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재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요즘 초등학생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어휘력, 문해력이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핸드폰이라는 손쉬운 매체가 있다 보니
복잡하고 시간을 쏟아야 하는
활자를 읽으려 하지 않더라고요
그만큼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은 부족하고..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곤 해요
사실 남의 집 일은 아니지요
우리 집에도 책 읽기를 정말 싫어하는
사춘기가 한 명 있거든요.. ㅠ
책을 읽지 않는 만큼
부족한 독해력, 어휘력을 메꾸기 위해
생각 독해로 독해 공부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글을 관통하는 주제의 공통점을
하나의 빅 아이디어로 묶어
다양한 영역의 글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하는 생각 독해는
하나의 단어를 많은 관점에서 활용하는
우리나라 어휘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나의 단어를 하나의 뜻으로만 규정한다면
생각의 폭이 좁아지고 지문 간의
연계성을 이해할 수 없거든요
생각 독해는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지문의 내용을 많은 관점에서
접근하고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라 정말 좋아요
하나의 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지문을 모았기 때문에
독해 기술이 부족한 아이가 읽기에
지문이 다소 어렵고, 문제가 의도하는 것을
읽어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문제에 숨어있는 그림들을 보면
그 문제가 품고 있는 독해 원리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이해할 수 있어요
수능 국어에서 만날 다양한 지문을
대비한 연습의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것이지요
생각 독해 5권의 첫 빅 아이디어가 소통이었는데
두 번째 빅 아이디어는 균형이군요
균형이라고 하면 과학이나 철학 관련 지문을
떠올리기 쉬운데 미학이나 사회학 관련
지문도 등장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지문들이
나오는 순간이 있어 새롭고 재미있어요
게다가 과학 관련 지문 역시
제가 생각한 물리학 관련이 아닌
태풍과 관련된 주제라 무척 신선했고요
동물들의 삼투 조절을 농도의 균형이라고
바라본 시각도 좋았어요
아이는 식물의 삼투압 현상은 배웠지만
동물에게도 삼투압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건지 단순히 과학 지문을
어려워하는 탓인지 오답이 많이 발생했네요
독해 학습을 하는 중간중간
'생각 읽기가 수능이다'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주기 때문에
단순히 이 한 지문을 위한 코너가 아닌
비슷한 유형이나 구조를 가진
다른 지문들을 파악할 때에도 도움이 돼요
이번엔 핵심 대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비교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비교의 기준을 어떻게 파악하는지를 설명했어요
미술의 균형과 사회의 균형,
동물의 균형을 이어 인체의 균형까지
다양한 시각의 균형을 만나본 후
역시 마지막은 생각의 구조화지요
문단의 구성을 통해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문 전체의 구조를
공부할 수 있어 제가 아주 좋아하는 코너예요
지문 전체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는
활동을 통해 글의 내용을 다시 파악하고
배경지식도 확장할 수 있어 참 좋답니다
책을 안 좋아하는 아이지만
앞으로의 학습을 위해 꾸준히 생각 독해로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