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그림들 중
사진에는 없지만 러시아 소피아 황녀를
그린 그림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그림 자체도 독특한데다
그림에 담겨 있는 관점으로 러시아
사람들이 생각을 엿볼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예전에 아이와 고흐, 모네의 미디어 전시도 본 적이 있는데
마지막 장에 등장하는 고흐의 그림을 보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릴 줄은 몰랐어요
뭉크의 절규를 보며 감탄하는 걸 보니
역시 사춘기는 사춘기... ㅋ
배경지식도 풍부해지고
가볍게 머리 식히기 정말 좋은 책이네요