾거나

단어 속에 쓰이는 알파벳을 쓰는 활동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알파벳과 음가를 익혀요

그리고 해당 단어가 들어가는 짧은 이야기를 통해

문장 내에서 단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 수 있지요

알파벳의 음가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활용법까지 좀더 폭넓게 접근할 수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더 편한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

본문 학습을 끝내고 워크북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해요

오늘 배웠던 알파벳 3 글자를 다시 한번 적어보고

각 알파벳이 들어가는 낱말도 복습하기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단어가 나오는지라


아이가 금방 익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워크북을 풀다보니 아이에겐 아직도 알파벳 소문자나


각 단어들이 무척 생소한 것들이더라고요



아마도 워크북을 하지 않고 넘어갔다면 아이가 이렇게 어려워한다는것도 몰랐을텐데..


아아,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한없이 반복해줘야 하는 것이 정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좀더 천천히, 여러번 반복하면서 익숙해지길 기다릴 수밖에요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더욱 속도를 늦추어 알파벳 음가를 따라읽고 공부했어요



각 단어들을 학습하는 부분에서도 시간을 좀더 할애해


반복해서 듣고, 따라 읽도록 해주었네요

 


 

​알파벳 대문자는 그나마 조금 익숙한 듯 한데..


소문자만 등장하면 바짝 얼어버리는 애물단지



아무래도 파닉스는 아주 여러번 반복해야 완전히 익을 것 같아요



성질 급한 엄마는 목소리가 높아지려 했지만 꾹 꾹 참기..


저도 영어울렁증인데 뭐라할 수 있겠어요 ㅋ


저 많은 단어들 중에 한두개라도 머리에 들어간다면 다행일거에요


그런 마인드로 다시 한번 심기일전!


 

​예전에 들어봤던 단어인지 fish, flower 는 금세 익히더라고요


본인도 내내 헤매다가 아는 단어가 나와서 기쁜지


제법 아는 척을 해가며 워크북을 하네요


 



여러번 읽고, 쓰고 오늘은 두 단어 외우기 성공!


알파벳 E 는 소문자까지 익히는데 성공!



다만 소문자 b 와 d 는 상당히 헤맬 것이 예상되네요 ㅋ



 



셋째날쯤이 되자 애물단지도 파닉스 공부에 조금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둘째날까지만해도 엄청 헤매고 어플의 읽는 속도를 못따라가 힘들어했는데


이제야 조금 익숙해진 느낌?



소문자와 대문자의 개념도 조금 받아들인 것 같은 느낌이고


보다 침착하게, 차근차근 알파벳 음가를 알아가고


단어들을 익혀나갔어요


 



오늘은 스토리 타임의 다이얼로그도 따라서 읽더라고요


물론 내용을 해석하거나 하진 못하지만


그래서 어설프게나마 따라읽으려하고 쫓아가려 한다는 것에 엄마는 감동


더더욱 꾸준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 한글도 삐뚤빼뚤 칸에 맞춰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지라


대문자와 소문자를 줄에 맞춰 쓰는 것이 버겁지만


꾸준히 쓰다보면 언젠간 잘 쓰지 않을까요



오늘은 잉크와 하우스, 고트 세 단어를 익혔으니 대성공이랄까요 ㅋ


100%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해도


처음 시작이니 차근차근 조금씩 익혀나가면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거라 믿고있어요




대문자와 소문자 줄긋기도 처음 공부할 때에 비해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고요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하거나 연결짓는 것에도 조금 익숙해진 느낌이에요



파닉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한 권에 완벽하게 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아요


다만 어떤 공부든 마찬가지지만 영어공부는 특히나


엄마와 아이의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보다는 조금 이르게 시작한 파닉스이지만


이 기회를 통해 파닉스도 꾸준히 공부해서


영어공부를 본격적인 궤도에 올리고 싶네요!



올겨울은 파닉스 완전정복!


새로운 목표가 생겼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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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2A - 초등 2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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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한다고 종종거리며 등하교 시켜주던 올해도 무사히 지나가고

어느새 1학년말이 되었네요

이제곧 애물단지도 2학년..

1학년 진도를 어느정도 마무리한 후라 2학년 예습을 살살 해보기로 했어요

처음 예습에 들어가는지라 좀 쉽고 재미난 교재가 좋을듯 했는데

마침 빅터연산을 받았지 뭐에요

오케이! 너도 결정했어!  


 

빅터연산

초등맘들이 모여서 대화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공부 이야기로 흐르는 때가 있는데

대개의 학부모들 입에 오르내리는 교재가 몇 종류 있어요

연산 교재 중 하나가 바로 빅터연산인데요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연산 공부를 하기 좋은 교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안그래도 참 궁금했었어요

첫단원은 세 자리 수

가장 먼저 만화가 등장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네요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몇번째로 만들었는지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세 자리의 수가 등장했어요

 

세 자리수에 대해 알아보려면 우선 100 이라는 수를 만들어야 겠지요

 

99보다 1 큰 수는 100 이라는 기본 개념을 알려주고

문제를 통해 100이 되는 원리를 여러번 반족하여 풀도록 하고 있어요

이렇게 세 자리수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하여

세 자리 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통한 연산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이

빅터연산이 추구하는 쉬운 연산원리인듯 하네요  

 

그리고 조금 재미났던 점은 동전 모야을 통한 세 자리수 연산 문제였어요

사실 딱 요맘 때 아이들이 한창 돈이 관심이 생길 나이거든요

요즘 애물단지도 학교 앞 분식집에서 군것질하는 재미에

돈에 불을 켜고 있는데

마침 딱 동전들이 줄줄이 등장하니 어찌나 신나하던지 ㅋ

수학문제라는 것도 잠시 잊고 펼쳐져 있는 동전이 얼마인지

계산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10원짜리, 50원짜리,100원짜리 동전들로

수 개념을 이해시키니 과연 힘들어할 친구가 있을런가 싶어요

그리고 문제의 답을 찾아 흩어진 글자를 모으는 문제도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이런 수수께끼 문제를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데

다양한 유형을 집어넣어 아이들이 연산을 지루해하지않고

게임하듯, 놀이하듯 재미있게 풀도록 만든 점이 참 좋아요

 

하루 4 페이지 정도로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진행하니

아이도 좋아하고요

문제가 반복되지 않고 다양한 유형이 제시되니

늘 새로운 느낌도 들어요

100 이라는 수를 알아보고

세 자리 수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세 자리수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야지요

 

백의 자리, 십의 자리, 일의 자리의 수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각 자리에 있는 수가 얼마를 나타내는지 공부하는 것이 오늘의 핵심이었어요

이제 겨우 세 자리수를 시작한지라

각 자릿수의 숫자가 나타내는 수를 바로바로 찾기는 조금 힘들지만

엄마와 함께 차근차근 공부를 했지요

오늘 배웠던 부분에서 애물단지가 가장 힘들어 한 것은

십의 자리가 0 일 때 수를 읽는 방법이었어요

아마도 이 부분은 모든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할 것 같네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겠죠?

 

 

세 자리의 수에 익숙해졌으니 이제 자릿값을 알아야지요

각 자리가 얼마의 수인지 각기 나눠서 적어보며

자릿값을 이해하는 공부를 해요

동물원 동물들의 무게를 보고 자릿값을 연결한다든지

같은 숫자라도 다른 자리에 쓰일 경우 나타내는 값이 다르다는 것을

재미있는 유형 문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전 버스 문제를 보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은 숫자지만 쓰인 자리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버스 번호를 찾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고요

여러 마을을 도는 버스가 몇번인지

중복되는 버스 번호를 인지하여 찾도록 한 단계 더 나아간 점도 좋더라고요

문제를 불필요하게, 너무 어렵게 꼬아두거나 하지 않고

기본개념에 충실하되 응용이 가능한 정도로만 제시해준다는 점이

기본연산에 충실한 교재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세 자리수에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자릿값도 알게 되었으니

문제가 지시하는 수가 무엇인지 답을 낼 수 있어야겠죠

연산의 원리를 다 이해했으니 집중연산에 들어가보아요

그림을 보고 맞는 수를 찾고 자릿값에 일치하는 수를 찾는 연습을 해요

 

​그냥 찾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자릿값을 가지고 있는 부분도 찾아내는 연습을 해요

수를 추론해내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스스로 잘못된 부분을 찾아냄으로써

세 자리 수의 자릿값에 대한 명확한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1단원 세 자리 수를 잘 학습한 애물단지에게

특별히 연산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빅터연산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무제한 연산 테스트/ 연산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요

학습한 이력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해서 학습의 성장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끔 해두었어요

오늘은 연산게임으로 즐겁게 마무으리!

 

​1단원 도입부분 만화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했더니

세 자리 수와 관련된 세 가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네요

​얼마나 모았나요/ 생일 축하해요 / 숫자를 찾아라 입니다


 

얼마나 모았나요 게임은

돼지 저금통을 클릭하면 안에 모아둔 동전이 나타나요

그럼 동전의 합을 계산하여 맞는 금액을 찾으면 되는 게임이에요

돈에 관심이 높아진 아이들이 하기에 딱 좋은 게임이죠?

좋아하는 게임도 하고 연산 공부도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ㅋ


생일축하해요 게임은 케이크에 꽂힌 초의 수를

자릿값에 맞춰 배열하는 게임이에요

앞의 게임이 세 자리 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면

이번 게임은 자릿값에 대한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네요


배운 내용을 그대로 게임을 통해 복습해볼 수 있으니 좋아요

숫자를 찾아라 라는 마지막 게임을 하는 애물단지

각 게임마다 5문제 정도로 출제되고

세 게임을 모두 한번씩 해도 5분여 남짓밖에 걸리지 않아요

열심히 공부하고 한 단원을 끝낸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즐거운 연산게임으로 마무리하게 해주는 것도 참 좋네요

2학년 교재를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는 중인데

빅터연산이 좋았던 점은 급하지 않다는 것이에요

 

세 자릿수의 기본 개념과 자릿값, 크기 비교, 뛰어서 세기가

원래는 한 단원 분량이라

그게 맞춰 나온 연산문제집도 많은데

빅터연산은 이 부분을 두 단원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어

다음학년 예습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천천히 차근차근 풀기 딱 적당한 교재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애물단지도 빅터연산과 함께 겨울방학 내내

천천히, 차근차근 준비하며

연산의 기초를 착실히 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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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유형 초등 수학 2-1 (2021년용) - 진단부터 치료까지 유형 클리닉 초등 닥터유형 수학 (2021년)
최용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두근두근하더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한 학년을 마무리할 시점이 되었네요


초등 1학년이야 사실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니


사실 학습적인 부분에서의 큰 부담이나 문제는 없었지만,


2학년부터는 슬슬 학습적인 부분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쉽고 재미나게 2학년 공부를 처음 접할 교재로 닥터유형을 골라봤어요  





 



닥터유형



사실 애물단지는 기본개념이 직접적으로 나온 문제는 잘 푸는데


조금만 꼬여있는 문제나 다른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금세 헤매요



그래서 이 교재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닥터유형


진단부터 치료까지 다양한 유형을 접할 수 있는 유형 클리닉이래요


재미난 만화로 단원의 기본개념을 먼저 익힐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겠죠?



 



2학년이 되어서 배우는 첫 단원은 세 자리수 에요


1학년때 두자릿수의 덧셈과 뺄셈을 익혔으니


이제 한 단계 스텝업 해야죠



한 자리에서 두 자리로 올라갈 때 아이가 버거워했듯


이번에도 세 자리로 올라가면서 조금 헤맬 것 같은 예감이...



 



닥터유형의 첫 단계는 개념별 유형이에요


기본 개념을 간단하게 익히고 개념과 연결된 문제들을 풀 수 있어요



게다가 기본개념을 익힌 후 기초력 집중 연습과


유형 진단 테스트를 통해 배운 개념을 충실하게 익혔는지


확인할 수도 있지요



 



아무리 두자릿수 덧셈을 하면서 세 자릿수를 접해봤다고는 하지만


2학년 예습을 처음 시작하는지라


함께 차근차근 읽어가며 문제를 풀었어요


각 자리가 가리키는 단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읽는지, 수의 개념이 무엇인지 공부했지요



 



세 자릿수의 개념을 익혔다면


이번엔 뛰어서 세기에요


백의 자리, 십의 자리, 일의 자리를 뛰어서 셀 때


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지요



 



뛰어서 세기를 배웠다면


이번엔 두수 의 크기를 비교하기에요



세 자리 수 두 개를 두고 어느 수가 더 큰지


크기를 비교할 때 백의자리부터 차근차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지요



 



세 자리수를 처음 배워도 곧잘 따라오길래 괜찮나 싶었는데..


아직 익숙치가 않은지 십의 자리에서 가장 헤매고 있네요



십의 자리가 0 일 경우 읽는 것도 어려워하고


거꾸로 세기를 할 때 특히나 헷갈려 해요



이제 자연스럽게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을 해야하는데


아직 그 두 가지 작업을 함께 수행하기가 어려운가봐요





기본개념을 모두 익혔으니 이제는 보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아요


교재의 좋은 점은, 어느 개념의 유형 문제인지


카테고리가 분리되어 있어


우리아이가 어느 개념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지 알 수 있다는 것이지요




 



유형문제가 단답식 유형 문제와 독해력 유형 문제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도 좋아요


이렇게 별도로 연습하면


문제를 해석하는 힘도 기를 수 있고


문제를 풀기위한 단게를 차근차근 익혀나갈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천재교육 문제집의 특징이랄수도 있는


쌍둥이 문제!


방금 전 풀었던 유형과 비슷한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지요



 

​단원의 마지막 단계는 사고령 플러스 유형이에요


기본 개념을 인지했다는 가정 하에


응용된 형태의 문제들을 다뤄볼 수 있어요



사고력 플러스 유형은 혼자 풀어보라고 하자


역시나 틀린 문제가 우수수..ㅋ


채점 후에 하나씩 고쳐가며 애물단지가 취약한 개념이 무엇읹


다시 한번 체크해봐요




마무리는 유형 테스트!


기본 개념과 응용문제가 고르게 섞여있는 유형 테스트를 통해


이번 단원의 학습을 잘 마무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면 1단원 학습 끝!



하지만 닥터유형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창의 융합 코딩 문제가 딸려있다는 거에요



재미있게 풀 수 있지만


코딩의 알고리즘이 가미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코딩의 기초에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뛰어서 세기 규칙에 따라 신조어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나요  



닥터유형과 함께하니 재미나게 1단원 클리어!


2학년 수업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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